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2025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염병 확산 방지 계획을 수립하고 감염병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7월말 기준, 표본감시 의료기관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및 바이러스 검출률 모두 최근 4주 이상 증가세이며 호흡기 감염증 역시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과 호흡기 감염병 증가추세에 따라, 개학 이후 학생 집단생활에서의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를 지원한다. (학교 예방 활동 내실화) 손씻기 습관화, 교실 환기 등 환경 소독 및 일상적 위생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급식실, 화장실, 특별실 등 다중 이용 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필요시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감염병 관리 조직을 정비하고 단위학교별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마스크, 체온계, 소독제 등 학교 방역물품 내역을 점검한다. 교육지역청과 도교육청 역시 대응반을 재정비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 원로예술인지원 사업 선정작 ‘도깨비 바우’ 공연이 23일 오후 4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도깨비 설화와 전통 장단을 무대화해 관객 참여와 어울림을 이끄는 현대적 1인 연희극으로, 이동훈 배우의 몸짓과 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고, 공동체의 신명을 나누는 놀이판 형식으로 진행된다. 마당극과 1인극을 결합한 형식 속에 전통 장단, 설장구, 굿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지며, 초청가수 ‘쓰다’의 무대와 도깨비 모심굿 등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원로예술인 이동훈(예명 바우)은 1980년대부터 풍물, 마당극, 민중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전통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연희예술인이다. 그는 “도깨비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 온 문화적 상징”이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잊혀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유료(전석 20,000원)로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대학생·장애인은 무료 관람이 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은 2009년 8월 14일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오후 2시 27분, 300만 번째 입장객인 김봉재 씨(강릉 거주)에게는 기념품과 뮤지엄샵 식음료 이용권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씨는 “여름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을 찾아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에 큰 호기심을 보여 평화·통일의 의미와 교육적 경험을 위해 박물관을 찾았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김상희 디엠제트박물관장(DMZ박물관장)은 “전쟁과 분단,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무료관람 홍보와 스마트박물관 콘텐츠 보강 등을 추진한 결과 누적 관람객 3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엠제트(DMZ) 관련 생생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연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디엠제트박물관(DMZ박물관)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11.5.~11.18.)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민제보를 접수받는다.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 행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항,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하거나 의정 활동 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진행 중인 재판·수사에 관련된 사항, 사익에 관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의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도의회 홈페이지(도민광장-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올해부터 이메일을 통한 접수도 받는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처리결과는 감사가 끝난 후 제보자에게 직접 알려줄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의회가 집행부의 주요 업무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매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폐광지역개발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운 의원)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과 충남 보령의 폐광지역개발기금을 지원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지시찰은 기존의 대체산업 육성, 기반시설 확충, 교육‧후생복지 중심의 기금사업에서 나아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경북 문경시를 방문해, 지난해 폐광 30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친 석탄박물관과 녹색문화체험관 등 ‘에코월드’를 둘러본다. 이곳은 폐광지 산업유산을 드라마 촬영지와 문화콘텐츠 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충남 보령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석탄박물관’ 등 기금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특히, 폐탄광 갱도에서 자연적으로 분출되는 바람을 이용한 여름 피서지 ‘냉풍욕장’을 찾아 폐광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성공 모델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조성운 위원장은 “태백과 삼척 등 도내 폐광지역은 한때 산업의 중심지였으나, 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8일 ‘도 노인회관 신축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유덕건축’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지역성과 공공성, 이용자에 대한 배려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쾌적하고 개방적인 노인복지를 위한 공공공간을 조화롭게 구현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당선작에는 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 4개 작품에는 총 2,850만 원의 보상비가 지급된다. 이번 설계공모는 도내 어르신의 복지 향상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복합 복지시설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여의향등록 58개 업체 중 19개 작품이 제출됐다. 이후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작품을 대상으로 8월 13일 본심사를 진행했다. 본심사에서는 건축설계 및 계획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여, 작품별 설계 취지, 공모 지침의 충실도, 공간 구성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축 노인회관은 신북읍 천전리 698-1 일원에 연면적 1,634㎡(지상 3층 이하) 규모로 건립되며, 자원봉사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경로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쌀 토토미와 철원쌀 오대미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비공모 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165억원(원주시 161억 원, 철원군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미곡종합처리장 및 저장시설을 구축하여 원주쌀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처리하는 시설이며, 또한 철원 김화농협은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를 통하여 쌀가공 환경을 크게 개선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일원 23,020㎡부지에 연면적6,000㎡(1,800평) 규모로 토토미 고품질쌀 생산·유통 거점을 조성하여 것으로 가공시설에서는 시간당 5톤의 쌀을 가공하게 되며, 건조저장시설에서는 산물벼 6천톤의 처리능력을 갖추게 되며 철원김화농협 미곡처리장은 집진시설 현대화를 통하여 대기오염물질 감소, 먼지·분진에 대한 민원 해소 등 고품질쌀 생산 여건이 개선됐다. 도에서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원주시쌀조공과 김화농협은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여 지역산 쌀의 브랜드 가치상승, 안정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8일 10시 30분 강원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의’에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실제 이행 가능성을 검토해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드론과 지피에스(GPS) 교란 공격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신무기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강화했다. 도는 8월 18일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도, 18개 시군, 군, 경찰, 소방, 교육청, 한전 강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 관리단,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등 약 60여 개 기관, 2만 여 명이 참여한다. 이 날 보고회의에서 김진태 지사는 “각 실국별 조치사항은 현실성이 있는지, 실제 이행이 가능한지를 최우선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이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나 폭탄이 떨어지더라도 행정기능이 모두 마비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디지털 리터러시 야간 특강 '일상의 디자인 포토샵'’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야간(저녁 7시부터 9시까지)에 진행하며 매주 화요일, 총 4회차로 운영한다. 또한 본관 e-창작교실(컴퓨터 교실)에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일상의 포토샵 이미지 편집 기술을 쉽게 익히고 미래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야간 특강을 통해 주간 문화활동 강좌 접근이 어려웠던 학습자가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9)부터 8월 28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헌정보과로 문의하거나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2025년 을지연습은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도상 훈련,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교육청 자체적으로 안전체험관을 운영하여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소화전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등 실습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배양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14시에는 도내 전 기관(학교 포함)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일제히 실시한다. 이날 신경호 교육감은 소양중학교, 오성배 부교육감은 홍천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훈련에 동참할 예정이다. 21일에는 드론 운용 교육 및 체험을 통해 최신장비 활용법을 익힐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비상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