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올 하반기 산림·임산업 분야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예산군 봉수산 수목원 회의실에서 쎈(SSEn)농위원회 임산업분과 위원과 도 산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쎈농위원회 임산업분과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하반기 핵심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제6차 지역산림계획(2018-2037) 변경(안)’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돼 산림관리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후 환경과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한 제6차 변경(안)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춘 산림자원 활용 전략과 고령화·산촌 공동화 등 현장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중·장기 계획의 현실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현 △산림재해 예방 △임업 경쟁력 강화 등 핵심 정책 과제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산림계획 변경안을 정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가 전통시장에서의 폭염·화재·방역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증발 냉각안개(쿨링포그) 기술 등 현장을 혁신할 재난안전신기술을 발굴해 시상했다. 도는 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재난안전기술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난안전 문제 해결 및 재난안전산업의 지역 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원심 분무식 증발 냉각안개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합재난 해결책으로, 기술 융합성은 물론 전국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비닐하우스 대설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제설제 분무 시스템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포트홀 탐색·관리 모델이 선정됐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술들을 응용하거나, 아이이디어를 확장해 중앙부처 공모에도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혁신적인 재난안전 기술 개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서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하여 학습교구 정리정돈 및 불용 교구 폐기 등 자료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에는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8명이 참여하여 병설유치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유아들이 보다 정돈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단은 노후 교구 정비, 학습자료 재배치, 공간 활용도 개선 등 실질적인 정리 업무를 수행하며 유치원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실질적인 지원이 학교 현장의 업무경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서동초 병설유치원 담당 교사는 “유치원 운영에서 가장 어려웠던 자료실 정리를 큰 힘이 되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교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고, 유아들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기초학력지원단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기초학력지원단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기초학력지원단 강사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 담당자 ▲기초학력지원교사 등 약 15명이 참석해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평가회에서는 서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진된 기초학력 지원 활동과 주요 성과가 발표됐고,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올해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학교 현장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에 힘써왔다. 손우성 교육과장은 “올해 기초학력지원단과 서산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보여준 헌신 덕분에 많은 학생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오늘 평가회를 통해 이룬 성과와 앞으로 다가올 과제를 함께 확인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어울림실에서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2025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 활동(5차)’을 실시했다. 이번 5차 활동은 2025년도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공유하며 청렴 실천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문강사를 초빙해 색채를 통한 마음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색채를 활용한 심리 분석을 통해 공직자의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 건강 회복을 돕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시됐다. 특히 색채 심리 분석과 색채 기반 정서 안정·회복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청렴 실천을 지속하기 위한 감정 조절과 자기 성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지용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며, 이를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 건강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과 힐링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청렴나눔 학습동아리를 중심으로 청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확립을 위한 공직자윤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산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서산지원 부장판사 김범준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직 5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급 이하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상근 임원에 대한 재산등록에 관한 사항 심사 및 심사결과 처리와 퇴직자 취업제한 여부의 확인 및 취업 승인 등을 심사․의결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정기변동 재산등록 심사대상 공무원 105명에 대하여 국세청 및 금융기관에서 받은 심사자료를 토대로 허위신고, 누락 등 성실신고 여부와 재산 증감의 적정성 등 재산형성과정을 중점적으로 검토했으며, 심사 실시 후 심사․처분기준에 따라 성실신고(이상없음, 실무종결), 보완명령, 경고 및 시정조치 등의 처분으로 심의 의결했다. 김범준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장은“공직자 재산등록의 엄정한 심사로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위원회가 기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성평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가족서비스 프로그램 및 이용수기 공모전에서 대산지역 다문화가족 통합자조모임 ‘키움·나눔·채움 농장’이 프로그램 부문 장려상,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자가 작성한 이용수기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두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2월 2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가족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키움·나눔·채움 농장’은 텃밭 가꾸기와 수확 나눔을 통해 가족 유대 강화,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수확물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온가족보듬사업 이용수기에는 복합적 어려움 속에서도 사례관리 지원을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해가는 과정이 진정성 있게 담겨 큰 공감을 얻었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두 부문의 수상은 참여 가족과 관계자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성장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2일 19시 30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산시립합창단 제12회 기획연주회'Cinema Odyssey'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한 해의 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송년 콘서트로,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익숙한 감동을,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전하는 영화음악 무대로 꾸며진다. 관객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명작 OST를 합창과 밴드·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하며, 영화 속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서산시립합창단은 소나레 오케스트라와 DSM밴드가 협연하여 기존 영화음악을 새로운 합창 편곡으로 선보이며,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서산시 문화예술과 김기윤 과장은 ‘이번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송년음악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하셔서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가 추진 중인 농촌자원 융복합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충청남도 가공사업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충남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우수가공상품 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에서 ‘옛향기마을방앗간’이 개발한 ‘옛향기 든든한 들깨미역국’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산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의 구체적인 결실로 평가된다. 시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자원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농가공 경영체의 제품화와 판로 확대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전문가·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농산물가공 리빙랩(현장실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제품 단계부터 맛과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를 즉시 제품 설계에 적용한 점이 이번 성공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상 수상 제품인 ‘들깨미역국’은 건조 블록과 분말을 결합한 차별화된 이중 구조 설계로, 향과 식감을 살린 프리미엄 간편국이다. 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8일간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공사 현장 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 현장으로, 시는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인 콘크리트 양생 시 일산화탄소 질식 사고,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근로자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실태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시정조치가 가능한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 조치토록 하고, 위험 요인이 크다고 판단될 경우 공사 중지 명령 등의 조치와 수허가자가 안전진단 후 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기록적인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동절기 핵심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안전 점검을 통해 서산시는 동절기 동안 건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