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허가하는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행위를 대상으로 한 '국가지정문화유산 촬영 허가 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이를 지자체에 배포했다. 이번 촬영 지침(가이드라인)은 지난해 드라마 촬영 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유산(사적)인 '안동 병산서원'과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인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가 훼손된 사례를 계기로 의견 조회를 거쳐 마련됐다. 촬영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먼저 기존의 허가신청서 외에도 상세한 촬영행위 계획서와 서약서를 같이 제출토록 하여 허가 신청자가 사전에 촬영 행위를 점검토록 했다. 또한, 상업적 촬영이거나 촬영 인원이 10인 이상인 경우, 문화유산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전담하는 안전 요원을 필수적으로 배치토록 했다. 또한, 별도 시설물 설치 금지와 문화유산 훼손 금지, 문화유산의 안전과 보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에서 촬영할 것을 촬영 허가 조건으로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이와 함께, 허가를 받는 자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지난해 KBO 리그에서는 SSG 최정과 NC 손아섭이 각각 개인 통산 홈런과 안타 기록을 경신하는 등의 대기록이 탄생했다. 여느 시즌 보다도 기록 풍년이었다. 2025 KBO 리그에서는 어떤 기록들이 달성될지 예상해 보았다. ▲ SSG 최정, 기념비적 500홈런 눈앞, 20시즌 연속 10홈런 및 10시즌 연속 20홈런도 기대감 고조 SSG 최정은 지난 시즌 이승엽(전 삼성)이 보유하고 있던 개인 통산 홈런 1위 기록(467개)을 경신했다. 통산 495홈런으로 500홈런까지 단 5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개막에 앞서 열린 시범 경기에서도 7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쳐내며 예열을 마쳤다. 또한, 특유의 꾸준함으로 2006시즌부터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2016 시즌부터는 9시즌 연속 20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함과 함께 독보적 활약을 이어온 최정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시즌 초반부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통산 득점에서도 1위(1천 461개)를 달리고 있어, 최초의 1천 5백 득점 달성도 유력하다. ▲ 역대 최초 12시즌 연속 20도루에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는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와 협업한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을 출시한다. 케이스티파이는 일상의 액세서리를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2011년 설립 이후, 전 세계 2천만 개 이상의 기기를 보호해왔으며, 테크 액세서리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전 세계의 다양한 브랜드, 아티스트, IP와 협업하는 Co-Lab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표현의 경계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번 ‘KBO x 케이스티파이’ 컬렉션 역시 Co-La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과 팀 아이덴티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개발 및 적용하여 야구팬들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애정과 응원하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낼 수 있게 했다. 해당 컬렉션은 휴대폰 케이스 외에도 무선 이어폰 케이스, 부착형 보조 배터리인 파워뱅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KBO x 케이스티파이 파워뱅크는 슬림한 디자인과 더불어 5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민규(24.종근당)가 DP월드투어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총상금 250만 US달러)’에서 올 시즌 두 번째 TOP10에 도전한다. 김민규는 한국 시간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탬파인스 소재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 클럽의 클래식 코스(파72. 7,420야드)에서 열리는 ‘포르쉐 싱가포르 클래식’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4 시즌 KPGA 투어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이번 시즌 DP월드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규는 개막전 ‘BMW 호주 챔피언십’부터 지난 달 23일 종료된 ‘매지컬 케냐 오픈’까지 7개 대회에 출전했다. ‘커머셜 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시즌 첫 TOP10에 진입한 바 있다. 김민규는 “한국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적응하는 부분에서 이전에 참가했던 대회들보다 수월하다”며 “DP월드투어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항상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경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차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를 한 이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3월 20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전국의 지역문화재단 대표들을 만나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지역문화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지역문화재단 연합체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설립 이후 첫 간담회 이번 지역문화재단 간담회는 지난 12월 전국 지역문화재단 연합체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이하 한지총)가 설립된 이후 열리는 첫 간담회로, 한지총을 대표해 8개 시도 광역문화재단 대표와 14개 기초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발표한 ‘문화한국 2035’의 주요 과제 이행을 위한 문체부와 지역문화재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지역의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다. 용호성 차관은 “지역의 문화적 특색을 널리 알리고, 문화로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에는 지역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현장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역 문화 균형발전은 우리 정부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올해도 지역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0일, 웹소설 분야 표준계약서 제정안 3종을 고시했다. 문체부는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창작자와 제작사, 플랫폼, 학계 등 웹소설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한 ‘웹소설 상생협의체’를 운영해 이번 제정안을 마련했다.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학계 ‘상생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표준계약서 제정안 마련 지난 ’23년 9월 웹소설 창작자-제작사-플랫폼 간 소통창구 마련 필요성에 따라 출범한 ‘웹소설 상생협의체’에서는 총 12차례의 본회의와 창작자 사전회의를 통해 웹소설 온라인 불법유통 대응 방안, 웹소설 표준식별체계 개발 등 업계 주요 현안과 표준계약서에 담아야 할 주요 안건들을 논의했다. 그 결실로 11개 협·단체 임원진 등과 함께 ’24년 4월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이번 웹소설 표준계약서 제정안을 마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유관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했다. 계약 자동갱신 시 해지권, 휴재권, 매출 관련 정보제공, 계약 내용 설명의무 등 공정 계약 체결에 필요한 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1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장애인 동계종목 선수대표와 지도자,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대한장애인스키협회 임원 등 관계자 10명을 만나 장애인 동계스포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을 대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계 훈련시설 확충 등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전반적인 훈련 환경 개선을 비롯해 내년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동계종목 세대교체를 위한 신인선수 육성 투자와 국제대회 참가 지원 확대에 대한 필요성도 제시했다. 장미란 차관은 “일 년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준비를 위해 지금 이 시간에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것이다.”라며, “문체부는 남은 기간 충실히 준비해서 장애인 동계종목 국가대표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는 기아(대표이사 송호성, 최준영)와 협업을 통해 야구팬의 모빌리티 여정을 함께하는 ‘KBO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차량 내 대화면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디스플레이의 색상 및 그래픽을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맞춤형 디지털 상품으로, ▲ KBO 리그 소속 10개 구단의 팀 로고, 키컬러가 반영된 클러스터 ▲ 팀 마스코트와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 일러스트로 구성된 인포테인먼트 홈카드 및 프로필 ▲ 팀 마스코트가 내 차의 위치를 표시하는 내비게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KBO 디스플레이 테마’는 이달 국내 계약 개시된 ‘더 기아 EV4’에 최초 적용되며, 향후 ccNC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될 계획이다. ‘기아 커넥트 스토어’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하여 야구팬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팀 별 테마 가격은 29,900원으로, 1회 구매 시 해당 차량에서 영구적으로 사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KBO는 삼립과 협업한 베이커리 제품 ‘크보빵’을 오는 3월 20일(목) 전국 편의점∙슈퍼∙온라인 채널에 정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크보빵 제품은 총 10종으로, ▲호랑이 무늬 시트에 초코칩과 초코 크림을 롤링한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부드러운 패스츄리와 달콤한 블루베리 커스터드가 조화로운 ‘라이온즈 블루베리 패스츄리’, ▲줄무늬 유니폼이 연상되는 샌드케익에 딸기 크림을 넣은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곰 발바닥 모양 빵에 달콤한 꿀 필링이 가득 들어있는 ‘베어스 곰발바닥 꿀빵’, ▲꾸덕한 초코 브라우니 사이에 바닐라 크림이 샌딩된 ‘위즈 빅또리 초코바닐라 샌드’, ▲돌돌 말린 버터 시트에 솔티한 맛이 더해진 ‘랜더스 소금버터 우주선빵’, ▲매콤한 투움바 소스가 들어간 ‘이글스 이글이글 핫투움바 브레드’, ▲공룡알이 연상되는 흑임자 케익에 초코쿠키 크럼블을 올린 ‘다이노스 공룡알 흑임자 컵케익’, ▲고소한 자색고구마 향이 미니 후레쉬팡과 잘 어울리는 ‘히어로즈 영웅필승 자색고구마팡’, ▲야구팬들을 위해 배트 모양으로 특별 제작한 33cm 길이의 롤케익 ‘홈런배트롤’로 구성된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지난 3월 8일부터 열흘간의 시범경기로 예열을 한 2025 KBO 리그의 개막이 어느 덧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리그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보다 박진감 넘치는 야구를 선보이기 위해 올 시즌부터 KBO 리그에서 신규 도입 및 변경되는 규정은 다음과 같다. ▲ 피치클락 제도 정식 도입 및 연장전 이닝 축소 지난 시즌 KBO 리그에서의 시범 도입, KBO 퓨처스리그에서의 정식 도입으로 한 시즌 동안 테스트 과정을 거친 ‘KBO 리그 맞춤형 피치클락’이 올 시즌부터는 KBO 리그에서도 정식 도입된다. 피치클락 제도의 도입은 기본적으로 제재의 목적이 아닌 팬들에게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불필요한 경기 지연 시간 단축이 가장 큰 목적이다. 지난 시즌 시범 운영을 토대로, 급격한 변화에 따른 혼란과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세칙을 손질했다. 피치클락은 경기 소요 시간 단축 효과에 대한 기대와 함께, 올해 초 WBC 예선라운드에서 적용되면서 내년 2026 WBC에서도 적용이 유력한 만큼, 선수의 국제대회 적응력 향상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