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9월 1일자로 승 · 전직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장학관 · 교육연구관 27명 ▲교(원)장 44명 ▲공모교장 2명 ▲교(원)감 55명 ▲신규 교육전문직원 22명 등 총 150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임명장 수여에 앞서 “충북교육은 단순한 변화가 아닌, 실천 중심의 깊이 있는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러분의 노력과 리더십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충북교육의 동반자로, 여러분 개인의 성장이 충북교육의 성장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교실 중심의 교육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내 권역별로 학부모기자단 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청렴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에서 80명으로 구성된 학부모기자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충북 각 지역의 교육 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소식을 공유하여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역별 연수는 총 4회 진행된다. ▲청주 지역은 8월 27일에 청주교육지원청 ▲북부(충주 · 제천 · 단양) 지역은 8월 28일에 충주교육지원청 ▲중부(진천 · 괴산증평 · 음성) 지역은 8월 29일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남부(보은 · 옥천 · 영동) 지역은 9월 12일에 국제교육원 남부 아시아문화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연수는 각 지역의 현직 언론인을 강사로 초빙해 ▲인터뷰 기법 ▲AI 활용 기사 작성 방법 ▲사진 촬영 ▲취재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으며 취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함께 해 현장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7일 오후, 다목적 강당에서 2025.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평소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청해 강연과 토론을 중심으로 인문학적 사고력과 소양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10회 운영 중이며 이날 강연은 7회차로 중・고등학생 95명이 참여했다. 김민섭 작가가 '다정함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주제토론에서는 지정도서인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로 전문 퍼실레이터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 갔다. 주제토론은 학생들이 사전에 해당 도서를 미리 읽고 활동지를 작성한 후 모둠별로 다양하고 깊이있는 생각을 나누며 토론을 펼쳤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는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독서인문교육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라며, “이번 7회차는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3일에는 8회차 청소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27일과 28일 양 일간, 충주조정체험학교와 중앙탑사적공원 일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청(淸靑)데이 조정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몸활동과 청렴 홍보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직원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실내용 조정기를 직접 체험하며, 일정한 페이스와 호흡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자기 절제와 꾸준함의 가치를 체험했다. 이어진 모터보트 탑승 체험에서는 충주호를 달리는 동안 단합심과 도전정신을 느끼고, 청렴 실천의 추진력과 연결 지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후, 중앙탑 공원 일대에서 청렴 문구가 적힌 기념품을 시민에게 나누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는 청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중앙탑사적공원에 있는 국보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청렴 정신과 애향심을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조정은 기록을 위해 꾸준히 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점, 함께 방향을 맞춰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전수식은 ▲정년퇴직자 71명 ▲명예퇴직자 104명 총 175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황조근정훈장에는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채민자 등 17명 ▲홍조근정훈장에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원장 김흥준 등 43명 ▲녹조근정훈장에는 정수중학교 교장 구홍서 등 34명 ▲옥조근정훈장에는 솔밭중학교 교감 심명순 등 55명 ▲근정포장에는 남성중학교 교감 곽문기 등 13명 ▲대통령표창에는 금천중학교 교감 이혜진 등 4명 ▲국무총리표창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교감 권오경 등 2명 ▲교육부장관표창에는 장락초등학교 교감 양영준 등 7명이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전수식에서 “선생님의 한결같은 헌신과 따스한 손길이 있었기에, 수많은 제자들이 저마다의 재능을 꽃피우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퇴임 후에도 열정을 간직하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보람찬 삶을 이어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7일, 서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채움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날 서현초등학교는 진단검사를 4학년과 6학년 학생들이 국어, 영어 과목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둘러보며, 다채움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학생들을 바라보며,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이 없는지도 점검했다. 충북교육청은 전국 시 · 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기초학력 진단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2~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역사), 과학)를 실시 중이다. 진단검사 결과는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올해는 도내 476개의 초 · 중 · 고 중 260교(55%)의 학교가 다채움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 날(27일),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과의 대화에서 “이번 진단검사는 지난 학기 학습 내용을 얼마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8일 정책복지위원회 김종필 의원(충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이번 조례안은 가족해체, 빈곤, 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무연고 사망자와 저소득층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인이 존엄을 지키며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도지사의 책무 △공영장례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지원 △권한의 위임·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았다. 김종필 의원은 “홀로 살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죽음 앞에서만큼은 누구나 존엄하게 대우받아야 한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3∼16일 열리는 도의회 제428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1일~7일)을 맞아 ‘2040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20대~40대 청장년층의 혈관건강 인식을 높이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9월 한 달간 집중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지원단 및 14개 시군 보건소가 함께 참여하며 진행되고, 젊은 세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활동으로는 9월 중 충북 도내 주요 지역 축제(청주청원생명축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보은평생학습어울림축제 등)와 연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안내하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전광판 홍보 ▲직장인, 대학생 등을 위한 ‘2040세대 찾아가는 레드서클’ 운영 ▲모바일 앱(워크온) 활용 걷기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 강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인대학, 전통시장, 장애인복지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8월 13일 공개된 티빙(TVING) 예능 프로그램〈대탈출 : 더 스토리〉 7~8화(‘폐광산의 비밀’ 편)의 주요 촬영지가 ‘당산 생각의 벙커’라고 밝혔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과거 50여 년간 충무시설로 사용되던 벙커를 도민에게 환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현재 다채로운 전시, 공연, 행사 등이 열리며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유의 미로 같은 구조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지닌 이 공간은 해당 회차에서 스토리 전개의 핵심 배경으로 등장한다. 방송에서는 출연진이 ‘진실의 문’을 열기 위해 단서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펼쳐지며, 벙커의 독특한 분위기가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대탈출 : 더 스토리〉는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 고경표, 백현, 여진구 등이 출연해 가상의 밀폐 공간에서 단서를 찾고 탈출하는 ‘리얼 방탈출’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8년 첫 방송 이후 정교한 세트, 몰입도 높은 스토리, 출연진의 팀워크와 추리 요소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조미애 충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정희원 내과 전문의와 함께한 프리미엄 인문 강연 통섭의 광장이 27일(수)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자인 정희원 내과 전문의가 '학습부터 건강까지, 습관이 좌우한다'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실천적 습관과 삶의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삶을 위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희원 박사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년의 삶뿐 아니라 전 생애를 아우르는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폭넓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각자의 습관과 건강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통섭의 시간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의 '통섭의 광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