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외암민속마을 야간개방을 6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야간 개방은 지난 5월 말 열린 ‘외암마을 야행’에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만큼, 그 열기를 이어가고자 추진됐다. 시는 외암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건재고택 옆 돌담길을 따라 설치된 구슬볼 조명과 그네로 올라가는 소나무숲길 별빛조명 등 주요 포토존을 한 달간 유지하며 고즈넉한 야경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외암마을 개천을 따라 설치된 스트리밍(streaming) 조명거리에서는 막 모내기를 끝낸 싱그러운 초록의 논 풍경과 함께 맹꽁이, 개구리 울음소리가 어우러져 외암마을의 정겨운 여름밤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요장소 경관조명이 고즈넉한 외암마을의 밤을 선사하고 있다”며, “6월 한 달 가족, 연인과 함께 500년 역사속으로 들어가보는 외암마을 밤마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내년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에 앞서, 노쇠·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노인·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통합지원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 사업에 선정에 따라 시는 ▲의료·돌봄 서비스 연계 구축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기술지원 ▲조직·시스템(정보) 활용 ▲전문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다양한 행정·기술적 지원을 받게 된다. 또 하반기 중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을 구성한다. 아울러, 보건소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부서와 건보공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사업모델 개발 등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살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소상공인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 아산페이 결제 시스템을 연계 운영 중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에서 개발 및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업계 최저 수준의 2% 중개수수료 ▲광고비 및 입점 수수료 무료 ▲아산페이 연계 할인 혜택 제공을 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2만 원 이상 3회 주문한 앱 회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만 원 할인쿠폰을 월 1회 한해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땡겨요’의 가맹점과 이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땡겨요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온양3동 주민과 함께하는 소쿠리 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꽃꽂이 수업을 진행했다. ‘온양3동 주민과 함께하는 소쿠리 카페’ 사업은 온양3동 주민을 위한 자치 계획형 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소쿠리 카페를 활용하여 커피, 꽃, 전통음식(떡), 제빵 등 4가지의 수업이 진행된다. 첫 번째 수업으로 진행된 꽃꽂이 수업에서는 온양3동 주민이 다양한 아름다운 꽃으로 작품을 만들며 가족, 이웃 간 소통의 장을 이루고 건강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이루는 데 역할을 했다. 변정섭 온양3동 주민자치회장은 “온양3동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구성 및 계획으로 주민들과 소통의 장, 화합의 장, 교육의 장을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있어 공간 및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영인면 주민자치회가 자치계획형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마을 이장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마을(아산1리 외2개소)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총 5회를 걸쳐 진행된다. 전문강사와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화분만들기, 테라이움 제작, 다육식물심기 등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한 정서 치유와 여가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체험과 심리치료, 이웃 간 소통시간까지 어우러진 복지 프로그램으로 2024년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이다. 이병구 주민자치회장는 “어르신들이 식물을 직접 가꾸며 정서적 위안을 얻고, 이웃과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될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복지와 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자치계획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은경 영인면장은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마을 분위기가 더 따뜻하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4일 탕정면 해밀어린이공원에서 ‘탕정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탕정면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 명이 함께 해 걷기 운동과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난타와 탕정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약 4㎞의 가락바위 소류지를 한 바퀴 도는 건강 걷기로 1부를 마쳤다. 2부에서는 장구,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초대가수 하동근 등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탕정 주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했다. 한종태 탕정면체육회장은 “밤새 내린 비에 참여자가 적을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이 운동하고 건강을 다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저소득 독거노인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한 ‘입맛 올리고’ 사업을 진행했다. ‘입맛 올리고’ 사업은 2025년 온양3동 행복키움 특성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저소득 독거노인 3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식품 꾸러미를 전달한다. 고령자들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충서 민간단장은 “식품 꾸러미 나눔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단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 또한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는 행복키움추진단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6일 소화마을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정서지원을 위한 ‘삶은동화 그림책테라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증가로 인한 이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무기력과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활동은 치매 예방 및 라포 형성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색칠하기,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을 시작으로, 신창면 출신 박은자 동화작가가 기부한 그림책을 읽고 함께 소감을 나눈 뒤 책 속의 소재를 활용한 원예테라피 수업으로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항상 집에 혼자 있다가 경로당에 나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너무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희성 공동단장은 “혼자 지내며 느끼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6월 16일 제38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 세입·세출 결산안을 심사하며, 경기도의료원 인건비를 예비비로 집행한 위법 행정에 대해 강력히 질타했다. 지미연 의원이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2024년도에 경기도의료원의 총 58억 1,700만 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예비비로 충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는 '지방자치법' 제144조 제1항,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예산 외의 지출이나 예산 초과 지출에 충당 해야한다.’는 상위법령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지 의원은 “인건비는 정원, 직급, 호봉 등 고정된 기준에 따라 매년 예측 가능한 대표적인 경직성 경비”라며, “이를 예비비로 편성했다는 것은 예산편성의 기본조차 무시한 중대한 행정 실패이자 명백한 법령 위반”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지 의원은 “경기도는 매년 예비비 사용 원칙을 습관적으로 위반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 실수가 아닌 도민의 세금을 경시하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결산심사를 예산의 집행 실적을 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6일 진접읍에 위치한 대형 랙식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최근 물류창고 및 소규모 공장에서의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됐으며, 관계자들과의 현안 청취를 비롯해 위험물질 보관 상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작동 여부, 현장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랙식 물류창고는 화염이 상부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소규모 공장은 노후 시설과 분진 발생 공정으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높아, 이번 지도에서 분진시설 점검과 함께 기초 소방시설도 전달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은 구조와 환경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