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주시가 지난 9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희망보듬이 등 복지사각지대발굴단 13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디지털시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아는 것이 힘!”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실제 복지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위기가구 발굴 노하우와 지원 연계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앞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함께 개최됐으며,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경아 본부장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분위기 확산과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되며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이다. 한편, 시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25명과 희망보듬이 1,019명 등 양주시 인적안전망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 28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로 위촉하고 매년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는 등 복지위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하남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종 선발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4건 등 총 6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하남시는 올해 적극행정 선발유형을 △법령 개정 및 중앙부처 건의 △자치법규·제도 개선 △유연한 법령 해석 △행정절차 간소화 및 민원불편 해소 △협업·사회통합 △정부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사례를 접수했다. 이러한 선발유형을 기준으로 시민과 각 부서가 추천한 총 20건의 사례를 받아 1차 실무평가와 국민 온라인투표를 통해 6건을 우선 선정한 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세원관리과 정미연 주무관이 ‘가상자산 매각 성공! 체납징수의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가상자산 압류–이전–매각 체계를 시 최초로 구축해, 실효성이 낮았던 체납자 가상자산을 실제 징수로 이어지게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명의 법인계정을 개설해 압류부터 매각까지 절차를 일원화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하남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등을 제외한 총 5일간 41개 부서와 3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 행정 공백 없는 새해 출발을 위해 예년과 같이 12월 초 조기에 진행됐다. 국별 통합 점검 방식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부서 간 칸막이를 해소하는 협업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출자·출연기관까지 포함한 통합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정책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회 첫날인 4일 진행된 경제문화국 보고에서 이현재 시장은 기업과 청년의 경쟁력 제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으로 꼽았다. 이현재 시장은 특히 “하남에 진입하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며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를 묶어 PM(Project Manager)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같은 날 하남문화재단 및 문화정책과 보고에서는 지역 상권·축제와 연계한 관광 콘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연극 '분홍립스틱'을 오는 12월 13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일상 속 가족 관계를 따뜻하게 그려내며, 세대 간 감정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정수, 이태란, 정찬 등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들이 출연해 깊이 있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은 관객들에게 진한 울림과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은 “구리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라며, “연극 '분홍립스틱'이 구리시 공연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 장르의 기획 비중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함으로써 지역 공연 생태계의 다양성과 구리아트홀 기획 공연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구리시는 12월 10일 14시 인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련 주민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설계 공모에 앞서 주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인창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인창동 573-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하고, 지하 100면·지상 79면 등 총 179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생활지원센터 ▲근린생활시설 ▲대회의실 ▲동대본부 ▲공유주방 ▲프로그램실 ▲문화교실 ▲공예품 전시장 및 체험실 ▲방정환 아카데미 ▲스쿼시장 ▲헬스장 등 다양한 생활·문화·체육 시설을 층별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치도, 조감도, 평면도 등을 소개하며, 본 사업 부지가 인창동 중앙생활권에 위치해 주민 접근성이 우수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최적 입지임을 강조했다. 참석주민 역시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구리시 수택1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12월 10일 동절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상자(라면, 사골육수, 떡국떡) 35세트를 수택1동(동장 김수영)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수택1동바르게살기위원회가 매년 겨울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활동으로, 위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계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직접 행복상자를 포장해 준비했다. 강대진 위원장은 “겨울의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택1동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온정 덕분에 우리 동의 겨울이 더욱 따뜻해지고,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라며,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필요한 가구에 잘 배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2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9월 도정질문에서 교육감께서 약속하신 ‘전국 최초 K-컬처 기반 고등학교(가칭 예울고등학교)’ 설립과 관련한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매우 아쉽다”며, 도교육청의 보다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예울고 설립을 위해서는 최소한 ‘사전 계획비’가 반영돼야 한다”며 “교육감께서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학생들 앞에서 설립 의지를 밝히신 만큼, 예산 편성을 통해 그 약속이 실질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K-컬처는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전남은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키울 교육 기반을 미루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미래교육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남이 K-컬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늦더라도 사전계획비를 확보해 설립 추진의 첫 단계를 마련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재차 당부했다. 이에 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 나주가 무한에너지 인공태양과 첨단기술 AI의 동반 성장을 이끌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품었다. 전라남도는 11일 대변인 명의의 환영문을 통해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지가 전남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나주 유치는 전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선제적으로 차근차근 준비해온 성과다.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태양 부지 공모 계획이 발표된 이후 전담 TF를 구성하고 전남 나주 유치를 위해 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유치계획서를 공식 제출한 이후 부지 현지 실사와 발표심사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1조 2천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나주에 구축되면 2천여 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전남으로 유입되고, 2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1만 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전남도는 “세계 유일의 에너지 특화 연구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 한전 등 700여 에너지 기업, 단 한 건의 자연재해도 없는 안전한 부지, 열렬한 시도민 지지까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유쾌한 겨울 콘셉트의 “메리 말-이 크리스마스”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겨울 분위기를 즐기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 병오년 말띠해를 맞아 새해 소망을 적어 달 수 있는 ‘말(馬)하는 대로 소원 달기’는 13일부터 운영된다. ▲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주행 코딩 로봇’ 체험은 겨울 콘셉트의 놀이·학습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20일 진행된다. ▲ 가족 관람객 대상 ‘이상한 산타 마술쇼’는 겨울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연출을 결합한 공연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산타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 방문객은 ‘이상한 산타와 한 컷’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운영되는 ‘산타의 선물 보따리’를 통해 선착순 관람객에게 깜짝 선물이 제공된다. ▲ 관람객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말해 뭐해’ SNS 사연 이벤트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접수된 관람객의 사연을 선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춘천ICT벤처센터(운영: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2월 10일 16시, 센터 내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같이의 가치, 2025 네트워킹데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입주한 기업(43개사)·기관(2개기관)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춘천ICT벤처센터 입주자협의체 정윤교 대표, 춘천시 관계자 및 입주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입주기업 신규 고용 및 매출 성장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성과 △지역 ICT·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활동 △센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입주기업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정보보호 서비스 브리핑, 특허지원사업 및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ICT벤처센터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서, 지역 ICT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지원·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