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개정된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청년 창업기업도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새롭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에 한정됐던 5천만 원 이하 수의계약 대상에 청년 창업기업이 포함되면서, 이들 기업도 지자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고, 공공시장 실적을 확보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내 39세 이하 청년 창업기업 약 8,300개 기업이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도는 제도 시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창업 지원기관을 비롯해 '지방계약법 시행령' 적용대상인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시군, 도내 국가기관 등을 중심으로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도내 청년 창업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활용 독려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방계약법 시행령'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에 따뜻한 손길를 내밀었다. 김시성 의장을 비롯하여 김용복 부의장, 이한영, 원제용, 엄윤순, 박찬흥, 정재웅, 최규만, 이영욱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7월 30일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찾아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도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은 수해 피해를 입은 밭을 정비하고, 주변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온 힘을 다했다. 김시성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느낀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서“하루빨리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어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이웃과 상생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있으며, 올해도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부속시설 토이로봇관이 개관 12주년을 맞아, '여름방학, 토이로봇관과 함께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기념일인 7월 31일에 진행되며, 애니메이션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애니썸머페스타'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개관행사는‘로봇과 함께한 12년, 함께 나누는 여름’을 주제로 ▲토이로봇관 오픈데이:장난감 나눔데이 ▲토이로봇관 신규 체험 콘텐츠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 2025 애니썸머페스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토이로봇관 오픈데이: 장난감 나눔데이’ 이벤트는 장난감을 기부하는 모든 관람객에게 토이로봇관 개관일 당일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나눔 캠페인이다. 기부된 장난감들을 지역 아동복지기관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토이로봇관의 신규 체험 콘텐츠인 'Robot Dog, 내 손안의 미래 기술'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 콘텐츠는 4족 보행로봇 ‘Go2’을 관람객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교감하여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Go2’는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8월 10일까지‘제12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대회에 참가할 강원지역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국 12개 지역SW진흥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에는‘인공지능(AI)으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60개 팀이 SW융합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 자유과제(AI 기반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 지정과제1(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 지정과제2(스마트시티 조성에 필요한 SW융합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등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강원지역에서는 예선 참가팀을 모집해 최대 6개팀을 선발한다. 전국대회 수상 팀에게는 총 4,8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훈이 주어지며, 접수가 가장 많은 과제의 대상 수상팀에는 해외 연수프로그램의 기회도 제공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9일 오후 4시, 도청 회의실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확정에 대비한 유관기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 체계 마련이 이번 회의의 목적이다. 회의에서는 최종 관세 협정 타결 및 적용 등 예상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기관별 즉시 추진 가능한 과제를 협의하고,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과 공동 대응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피해기업 1:1 전문가 컨설팅 제공 ▴‘강원형 관세 대응 바우처’ 시범사업 검토 ▴신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공 공동 대응 협의체 운영 등을 중심으로 관세 불확실성에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세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8일부터 10일까지 홍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페스타’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캠핑’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홍천 용오름계곡에서의 피서를 즐기며, 하이디 치유농원에서의 친환경 공예 프로그램과 서석 쌀양조장에서의 막걸리 빚기 체험, 길벗 농원에서 사과 양조 해설·시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유명 유튜버와 함께 캠핑 토크콘서트(대담회)를 비롯해 버스킹(소규모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인재원은 29일 강원인재원 설립 50주년을 기념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의 일환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인 ‘런치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런치버킷 챌린지’는 지역어르신에게 점심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함께 2022년부터 4년째 운영중이다. 이날 인재원은 원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점심 도시락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땡큐레터를 전달했다. 김학철 원장은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설립 5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원인재원에서는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50일간의 사회공헌 릴레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참여한 사랑의 쌀기부, ▲강원학사생과 함께하는 배식봉사, ▲도내 고교 멘토링 등을 이미 진행했으며, 앞으로 임직원과 숙우회, 학사생이 함께‘사회공헌 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오는 8월 5일부터 10일까지 강릉아트센터 2전시실에서 시각예술가 김동규의 첫 개인전 《보이는 것 너머 (Invisible Spectru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전문예술입문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시각예술 프로젝트다. 《보이는 것 너머》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 자외선 등 비가시 스펙트럼에서 착안하여, 색약을 가지고 있는 작가가 색채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감각을 제시하는 전시다. 작가는 “우리가 보는 색은 진짜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각 인식의 경계를 탐구한다. 전시는 총 25점의 사진으로 구성되며, 천문학적 데이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 16점과 작가의 평소 시선을 담은 9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관람객은 언제든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김동규 작가는 “이번 전시는 보지 못하는 세계를 예술로 상상하는 시도”라며, “강원도의 자연, 천문학적 이미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협의회장 최양희, 추진단장 김천수)은 7월 29일(화)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김천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회장단 15여 명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활동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김천수 추진단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는 2022년 12월 7일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과 안착을 위해 민간 차원에서 구성된 전국적 협력 조직으로 현재 440여 명의 위원들이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7월 29일 오후 2시 30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 대처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7개 협업부서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청의 폭염 전망과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시군별 폭염 대응 중점 관리 사항과 현장점검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도는 올해 기상청이 여름철 폭염 장기화를 전망함에 따라, 7월 24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 그늘막, 보냉장구 구입 등 폭염 대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14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8억 8,800만 원을 시군에 지원했으며, 현재 집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예비비 5억 원을 추가로 시군에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총 1,549개 무더위쉼터가 운영 중이며, 여름철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확대 대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