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에서 한맥인베스트먼트(주)와 ‘글로벌 브랜드호텔 조성 사업’의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서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임기주 한맥인베스트먼트(주) 대표, 등 관계 공무원 및 사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예천군 내 글로벌 브랜드 호텔을 조성하는 것으로, 한맥인베스트먼트(주)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약 60,000㎡ 부지에 고품격 숙박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의 새로운 상징물을 확보하고,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텔 유치는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정책의 하나로, 시군의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고품격 숙박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동해안 철도 개통으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유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송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감사대상기관 및 교육희망관서 업무담당자 205명을 대상으로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소방관서 업무담당자 변경 및 업무경험 부족에 따른 실무역량을 향상하고자, 소방관서 감사사례 분석을 토대로 소방감사 사례집을(책자, 모바일) 제작·배부했으며, 그에 따라 소방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소방관서 종합감사 추진현황 ▵소방행정분야 ▵예산회계분야 ▵예방민원분야 ▵재난대응분야 ▵현장대응분야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업무추진 사례(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들로 진행됐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소방관서 감사사례 및 청렴 교육은 다양한 감사사례와 제시된 개선방안을 통해 유사한 사례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직무 만족도를 높일 기회를 제공하며, 소방행정 및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2025년도 정기분 주민세로 총 393억 규모로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납부 기한인 8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월요일인 9월 1일까지 내면 된다. 주민세는 2025년 7월 1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세대주, 사업소가 있는 개인과 법인에 부과하는 지방세로,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금과 출자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가 신고·납부 해야 하는 세금이지만, 납세자 편의를 위해 면적과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한다. 납세자는 납부서를 받은 뒤, 기재된 세액이 실제 사업소 현황과 일치하면 별도 신고 없이 바로 납부 가능하며, 이 경우 자진 신고·납부로 인정된다. 다만, 사업소 연면적, 자본금 등 과세 기준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별도로 신고·납부 해야 한다. 납세자는 위택스 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편리하게 낼 수 있고, 가까운 은행이나 우체국을 방문하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본청 충무 시설과 실제 훈련 현장 등에서‘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매년 1회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본청과 전 소속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이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위기관리 대응 역량을 보완하고 숙달하게 된다. 연습 첫날인 18일 을지 2종 사태 선포 이후 전시 직제 편성 연습, 전쟁수행기구 창설 훈련과 전산망 마비 대응훈련을 하고, 2~4일 차(19~21일)에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복합 상황 조성 메시지 훈련, 기관장 주재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기관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원전 시설 인근 주민(학생) 보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을지연습은 러-우 전쟁 시 교육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분석하고 검토하여 사전에 준비할 분야를 도출하고 메시지 조치를 통해 분석, 보완하고 완결성 있는 시행을 담보할 계획이다. 특히, 을지연습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단과 학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구미시에 있는 사곡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국제 바칼로레아(IB) 전문연구팀 ‘I be Lab 세미나’를 개최하며, 경북형 IB 수업과 평가 모델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B DP 연구팀(팀장: 사곡고 수석교사 최연호)이 주관하며, MYP와 DP 연구회 간 협업을 통해 IB Unit Planner를 적용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단원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모색을 목표로 한다. 세미나는 △8월 15일 사곡고등학교 △9월 12일 선주고등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IB 전문연구팀(Leaders Lab, MYP Lab, DP Lab)이 모두 참여한다. 운영 방식은 외부 강사 초청 연수와 연구회별 세미나를 병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15일 세미나에서는 대구서부고등학교 장밝은 수석교사가 ‘IB DP 들여다보기: 교육목표와 평가 문항, 운영 사례’와 ‘IB 교육 도입의 의의: 무엇을 배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오후 세미나에서는 ‘우리 학교 수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 교육청 차원에서 표집한 초등학교 6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도 단위 점검 및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오류 수정이나 형식 점검을 넘어, 학교생활기록부가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사실적으로 반영하고, 학교 간 기록의 편차를 줄이며, 기재 기준과 절차가 공정하게 적용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연 2회 학교 단위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 단위 찾아가는 현장 점검, 도 단위 표집 학교 현장 점검 등을 촘촘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도 단위 점검은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단과 관할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각 학교의 생활기록부 기재의 적정성과 일관성을 자세히 점검하고, 학교별 여건과 특성에 맞춘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원․학부모 대상 연수 운영 현황 △NEIS 권한 설정과 관리 적정성 △학생 출결 관리 체계 △교과학습발달상황 기재 타당성과 창의적 체험활동 기록의 충실도 △인적․학적 사항 기재 정확성 △행동 특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과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학교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문을 닫는 경우가 늘고 있다. 폐교는 단순히 버려진 건물이 아닌, 지역의 역사와 추억이 깃든 소중한 자산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폐교를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그동안 학생 안전 교육 강화를 위해 경주와 의성에 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다문화 학생의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교육센터를 여는 등 폐교의 교육적 활용에 집중하며 폐교의 변신을 끌어내고 있다. 교육의 품으로 돌아온 폐교, 자체 활용 사례 경북교육청은 폐교재산을 교육 목적으로 자체 활용하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이는 폐교가 지닌 교육적 가치를 최대한 살리면서, 학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철저한 타당성 분석과 폐교 활용 협의체 구성을 통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자체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투자를 통해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냈다. 사례①_의성안전체험관 (구 다인초등학교달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북도는 11일부터 14일까지 가상융합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행사인 ‘시그라프(SIGGRAPH) 2025’가 열리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전 세계 전문가,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경북 AI(인공지능)·가상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글로벌 교류·협력에 나섰다. 시그라프(SIGGRAPH)는 컴퓨터 그래픽스와 인터랙티브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이자 전시회로, 시각효과(VFX),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행사다. 이번 방문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과 국내외 전문가를 포함한 대표단 8명이 참석해 시그라프 집행위원회, Corbel 3D(디지털휴먼전문기업), 밴쿠버 필름스쿨 등 글로벌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미팅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12일 ‘시그라프 2025 밴쿠버’ 현장에서 애플·오토데스크 출신 맥스스크립트 개발자 존 웨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는 7월 극한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5.8.6.)된 청도군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요청해 감면 결정이 승인됐다. 감면 대상은 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 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이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수수료 감면은 지적측량 신청 시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주거용 주택 등은 100% 그 외의 경우 50% 수수료 감면을 적용받을 수 있다. 2024년부터 도내 대형산불, 수해피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현황은 전체 1,919건 중 주거용 주택 등(100% 감면) 1,768건, 그 외의 경우(50% 감면) 151건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으로 호우 피해를 본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길 바라며, 피해 주민이 일상으로 복귀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천상무가 서울전 무승을 끊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8월 17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R 홈경기에서 FC서울에 6대 2로 승리하며 2위를 탈환했다.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뜨거운 응원을 받은 김천상무는 첫 맞대결 이후 10경기 만에 서울에 승리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는 최예훈,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에는 맹성웅과 이승원이 자리했고,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원기종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해 서울의 골문을 노렸다. ‘돌아온 가변석 ▶ 뜨거운 응원 열기’ ▶ 전반에만 양 팀 5골 폭발! 김천상무는 돌아온 가변석과 함께 홈팬의 힘찬 응원을 받아 경기를 시작했다. 서울전 무승을 끊기 위해 선수들도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구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또 한 가지 전술 포인트는 최전방의 이동경과 오른쪽 윙 원기종의 스위칭 플레이였고, 이는 경기 초반부터 적중했다. 전반 9분, 이승원이 서울의 오른쪽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