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17일 24개 단체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제2기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현장대응 실무팀’ 발대식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직으로, 24개 단체 719명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 활동분야는 ▲행정지원 ▲교통대책 ▲대피 및 긴급구조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응급복구 및 재난현장환경정비 ▲의료방역 ▲에너지복구 ▲기타 등 총 8개 전문 분야다. 이날 행사는 단체별 임명장 전달 및 1기 활동 성과 공유와 함께 재난 현장 대응 역량강화 교육,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난은 각종 행사처럼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없어 즉각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흔쾌히 참여해 주신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예방할 수 있는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에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4년 실적 기준)에서 산림분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산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불방지 및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산시는 전 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며, 충청남도가 광역단위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반영해 산림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낸 아산시를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했다. 아산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체계 강화, 재선충병 등 병해충 방제 활동 확대, 임도 정비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생활 밀착형 산림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실적 향상을 위해 주기적으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행정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환경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가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 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하고, 6월 19일부터 새 단장한 공간을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방한다. 그간 천안아산역 택시승강장은 가림막이 없어 장마철 비바람이나 겨울철 강풍에 취약했고, 노후 시설로 인한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광역교통의 거점인 천안아산역의 위상에 걸맞은 이용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번 정비는 민선 8기 오세현 시장이 추진 중인 도시환경정비 종합계획 ‘깨깔산멋 3.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깨끗·깔끔·산뜻·멋진 도시’를 표방한 이 계획은 단순 청소 차원을 넘어 도시 기반시설과 공공 미관, 보행환경, 노후 도심까지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도시환경 개선사업이다. 공사는 승강장 전면에 강화유리 바람막이를 설치하고, 낡은 지붕을 교체해 기후 대응력을 높였다. 전체 구조물은 재도색해 시각적 쾌적성도 함께 확보했다. 이용자 대기 공간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평가다. 오세현 시장은 “천안아산역은 수도권과 충남을 연결하는 관문”이라며 “이번 정비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옛 신창역 광장에서 ‘2025 신창면 주민자치회 한마당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건강과 문화, 나눔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신창면의 특별한 축제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축제로 기획됐으며, 약 30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사전행사 자전거도로 4km ‘걷쥬’ ▲본행사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관내 학교와 주민 동아리 공연 ▲부대행사 사랑의 국수 나눔 및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신창면 주민자치회, 체육회, 새마을협의회, 신창마루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주관하여 지역의 자치 역량과 공동체 정신이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였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여러 단체가 함께 준비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개최되는 주민총회에도 많은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위한 좋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면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17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지도자협회 박재희 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생활안전 교육이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복지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두열 탕정면장는 “실질적인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클라이언트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단원의 위기 대응능력과 생활 안전의식을 높여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민주권정부 출범에 맞춰 시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향해 나아간다. 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정부’라는 명칭이 의미하듯, 국가를 이끄는 동력은 국민의 뜻과 참여로부터 나온다”며 “이에 발맞춰 광명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민주권도시’는 시민이 행정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로서 일상에서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며, 삶의 현장에서 스스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박 시장은 오는 24일 광명극장에서 민선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포럼 ‘제6회 자치분권 아리랑’에서 발표자로 나서 광명시 자치분권 미래 청사진을 발표한다. 이날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500인 원탁토론회, 시민공론장 확대 개최 등 민선7·8기 시민 중심 자치분권을 이끌어 오며 이룬 성과와 일상 속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미래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자치분권 아리랑’은 시민이 1995년 처음으로 광명시장을 직접 선출한 이후 30년간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사과 품질을 저해하는 주요 병해 중 하나인 탄저병 예방을 위해 6월 사전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 작업을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여름철 장마기 과실의 품질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해로, 25~28℃의 습기가 많은 기상 조건에서 발생이 늘어난다. 또한, 빗물에 의해 다른 열매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탄저병균은 전년에 감염된 잎과 가지 등에 월동하여 이듬해 5월부터 발생하게 된다. 발생 초기에는 과실에 검정색 작은 반점이 나타나며 발생 이후 병이 진행될수록 감염부 표면이 함몰되고 내부는 갈색으로 변한다. 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첫째, 탄저병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방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 전 보호용 살균제를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병징이 관찰되면 침투이행성 살균제를 살포하고,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교차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째, 약제 살포 이후에도 과원을 예찰하고 병든 과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2025년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에 참가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시험·검사 기관임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하여 환경오염 물질에 대한 시험·검사 능력을 검증받는 평가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의 분석 역량을 검증하고, 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가 방법은 ERA에서 제공한 항목별 미지 농도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 데이터를 제출하며, 정확도에 따라 ①만족 ②주의 ③불만족 등 세 단계로 평가된다.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는 전 세계 871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이온물질과 중금속 등 17개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받아 국제적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9년 연속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문성과 분석능력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분석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시험·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고히 다져나가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인력중개 실적이 15만명을 돌파(6.16. 기준 150,102명)해 전년도 같은 기간 약 5만명 대비 3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23년 시행된 이 사업은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 수가 36만명을 달성(366,299명)하여, 연말까지 50만명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도시지역 유휴 인력을 농촌의 일손으로 연결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도시민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대표적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산을 대폭 상향하여, 시군별 인력중개 인력을 확대하여 농번기 인력 수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도시농부 모집 5만명 목표 중 4만명을 달성(40,807명)했고, 농가 모집 2만명 목표 중 1만 8천 농가가 참여(18,099 농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농부 의견' 청주시 박○○은 “도시 생활만 하다 농작업을 처음 해봤는데, 자연 속에서 땀 흘리는 경험이 즐겁고 뿌듯했다.”고 했으며 '농가 의견' 제천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관광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강원 관광 소비 인증 챌린지’를 6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카페는 물론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관광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오케이(OK)캐쉬백 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는 보상형 소비 인증 캠페인이다. 도내 다양한 소비처에서 발생한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에 인증하면 지역별로 포인트가 자동 적립되는 구조로 관광의 즐거움에 경제적 보상까지 더한 체감형 관광 프로모션이다.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음식점, 전통시장, 카페 등 소비처에서 식사, 체험, 쇼핑 등 관광활동 후 받은 영수증을 오케이(OK)캐쉬백 응용 프로그램에 인증하면, 해당 시군 기준으로 1,0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하나의 시군에서는 1회만 참여할 수 있지만,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각각에 대해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