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문학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상주작가 정훈교의 지도로 ‘당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글쓰기‧자소서 상담소’를 운영한다. ‘당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글쓰기‧출판‧자소서 상담소’는 출판이나 글쓰기(시, 소설, 에세이 등) 상담과 청년 취업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상담을 진행한다. 글쓰기 및 출판 상담소는 자신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찾고,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개성있는 문체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상주작가가 출판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출판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쓰기와 출판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나아가 작가로 진입할 수 있도록 상담한다. 참여 대상은 글쓰기를 시작하거나 수준을 높이고 싶은 일반인, 시·에세이·소설·전문서적 등 출판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이다. 상담 내용은 소재 찾기, 기초적인 글쓰기 기술과 구조, 글의 아이디어 발상과 전개, 문장력 향상 및 표현력 강화, 출판 준비 단계 및 출판사와의 협업 노하우, 1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 증가에 대비해 특별 단속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제주지역의 음주운전 사고는 7~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주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30% 차지하고 주간 음주운전 사고 중 중대사고(중상·사망)는 38%이다. 이는 야간 음주사고 중대사고 20%보다 18% 높은 수치다. 낮 시간대 음주운전은 교통량과 보행량이 많기 때문에 중대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단속은 제주공항 인근 이호해수욕장, 오일장, 부두 등 관광객과 차량이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렌터카 이용 증가로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단속 구간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단속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제주를 방문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려운 청소년 141명에게 총 1억 9,4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한 통합복지기금 청소년 장학금 신청자 19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통합복지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41명을 선정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보호자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분야별 선정기준에 적합하고 성적과 소득수준 등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장학금은 ▲등록금장학금 ▲생활비장학금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3개 분야로 나뉜다. 분야별 선정 인원은 등록금 장학금 84명, 생활비 장학금 54명,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 3명이다. 지급액은 등록금 장학금이 최대 200만원이며, 생활비 장학금과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은 각각 100만 원씩 지급된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아동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은 전문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는 돌봄 서비스와 장애아가족을 위한 가족 캠프, 부모교육, 자조 모임 등의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총 39억 9,000여만원을 투입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회장 허유승)를 통해 장애아 돌보미 교육 및 파견, 휴식지원 등의 양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아동과 생계 및 주거를 함께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무료로, 소득 초과 가정은 이용료의 40% (시간당 4,870원)를 본인이 부담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돌봄 서비스는 월 160시간, 연 1,0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장애아동을 안전하게 보살피며 부모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자조모임, 가족치료, 부모교육 등 가족 전체가 참여하는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과 오는 2일 이틀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교장, 교감,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고위직 6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인식 제고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모두를 위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한 파워 리더십’을 주제로 강지영 행정사무관(경찰청 양성평등정책담당관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관리자 책임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은 조직 구성원 모두의 책임이지만 특히 고위직의 인식과 태도는 조직문화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양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 탐라교육원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납품업체 위생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식자재 위생 관리 수칙과 식중독 발생 시 유통 회수 절차, 개인위생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안내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문석경 제주도의회 사무처 주무관이 ‘1시간에 끝내는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김명주 제주도교육청 주무관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이후에는 도내 13개 학교의 영양(교)사와 행정실장 등 학교 관계자, 납품업체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 친환경농업정책과, 친환경축산정책과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수렴된 내용은 학교와 납품업체에 안내됐다. 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8일 도내 중등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독서인문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배우에서 작가로 새로운 도전을 한 진서연 작가와의 만남과 도서관, 책방 탐방을 중심으로 독서와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현장 체험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수풀도서관과 제주시 한림읍 지역의 작은 책방을 탐방하며 도서관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맞춤형 도서 선정 우수 사례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독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서인문교육 관련 다양한 연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7일 오후 4시 제주시 외도동 주민센터에서 설립 예정지 인근 지역의 보호자와 주민 20여 명 대상으로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설계공모 당선작 설계내용과 향후 사업 추진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칭)서부중은 제주시 외도일동 55번지 외 5필지, 2만5940㎡ 부지에 연면적 9645㎡ 규모로 조성되며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총 25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달 19일부터 법정보호종인 맹꽁이 포획·이주 용역을 착수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이주를 완료한 뒤 11월 중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가칭)서부중 신설 사업의 주요 사항을 지역사회에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보호자와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도내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22명을 대상으로‘2025년 독도 탐방 체험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의식을 높이며,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특히 교육공무직원을 포함한 교육 현장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함으로써 독도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교육공동체 내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참가자들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독도 탐방, 독도박물관 및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방문, 수토역사전시관과 나리분지 탐방,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대구 근대 역사골목 및 국립대구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지속 추진해 도내 교육 구성원 모두가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긍심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교육공무직원의 인사와 복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직원 인사·복무 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번 지침서는 학교 현장에서 직종별로 상이한 근무조건과 수시로 개정되는 법적 기준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무직원의 휴·복직 등 인사관리, 복무 전반, 모성 보호에 관한 내용과 함께 최신 노동관계 법령과 각종 규정, 관련 서식을 누리연결(하이퍼링크)로 제공해 업무 담당자가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작된 매뉴얼은 도교육청 소속 기관과 학교에 전자파일로 안내하고 도교육청 누리집 자료실에도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관련 업무는 적용 법적 기준이 다양하고 직종별 근무조건이 달라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지침서가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