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의 건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5년주기의 재정건전화 운용계획 수립・시행 ▲재정건전화 평가지표 개발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조례를 통해 재정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는 물론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기반이 마련되어, 시민 여러분에게 더욱 신뢰받는 재정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성과와 책임을 중시하는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2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과 사고발생 고위험시설의 안전강화를 위한 중점관리대상 지정‧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재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자 했다. 이어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남양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공통 기준과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위원회별로 달리 운영되어 온 체계를 정비하여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하거나 비활성화된 위원회를 정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어 ▲남양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따른 남양주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우리시 소속 위원회의 관리와 운영에 효율을 기하고 자치법규 체계의 정합성을 높이고자 했으며, 종전의 '남양주시 각종위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0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5 고양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고양 청년행사기획단이 자발적으로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축제로,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청년 주체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손길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청년문화의 확산과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이벤트인 ‘GOYANG ON! 청년로드’고양시 명소 찾기 사전이벤트는 고양시 주요 명소를 방문한 인증사진을 가지고 행사 당일(13:00~16:00) 내일꿈제작소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현장스템프 투어 ▲나사용설명서(저스피스재단과 협업) ▲AI 사생대회 ▲퍼스널밸런스, 향수·실버악세사리‧핸드폰스트랩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등 체험부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버스킹공연 등 청년들이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2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영양관리 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손정자 의원은 ▲남양주시 영양관리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국민영양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영양·식생활 교육 및 영양관리사업의 추진, 참여자 지원에 대한 내용 등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 주민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또한,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에 대한 시민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하고자 ▲남양주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시책 홍보를 위한 홍보물, 환경관련 교육 및 행사참여자의 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환경교육업무와 관련한 회의 참석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소요경비 지급 규정을 마련했다. 이어, 박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설치 확대에 따라 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시 5000만 원 이상 규모의 행사 예산 집행 내역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는 ‘행사예산 공개 조례’가 상임위 부결에도 불구하고 본회의에서 다시 다뤄진다. 이 조례는 지난 4월 열린 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노영준 시의원이 발의했으나,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재심사에서 결국 부결됐지만, 부의 요구를 통해 본회의에 다시 상정됐다. 조례안은 행사 예산 집행 내역을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세금 낭비를 막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나 상임위 심사에서는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발의자인 광주시의회 노영준 의원은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지방재정법' 제60조가 규정한 재정의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해 본회의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법' 제60조는 지방자치단체가 예산과 결산 등 재정운영 상황을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공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조례가 통과될 경우 광주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행사 예산 집행 내역을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게 돼 재정 집행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진군은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공공배달앱 먹깨비’가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쿠폰 1,600매를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쿠폰 소진 시까지 1일 1회 먹깨비 앱을 통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가맹점을 등록할 수 있고, 1.5%의 중개수수료를 통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다양한 할인 쿠폰 사용과 울진사랑카드 결제 및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먹깨비사장님사이트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먹깨비앱을 설치하여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2022년 9월 1일 오픈한 울진군 먹깨비 앱은 9월 현재 가맹점 245개소, 누적 주문수 27만건, 총 거래액은 67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광군은 안전한 농자재 공급 기반 마련과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비료생산(수입)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등록된 비료의 생산 현황을 전수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5일간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영광군 내 비료생산(수입) 업체 14개소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비료생산(수입) 업체 운영실태, 등록 비료 생산(수입) 및 판매 실적 등으로, 자료 제출 요청을 통한 서면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업체별 생산·유통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원료 사용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계획으로 조사 과정에서 부적정 업체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경고 등 행정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비료는 농업분야 필수 농자재이자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농자재인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공급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비료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전에 응모하여 영광 입암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재해위험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기존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에서 행정안전부 재해 예방사업, 환경부 하천 정비사업, 하수관거 사업 등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입암지구는 2014년, 2020년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주거지 및 농경지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풍수해 발생 시 지역민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영광군은 법성면 입암지구의 항구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정됨으로써, 총사업비 402억 원을 투입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배수펌프장 증설 1개소, 소하천정비 1.4km,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 전반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조양천(국비 50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급된 민생경제회복지원금(1차분)의 사용기한이 9월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슈퍼, 음식점, 학원 등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관내 영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9월 9일 기준 지원금 사용현황은 총 지급액의 98.9%인 255억 원이 사용되었으며, 1.1%(3억여 원)가 여전히 사용되지 않고 남아 있는 상태로 기간 내 미사용 시 남은 잔액은 소멸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 될 수 있도록 미사용 군민들이 기한 내 적극적으로 사용해 지역 경제 회복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영광군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운영기관, 축산농가 컨설팅 기관, 축산농가 등 2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미생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총 8억 원을 투입해 관내 1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미생물 실증·분석을 실시하고, 축산 냄새 저감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오왕희 축산식품과장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미생물 활용 사업비 8억 원을 확보한 것은 매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접근을 통해 축산 냄새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사업은 축산용 미생물제를 활용한 실증·분석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양돈농가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2023∼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비 19억 8,4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도비 사업비 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