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24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키움 한마당’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개념 형성 및 존중, 소통, 배려, 협력의 인성 역량을 함양하고 단위학교 자기개발시기에 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에그퐁, 야구 윷놀이,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도전! HI FIVE로 학교의 교육시설 여건 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했다. 강내희 학생인성교육원장은 “자기개발시기에 찾아가는 인성키움 한마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필요한 인성 역량을 키우고, 긍정적 자아를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교육청과 경남교육청 산하 두 교육연수원이 올 한해 동안의 연수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내년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허남조)은 지난 11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공효순) 원장을 비롯한 직원 52명이 연수원 간 상호 협력을 위해 부산교육연수원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연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두 기관이 연수 운영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설 및 프로그램을 점검하며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간부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연수 운영 우수사례 공유 ▲질의·응답 ▲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연수 기획·운영 체계, 현장 중심 프로그램 구성, 연수생 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연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상호 학습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우수 자원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2월 3일부터 8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으며, 12월 11일 기관 워크숍에서 우수 참여자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자원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청렴체감지수(CBTI) 진단 결과에서 확인된 개선 과제 후속 조치로, 직원들의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문제 구성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그리고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직원들이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관련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부서와 근무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우수 참여자 1~8등 직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이 강화되고, 기관의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영 관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자세로 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 사항으로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케이(K)-헤리티지 홍보 등을 포함한다. 시는 개최 기간, 부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세계유산위원회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해변요가 등 부산의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여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제8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은 붉은 말의 해로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의미를 담은 억새말 형제 조형물을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말의 발굽이 멈추지 않는다’는 뜻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로, 지속적인 도전과 전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억새말 형제 조형물은 이러한 주제를 시각화해 평화의 공원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약 높이 4.5m, 길이 5m, 둘레 1.5~2m 규모의 형 말과 아우 말은 약 4톤의 억새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두 조형물은 2026년 시민들의 행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제작됐다. 지난 서울억새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억새 포토존도 다시 선보인다. ‘날개 포토존’, ‘나비 포토존’, ‘금빛 고리 포토존’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구성해 억새말 외에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섯 가지 특별한 즐거움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단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행사 ‘2025 물재생 즐겨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재생 즐겨찾기’는 공단이 지난 3년간 연말마다 선보여 온 대표 행사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의 겨울철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그림책 콘서트 ‘산타할머니’ 공연과 촉촉 가습기 만들기, 물재생 키링 만들기, 물재생 랜덤 퀴즈 체험 등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 5종 세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13일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14일 ‘산타할머니’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며, 두 공연 모두 14:30~15:00, 17:00~17:30 하루 2회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3일~14일 이틀간 12:30~14:30, 15:00~17:00으로 나누어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 관람 예약은 12월 1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강철호 의원(국민의힘, 동구1)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실시한 ‘제9대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3년 공약이행 및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조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강철호 의원은 지난 6월 9일에 열린 제329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 조례'를 발의하며,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도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부산은 미국·중국 중심의 기존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강철호 의원은 이러한 국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외국어 학습의 문을 열고, 학교 현장에서 특수외국어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부산이 미래 전략 시장과 지속 가능한 교류를 이어가는 데 필요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12월 11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도의원 역할과 지방의회 기능을 설명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활기가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고흥 대서중학교 27명, 강진 도암중학교 25명 등 총 52명의 학생이 참여해 △입교식 △도의원과의 대화 △본회의 안건 처리(조례안 찬반토론) △3분 자유발언 △퀴즈교실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앉아 의장선출, 집회보고, 표결 절차 등을 직접 체험하며 ‘1일 도의원’으로서 지방의회 운영 과정을 생생하게 익혔다. 차영수 의원은 환영 인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남의 내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직접 느껴 보는 시간”이라며 “의원석에 앉아 나누는 여러분의 한마디, 한 가지 아이디어가 고흥과 강진 그리고 전라남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도의원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동아리실에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제4차 평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1년간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함께 점검하고, 올해 운영 과정에서의 강점과 보완점을 공유해 내년도 발굴·연계 활동의 개선 방향과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 상담·복지·의료·법률 등 다각적 지원을 연계하는 통합 안전망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성탄의 기쁨과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은 송년음악회 ‘Adieu 2025’를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나라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전반부에서는 테너 진성원과 바리톤 정승기가 협연해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깊은 서정과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반부는 번스타인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꾸며진다. 유려하고 활기찬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이 무대를 열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가 더해져 폭발적 에너지와 리듬감으로 연말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성탄의 따뜻함과 새해를 향한 기대를 동시에 담아내며,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