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는 14일 오후 2시 ‘2025년 충북여성인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025년 충북여성인턴 41명과 11개 시군 및 배치기관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여성인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의 육아와 돌봄의 부담을 줄이고인턴활동 종료 후에도 구직등록, 취업상황 등을 꾸준히 사후관리 받아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1일 근무시간을 7시간으로 유연하게 설계하는 등 정책을 앞서가는 선도적인 일자리를 창출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14명의 서류 접수자 중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41명의 충북여성인턴들은 오늘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만 7개월 동안 11개 시군의 ➀늘봄학교 행정지원 ➁사회복지 ➂청소년 지원 ➃평생학습 지원 ➄마을활동가 등 모두 5개 분야의 공공영역과 사회서비스 기관에서 각자의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급변하는 정책 수요에 맞춰 올해 처음 도입된 늘봄학교 행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지난 4월 11일 제천시 신백동 자치연수원 이전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특히 숙박시설, 식당,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더불어 교육환경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을 면밀히 검토하며, "연수원 이전이 단순한 건물 이전에 그치지 않고 교육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제천시에 교통 접근성 확보와 숙박시설 확충 등에도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교육생들이 불편함 없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연수원 성공 운영의 핵심”이라며,“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수원의 원활한 이전은 물론, 향후 운영 안정화를 위한 기반 마련도 중요하다”며,“충북개발공사와 유관기관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제천으로 이전하는 자치연수원은 사무동(3층), 교육동(4층), 강당동(2층), 숙소동(3층) 등 총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885명의 교육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4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다태아(쌍둥이 이상)를 출산한 가정의 영아를 대상으로 분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다태아 출산가정이며, 영아 1명 당 월 최대 10만원(연 최대 120만원)을 지원한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가정의 경우 월 최대 30만원(연 최대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분유 구입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추어 충청북도 임신·출산·육아정책 정보제공 플랫폼 ‘충북 가치자람’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시험관 아기 등 난임시술이 증가하면서 다태아 출생률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의 다태아 출생 비율은 2023년 통계청 기준 전국 평균인 5.5%를 넘어 6.7%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다태아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육아를 돕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한편, 충북도는 다태아 출산 가정에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일동후디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회장 김종도)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종도 대한건축사협회 충북건축사회 회장은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5백만원을 전달했다. 충북건축사회는 도내 건축 설계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건축설계 관련 학과가 설치된 ‘증평공업고등학교’와 ‘충주공업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도 회장은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꿈을 실현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도내 건축사님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라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4일,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산불피해복구 성금으로 70만 7천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 11일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일일찻집'과 '청렴 바자회'를 실시하며 모금된 성금과 2024년 청렴노력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을 합하여 마련했다. '달달한 위로, 상호존중 캠페인'을 구호로 실시된 일일찻집은 배상근 원장과 각 부서장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들에게 음료를 주문받고 직접 제조해 직원들이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 포스트잇을 적어 붙이고, 서로 칭찬과 격려의 말을 해주며 모금함에 자유롭게 성금을 내면서 진행됐다. 또한, 동시에 진행된 청렴바자회는 '청렴 Share~! 산불피해 성금 Save~!'라는 구호 아래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기탁된 물품으로 비움과 나눔실천을, 미리 준비한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로 세대 간 추억을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금을 모금하며 실시됐다. 중원교육문화원의 한 직원은 “원장님과 과장님이 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조성태 의원(충주1)은 건축물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한 ‘충청북도 건축물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축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도 차원에서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모집·등재·관리 △해체공사감리자의 모집 및 지정기준 △건축물 생애이력 정보체계를 통한 정보 공개 △업무의 위탁 근거 마련 등이다. 조 의원은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 건축물의 점검 및 해체 과정에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가능해지고, 충북도의 건축물 안전관리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30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오영탁 의원(단양)은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충청북도 웰니스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웰니스관광’이란 관광객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과 증진을 목적으로 자연환경, 전통요법, 대체의학, 웰니스 시설, 힐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관광·보건·웰니스 분야가 융합된 형태의 관광활동을 말한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북도의 지역 특성과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관광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보건·웰니스 분야를 융합한 산업 육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조례안에는 △웰니스관광의 개념 및 범위 정의 △도지사의 웰니스관광 육성을 위한 시책 수립 의무 △프로그램 개발, 인력 양성, 지역 연계 사업 등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웰니스관광 지정제 도입 및 지원 기준 △실태조사와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충북이 보유한 천혜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안치영 의원(비례)은 지역문화의 체계적인 진흥과 문화격차 해소,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충청북도 지역문화진흥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문화진흥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충청북도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기반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5년 단위의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문화도시‧문화지구 육성 및 지원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에 대한 지원 △충청북도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문화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지역문화 관련 기관‧단체‧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북 도내 지역문화의 정체성과 다양성을 살리고, 도민 모두가 문화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충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30일 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이 충청북도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창업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북도 창업지원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 기술창업 중심의 지원을 벗어나 다양한 창업 형태를 포괄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도지사의 책무 △창업 활성화 및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창업지원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창업지원위원회 설치 및 운영 △창업 육성 및 지원 사항 △창업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창업 교육 및 행사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충북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며 “창업을 통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2일 충북도의회 제425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심의한 후 30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14일 2025년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며,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채용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에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신청서를 접수하며,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주의료원 16명, 충주의료원 10명 등 최종 26명의 장학생을 5월 말에 선발할 계획이다. 희망 학생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학과장 추천서 등을 첨부해 근무를 희망하는 의료원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조건은 공고일 현재 충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도민 및 도민의 자녀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조건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졸업 후에는 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한다. 장학금은 충북도 50%, 충북인재평생교육원 10%, 청주·충주의료원 40%씩 각각 부담한다. 이 장학사업은 의료원에 부족한 간호인력 채용을 위해 충북도 특수 시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