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2025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서면 젊음의거리에서 ‘부산진구 유명가수 버스킹’을 12월 7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서면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쉽게 접하고 부산진구 버스킹존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서커스, 뮤지컬, 밴드 등 여러 장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서면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진구 버스킹존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반 확대와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영욱 이사장은 “이번 버스킹 공연이 구민과 서면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거리예술이 지역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진문화재단과 부산진구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거리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자활기업 ㈜더깨끗한환경(대표 허지민)과 ㈜우리동네빨래방(대표 이을재)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개최된 ‘2025년 기장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보고대회’에서 두 자활기업은 기업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자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허지민·이을재 대표는 “이번 나눔이 우리 자활기업이 기장군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주민들의 자립 의지를 북돋우고, 기장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군에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 정관도서관(관장 이혜영)은 최근 국립생태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관 내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으로부터 생태 관련 도서 220여 권을 기증받아 종합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내에 ‘자연을 읽는 생태서가’를 구축했다. ‘생태서가’에는 기후위기,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 환경윤리 등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다. 또한 정관도서관은 국립생태원과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독서 프로그램, 생태체험 교육, 전시 등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적인 생태가치 확산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태서가를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자연과 환경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서관이 생태학습과 환경의식 확산을 이끄는 지역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기장군은 정관 윗골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빛 거리 조성 사업을 올해 한층 확대하면서, 새롭게 변화한 야간 경관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기존 공원 내 설치된 트리와 달·하트 조형물 등 기본 연출에 더해, 올해는 ▲풍차 형태 경관조명 신규 설치 ▲꽃장식으로 재정비한 하트 포토존 ▲장송 주변 LED 조명 강화 등을 통해 보다 입체감 있는 야간경관을 구현했다. 또한 지난 8월에 조성된 수국정원에도 경관조명을 추가 배치해 공원 전반의 야간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확대 조성된 조명들은 공원의 주요 동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로써 주민들이 일상에서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야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윗골공원은 낮에는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생활 공원으로, 밤에는 빛 조형물과 조명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공간으로 변모해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원 내 설치된 경관시설은 계절과 상관없이 운영할 예정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8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이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여자 23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0세 이상 동래구민을 대상으로 11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부산장애인활동지원사교육원에서 실시됐으며 장애인 활동 지원 개론, 활동 지원 서비스 기초 등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이론과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비는 전액 구에서 지원했으며,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동래구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상담, 구직 알선 등 유관 업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중장년 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통한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8일 동래구 혁신어울림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2025년 동래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래구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한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그간 활동을 돌아보고,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및 우수 제안 분과를 시상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교육·복지, 문화·여가, 일자리, 주거·생활 등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동래형 청년 직주 결합 창업센터 구축’ 등 총 4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동래상단_청년 로컬 마켓 네트워크’를 제안한 교육·복지 분과가 최우수 분과로 선정됐으며, 예비 창업자 역량 강화, 실전 판매 경험 제공, 청년 창업 네트워크 협의체 기반 지속 가능 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 부서에서 사업 반영 여부 및 추진 방법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동래구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청년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월 조선시대 고문서 25건 32점을 기증받아, 기증자인 천익주 씨와 동래구청장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고문서는 조선 후기(1843년 이후) 효자 및 열녀 선정과 관련된 기록들로, 이를 통해 과거 동래 지역의 유교문화와 효열문화 숭상 의식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동래구는 기증받은 유물을 향후 도서 제작 등 콘텐츠 개발과 더불어 구립 박물관 건립 이후 전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전통과 문화적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유산의 기증 유치에도 지속적으로 힘써, 교육과 문화 진흥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에 기증받은 고문서는 과거 동래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귀중한 자료로 그 가치는 헤아릴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체계적으로 보존·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0월 말 기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301만 9천164명으로, 역대 최초로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공식 집계 이후 최초 성과로, 전년 동기 외국인 관광객 수(245만 1천57명) 대비 약 23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로는 ▲대만(56만 4천496명) ▲중국(48만 3천69명) ▲일본(43만 617명) ▲미국(20만 9천468명) ▲필리핀(14만 6천51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2024년 10월 누계)보다는 8개 국가(지역)*에서 20퍼센트(%)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기존 주요 방문국 외에 신규 시장에서도 부산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식·크루즈 관광을 비롯해, 지역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은 융복합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체험 중심의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대 등 다방면의 관광 전략이 부산만의 정체성과 매력을 강화하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견인했다. ▲영화·공연·음악·미식 등 부산 전역의 문화자원을 한데 모은 ‘페스티벌 시월’을 중심으로 ▲도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집단 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동조합은 지난 11월부터 권역별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총파업 예고 직후 본청과 18개 교육지원청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직종별 담당 부서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지난 21일 일선 학교에 안내하는 등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불편이 예상되는 학교급식,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 대해 집중 대응 체계를 마련해 교육 활동 차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세 대응 지침을 보면 학교급식 종사자 파업 규모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조정 ▲간편식 제공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급식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초등 돌봄교실 운영, 특수교육 대상 학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12월 4일'경상남도 환경친화적 선박의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남의 친환경 선박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친환경 선박 전환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도 이에 대응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기본계획·시행계획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법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 실정에 맞는 지원제도를 마련할 수 있으며, 경상남도는 남해안 연안어업과 국내 최대 조선산업 중심지로서 노후 어선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 필요성이 특히 크다. 이번 조례안은 경상남도의 친환경 선박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지사의 책무와 추진계획 수립 근거를 명확히 하고 선박의 매입·개조와 연료공급 시설 구축 등에 대한 지원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전문기관 위탁 및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며, 홍보·교육을 통해 도민 인식 제고와 보급 활성화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