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창녕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8일,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군정 시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감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부곡 인공폭포 조성사업 ▲르네상스 리모델링 사업 ▲미로공원 조성사업 ▲빛거리 조성사업 ▲유어 팔락정 철거 현장 ▲우포늪 야영장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점검했다. 이가은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서면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수렴된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해 군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21회 창녕군의회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현장 방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도내 청년에게 창업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 제1회 창업아카데미’ 참가자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충남창경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창업·창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업에 관심있는 충남도내 거주/대학/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모델링, 스타트업 회계·세무와 같이 창업에 필요한 다방면의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첫날은 예비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둘째 날은 창업지원제도, 선배창업기업, 스타트업 노무·인사를 주제로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공통교육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에 관심 있는 충남도내 거주/대학/근무하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접수 기간은 6월 18일부터 6월 27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고 포스터 링크. QR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남창경센터 관계자는 “청년 창업에 있어 창업에 관한 행정적인 과정과 기본적인 세무, 회계 지식은 중요하다”며 “차후 창업 과정 및 초기 창업 시기를 운영해나감에 있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 입주기업인 위레이저와 꾼이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이커머스 피칭페스타’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유통물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기업이 선발되어 AI 기술과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중심으로 유통물류 산업을 혁신할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본선 대회에서 충남창경센터의 보육기업인 위레이저는 영예의 대상을, 꾼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위레이저(대표 김현종)’는 AI 기반 문서 분석 기술을 통해 최적 협정 세율 적용 및 통관 신고 과정을 자동화하는 통관 최적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통관 실무를 AI 기술로 효율화하여 물류 산업의 업무 생산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보육기업 ‘꾼(대표 심병찬)’은 Io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을 활용해 전기화물차 운행 및 배차를 자동 최적화하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의 확산과 홍보를 위해 지역 기업 25개사를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굿즈(상품), 콘텐츠, 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5개 지원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디자인, 전통문화, 식품, 콘텐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반 업체들이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024년에 선정한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 추가로 선정된 25개 기업과 협업을 통해 부산 도시브랜드의 확산과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모집에서 최종 선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태성당, ▲몬스타 주식회사, ▲카페385, ▲콘텐츠코어(주), ▲㈜쿠도, ▲단디스튜디오, ▲오앤유(o and you), ▲(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지역업체와 함께 팬 상품(굿즈)·콘텐츠 개발 협력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 확산과 홍보를 위해 '2025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 2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파트너스’는 부산의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제품과 콘텐츠로 구현해내는 민간 협력 프로그램으로, 디자인 팬 상품(굿즈), 콘텐츠, 특화된 브랜드 제품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부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25개 기업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5개 지원 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이들은 식품, 디자인, 관광, 전통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협력업체 23개 사와 콘텐츠업체 2개 사다. 시는 지난해 (2024년) 선정한 28개 기업에 이어, 올해 추가로 선정된 25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각 기업의 특성을 살려 부산의 문화와 매력을 담은 팬 상품(굿즈) 및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부산 도시브랜드 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라1동·청라2동)이 지역 영상문화와 영상산업의 체계적인 진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서구 영상문화 및 영상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 K-영화 등 K-콘텐츠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의 영상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장치로 마련됐다. '오징어게임', '더글로리', '무빙' 등으로 대표되는 K-콘텐츠의 세계적 성공은 콘텐츠를 통한 국가 브랜드 강화뿐 아니라 관광객 유입, 지역 소비 진작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청라호수공원 등 서구의 주요 명소들이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구청장의 영상문화 진흥 및 산업 육성 책무 규정 ▲영상진흥시책 수립 및 시행(재원 확보, 제작·촬영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영상물 제작 및 촬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주에서 아동복 브랜드 ‘에또뇽’를 운영하는 청년 대표 A씨는 마케팅 전략 부재로 어려움을 겪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민생신문고’를 찾았다. 상담을 통해 매장에 온라인 홍보용 촬영 공간과 고객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연계 지원됐고, 결과적으로 매장 이미지 개선과 고객 편의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북민생솔루션’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상담솔루션’, ‘현장솔루션’, ‘심층솔루션’으로 구성된 민생솔루션 체계를 구축해 올해 5월까지 약 13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우선, ‘상담솔루션’은 ‘소상공인 전용 콜센터(1588-0700)’와 온라인 창구인 ‘민생신문고’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민생신문고는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이정엽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서귀포시 대륜동)은 6월 19일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담배 유해 성분의 ‘표시상의 결함’ 문제와 이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면서 제조사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이정엽 의원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악화와 그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담배 제조사들은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도 다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안은 △ 담배 제조사는 담배의 모든 유해 성분, 그리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위험성을 소비자인 국민이 충분히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 담배 제조사는 흡연의 유해성으로부터 기인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비에 대한 손해배상, 흡연으로 발생하는 여러 직·간접적 폐해에 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 정부 및 관계기관은 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18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2025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예술·자연의 공존 가치를 강조했다.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 온실, 야외정원 등 서울식물원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형 설치미술·미디어 아트 전시로, 자연과 인간, 생명과 비생명이 조화를 이루는 ‘공존’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식물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식물이 주는 위로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오늘 전시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태가 어떻게 서로 교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상 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전시는 단순한 감상의 자리를 넘어,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함께’, ‘존중’, ‘공존’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이 생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다자녀 가족에게 공공자전거 이용요금 감면 혜택이 확대되면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에서 교통위원회는 18일, 『서울특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현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지난 5월 대표발의한 것으로, 서울시가 다자녀 가구에 대해 공영주차장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공공자전거 ‘따릉이’에는 다자녀 감면 항목이 빠져 있어 이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다자녀 가족을 요금 감면 대상에 명시적으로 포함시켜, 출산·양육 친화도시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성흠제 의원은 “공공자전거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가의 일상적 기반이 되고 있다”며, “다자녀 감면 혜택은 교통복지 확대와 함께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