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을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규칙안은 아산시의원 17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규칙 표준안 시달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무국외출장’ 전수 실태조사에 따른 권고 및 개선 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모 또는 외부추천방식 병행을 통한 심사위원회 구성 강화 ▲공무국외출장 계획서 누리집(홈페이지 등) 공개 및 심사위원회 의결 결과 공개 의무 강화 ▲공무국외출장결과 적법성과 적정성 심사 기준 마련 ▲공무국외출장 경비 예산 편성 기준 및 국외 여비 지출의 명확한 규정 등이 포함됐다. 명노봉 의원은 “이번 규칙안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을 반영하여, 공무국외출장의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이를 계기로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전반적인 운영 기준을 체계적으로 보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5일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휴식 시간 보장과 장기 재직 공무원의 자기 발전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사기 증진과 일, 가정의 양립 문화 조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휴가 신설 ▲기존 ‘장기재직휴가’의 명칭을 ‘자기발전휴가’로 변경하고 이를 연 2회 이내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배우자 출산 경조사 휴가는 기존 10일(다태아 15일)에서 20일(다태아 25일)로 확대됐다. 김희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부터 장기 재직자까지 모두가 휴식을 통해 역량을 재정비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보다 충실히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과 공직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양군의회는 7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기 의정모니터위원들과 함께 2025년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기준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현황 보고, 건의사항 처리결과 공유, 의정모니터 운영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각 읍·면을 대표하는 의정모니터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다양한 지역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요청,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긍정적인 사례들까지 폭넓게 전달하며 군의회와 생생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의원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창구로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기준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목소리로 의정활동을 바라보고자 하는 우리 의회의 노력에 함께해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암 가루쌀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 논의에 나섰다.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는 배수시설 파손으로 논에 물이 역류하는 등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영암의 가루쌀 재배 농가 역시 생육 초기 단계에서 침수 피해를 입어 작물 생장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특히, 손 의원이 찾은 농업회사법인의 가루쌀 재배지에서는 약 10헥타르의 논이 4일간 침수면서 생육 장애가 발생했으며 현재는 물빼기와 잔여물 세척 등 농지 회복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점검을 마친 손 의원은 “현장의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 가루쌀은 정부가 전략 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피해로 인해 농가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며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해 복구 예산 확보와 실질적인 지원대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번 피해와 관련해 기상특보 대응체계 강화와 재해 예방시설 확충 등 종합적인 농업재해 대응책을 추진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7월 24일 해남군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정두, 정윤자 연합회장이 이임하고 최낙삼, 백미실 신임 연합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철 부의장은 도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들에게는 축하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의회는 의용소방대가 도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복지 향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이·취임식이 전라남도 의용소방대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마늘 재배 농가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주산지 마늘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사)전국마늘생산자협회,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 ▲마늘의무자조금단체의 역할과 과제 ▲마늘 경작신고 및 수급관리 방안 교육 ▲주산지 마늘 재배 기술교육 ▲마늘 생산자의 역할과 조직화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 또한 적절하게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이 마늘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마늘 생산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배 농가의 역량 강화와 생산비 상승, 소비 부진 등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논산시가 농업환경 변화 대응과 ICT 스마트영농 기초기술 확산을 위한 ‘스마트팜 엽채류 기본과정’ 교육생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팜 기초 △엽채류 스마트 재배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엽채류 재배 기술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 농업에 입문한 초보 농업인들이 기초지식을 안정적으로 습득하고 설비와 환경을 이해하여 스마트팜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교육신청서와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바이오 신소재 전문기업 ㈜엘엠케이(대표 이교웅)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공급망 촉진박람회(CISCE)’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엘엠케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주요 지방정부와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했다. 베이징시 및 핑구(平谷) 지구 관계자들과의 투자 협의, 창저우시 고신구(高新区) 상무국과의 공동개발 및 투자유치 논의, 산동성 유라시아 기업교류협력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 가능성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또한 세포배양 및 바이오센서 기술을 보유한 중국 현지 기업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오가노이드 관련 기업들과의 공동 연구 및 제품화를 위한 협력 가능성도 타진하며 기술 협력 관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엠케이 관계자는 “중국의 지방정부 및 바이오 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사의 고기능성 M-DLC(Modified Diamond Like Carbon) 기술을 중심으로 한 공동개발 및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의성군이 추진 중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지난 7월 24일 열린 ‘시스템 구축 통합 보고회’에서는 정보시스템과 스마트 관수시스템의 중간 성과와 향후 추진 계획이 공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의성군,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AI 기반 자동 관수 시연에 높은 관심이 집중됐다. 시연에서는 각 밭의 마늘 생육 상태, 토양 특성, 기상 정보를 종합 분석해 관수 시기와 양을 자동 계획하고, 실시간 수위와 압력에 따라 스프링클러를 구역별로 자동 제어하는 기능이 소개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온실 중심 스마트농업을 넘어, 노지 환경에서도 정밀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보시스템은 생육진단, 지능형 관수 등 5대 서비스와 AI 기반 데이터 예측 모델로 구성된다. 또한 의성 한지형 마늘에 최적화된 관수모델을 정립하고, 밸브함, 센서, 제어기 등 380개소 이상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마트 관수시스템 구축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최종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의회는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60회 임시회 건설소방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심 내 흉물로 전락한 장기방치 자전거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시장·군수가 장기방치 자전거에 대해 상위법령상 필요한 조치를 취했음에도 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을 경우, 시장‧군수와 협의해 해당 자전거를 수리한 후 필요로 하는 기관, 단체 또는 도민 등에게 기증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철기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15개 시군의 공공시설물 내 방치된 자전거는 1,069대에 달하며, 공동주택 내 방치 자전거는 현황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실제 수치는 더 많다”며 “이 자전거 대부분 단순 매각이나 폐기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 의원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이용하는 자전거가 도리어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며 “자전거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