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2025행복마을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 리더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군 소재 충북 알프스 휴양림에서 리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마을사업 사례 발표와 리더십 향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마을 리더들이 성공적인 행복마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행복마을 사업으로 선정된 마을 리더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각자의 마을 소개를 시작으로 보은군 대원리 사무장과 단양군 고평리 부위원장, 한누리 워낭마을 위원장의 사례 강연과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6개 시군(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 주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살기좋은 마을을 조성하도록 18개 마을에 각각 5백만원을 1단계로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평가를 통해 차등적으로 2단계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에서는 꽃길 조성, 소규모 환경정비사업 등 주민 화합과 동기부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9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충청북도 출자·출연기관 대상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정책에 대해 성별에 따른 영향을 사전 점검하여 개선안을 마련하는 절차로, 충청북도에서는 올해부터 도 출자·출연기관의 홍보물 및 사업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 올해는 10개 기관에서 18개 정도 과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실적은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조영주 중앙성별영향평가센터장이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설명회에서는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 선정 및 추진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도는 출자·출연기관의 원활한 성별영향평가 시행을 위해 사업별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교육 및 서면·대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사업 분석과 개선 의견 도출로 실효성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출자·출연기관 정책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기부 및 우수사례 공유 행사를 4월 9일 세종시청에서 개최했다. 작년 말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충청권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에 맞추어, 광역자치단체 간 협력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상호 우호를 증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도청과 세종시청 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증대를 위한 홍보방안과 우수 기금사업, 답례품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양 기관 간부 공무원 및 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로 40여명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가 이루어졌다. 세종시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자체 간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며 “충북도에서 먼저 제안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두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최병희 행정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같은 충청권인 세종시와 우애를 다질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와 앞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교원의 마음 건강의 치유지원을 위해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회장 조주성)와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조주성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을 비롯한 업무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 위기 상황 발생 시 상담전문가 긴급지원 및 상담 지원 자문 협조 ▲도내 상담 협력 기관 부재 지역에 대한 상담 인력 지원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조주성 대전세종충청학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 발생학교에 자문 인력 제공과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과 선생님들의 다양한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 전문 상담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을 강화하여 피해 선생님들의 교육회복력을 높이겠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근본적인 토대 마련을 위해 상호존중하는 학교 문화조성을 위해 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9일 ‘간병비 부담, 해법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고령화 사회에 따른 간병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비용 부담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박지헌 의원(청주4)이 지난 3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한 도민의 간병비 부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충북연구원 허선영 연구위원은 간병비 부담 현황을 설명하며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023년 의료서비스 경험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입원 시 개인간병 고용 비율은 7.1%로 감소 추세지만 일평균 개인간병 비용은 11만 8,870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허 연구위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적 간병비 부담을 75% 정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중증환자 전담병실 도입을 통한 간병 담당 인력 배치 의무화와 통합서비스 병동 및 병상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연구위원은 또 “요양병원 간병지원 사업의 정착과 충북도의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해 주요 시설 시찰하고, 엑스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국악체험촌과 국악박물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악의 대중화 방안과 엑스포 콘텐츠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국악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계획 및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와인터널을 방문하여 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조성된 엑스포 행사장 부지를 직접 시찰하며 현장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이후 조직위 사무실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엑스포 기본실행계획 보고를 받고, 엑스포 추진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옥 행정부지사는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동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초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의심 증상 발견 및 신고 ▲시료 채취 및 간이 진단 ▲의심 시료 송부 ▲긴급 방제 명령 ▲수령조사 및 방제 작업 ▲손실보상 청구 등으로 구성되어 실무자의 방제절차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매년 모의훈련을 실시해 시군별 동원 가능 인력과 장비 및 방제 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2020년 9.5일 걸렸던 방제 소요 기간을 2024년에는 4.7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해 공적 방제 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됐으며, 기존 발생 지역의 의심 시료는 병해충 정밀검사기관으로 신규 지정된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진단하게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9일 오후 3시 30분에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충청권 4개 시도와 정보보호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청권 정보보호클러스터 사업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보호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통부에서 연간 국비 20억을 5년간(2025~2029) 지원,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청권은 다수의 국책연구기관, 첨단 전략산업기업이 집적돼 있어, 여타 지역보다 정보보호산업 육성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지리적으로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가까워 정보보호산업 분야의 우수 인력을 유치・양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에 충청권 4개 시도는 이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인력양성, 기업 지원, 지역 네트워킹 강화 등을 통해 정보보호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과학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 소규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과학을 접하게 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4월 9일 음성군 금왕읍 오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소규모 초등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11개 시·군에서 총 17회(초등학교 11곳, 사회복지시설 6곳)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체험교실은 보건, 환경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체험을 진행한다. 보건교실은 현미경을 통해 질병을 옮기는 모기 관찰과 물속에 사는 작은 물벼룩을 관찰하며 올바른 손씻기로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세균수를 관찰하고 비누만들기를 체험한다. 환경교실은 먹는물의 종류와 잔류염소를 측정해 보고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간이 정수기를 통해 물의 정화과정을 알아보며, 교통소음과 층간소음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고, 소음측정기를 이용하여 소음 비교 측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8차 충북 르네상스 혁신 우수사례 선정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에 충북 르네상스 발전에 기여하고 도정 현안을 혁신적으로 추진한 7건의 사례를 안건으로 이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회의는 충청북도 르네상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신속하게 도정 전반에 활용하고,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자극을 주며 도내 혁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TF팀은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본청 각 실·국 내 과장급 12명의 팀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 제출된 혁신 사례를 창의성·소통·도민수혜도 등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하여 우수사례 여부를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4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으며, 이에 기여한 공적자는 210명에 달한다. 주요 우수사례로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못난이 김치 판로 개척 ▲대청호 금강수계 수변구역 해제 ▲의료비 후불제 시행 기틀마련 ▲ 임산부 전담구급대 운영 ▲충북 출산육아수당 시행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일하는 밥퍼 일감 확보 및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