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창읍 일원에 청주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중부권 신산업 거점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함이다. 청주 오창 제4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우수한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오창읍 일원에 복합 신도시 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반도체·소부장·이차전지 특화단지, 청주 국제공항 중심 항공산업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수행 능력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와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자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자 자격을 갖춘 자로서 본 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 2개 이상의 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사업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7월 2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이(e)스포츠 지원방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이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대한 민·관 공감대 형성과 지원체계 구축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의회 안지윤 의원(비례)과 박재주 의원(청주6)을 비롯해 이광재 충청북도 이스포츠협회장, 조미애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 과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스포츠 대회 개최 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방안 △지역 내 이스포츠 경기장 구축 및 시설 확충 등 충북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안지윤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이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지원 방법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주 의원은 “이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고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충북에서도 이스포츠를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스포츠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문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을 위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7회 임시회 회기 중인 16일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교육 현안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해 제12대 후반기 교육위원회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외국어 교육 및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청취했으며, 다문화·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정범 위원장은 “국제교육원이 지역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6일 간재울중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구의회의 주요업무와 의정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의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의원이 들려주는 구의원의 역할과 의정활동의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춘수 의원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의 본회의와 동일한 절차에 따라 모의회의를 진행하며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찬반토론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했다. 의제 토론과 투표 과정을 통해 민주주의의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 학생들은 “실제 의회처럼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춘수 의원은 “학생들에게 이번 모의의회 체험이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제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 민주당·순천5)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7월 15일 순천 조례초등학교와 금당고등학교 조리실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여름철 조리환경에 대한 우려로 전라남도교육청과 순천교육지원청, 도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현장 실무자들은 조리실 온도가 너무 높아 ‘얼음을 얼려 출근할 정도’였다고 전하며, 실내 공기 순환이 어려워 냉감조끼나 쿨스카프를 착용해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이라고 전했다. 또한 실무사들은 “냉풍기, 송풍기, 제빙기 등 실제 도움이 되는 장비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호소했고, “냉감조끼와 스카프는 무겁고 불편하거나 화재 시 위험성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는 현실적인 문제점도 공유했다. 이에 김진남 의원은 “아침부터 얼음을 얼려 출근하신다는 말씀에 가슴이 무겁다”며 “학교마다 조리실 상황이 다르고, 현장을 직접 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보건복지국,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립대학교,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은 재가장애인 실태조사 및 맞춤형 지원사업과 관련해 “표본조사의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단순 조사에 그치지 않고 위기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연계되도록 예산과 인력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필 의원(충주4)은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예타 지연으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응급의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분원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지적하며 “충북도와 충북대병원이 협력해 예타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우 의원(청주1)은 본인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장기요양요원 권익 보호 및 지위 향상 조례’ 개정 내용을 언급하며 “도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북신용보증재단, 투자유치국, 충청북도기업진흥원, 농정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도시농부 사업의 핵심은 참여자 만족과 농촌의 실질적 도움이라는 상호 성과에 있는 만큼, 현장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실적 중심 보증 확대를 넘어, 정책 실효성 제고와 사각지대 해소를 중심에 두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은 단순히 ‘무엇을 얼마나 지원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입증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도의 지원전략”을 주문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충북 도내 더 많은 시·군이 기회발전특구 신청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실질적 지원과 전향적 정책 발굴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기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 충북개발공사, 바이오식품의약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노후·방치 주유소로 인한 토양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후·방치된 주유소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조령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사업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관련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문제없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 “산림 바이오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바이오센터와 관련해 혁신을 이루는 사업들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 되도록 해달라”며 “공백 없는 인적 구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도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소각장과 관련해 도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길 바란다”며 “공공·민간 가릴 것 없이 지역에 악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해남군은 (사)한국관광학회, 코레일관광개발(주)과 함께 철도 기반의 해남 체류형 관광상품 기획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을 철도와 연계해 보다 매력적인 체류형 상품으로 개발하고, 전국 단위의 공동 홍보·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해남 관광 접근성 제고와 철도 기반 교통 활성화를 위해, 해남역을 지나는 관광열차 상품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코레일관광개발의 상품 운영 노하우와 한국관광학회의 학술 자문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상품 모델을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한국관광학회 서원석 회장, 코레일관광개발 권백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한편 협약 체결과 함께 15~16일 동안‘해남역을 활용한 해남 관광 활성화 포럼’과 팸투어도 함께 운영하여 실질적인 협력 기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16일부터 8월 10일까지 ‘2025 밀양 여름 페이백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의 대표 여름 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제공하고, 체류형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놀고, 먹고, 자고! 다 돌려받자’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페이백 페스타는 밀양의 4개 여름 축제와 연계해 운영되며, 관광객은 입장료, 체험비, 숙박비, 식비 등 다양한 소비에 대해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여름풍덩 물놀이장’에서는 입장료 전액 환급, 상상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맵단페스타’에서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일부 체험비 환급이 이뤄진다. 또한 ‘제25회 밀양공연예술축제’ 기간에는 타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비를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하며, ‘수퍼페스티벌’ 기간에는 숙박비와 함께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 시 결제금액의 50%를 환급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모든 페이백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나 운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