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차량 화재 위험에 대비해 도내 시내버스 698대에 ‘산소발생 화재대피용 생명구조 마스크’를 비치한다. 제주도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생명구조 마스크 2,544개를 구입해 버스 1대당 3개씩 배치했다. 남은 마스크는 운수회사 차고지와 정비소에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생명구조 마스크는 버스 화재 시 운전자가 두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승객을 안전하게 대피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재난안전용품이다.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과 소방청 소방제품 신제품 인정을 받았다. 착용이 간편하며 착용 즉시 산소를 공급하고 유독가스를 차단한다. 버스 화재 등 긴급상황에서 생존장비 역할을 수행하며, 골든타임을 확보해 초기 대응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도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며 “버스 화재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3월 개선한 차고지증명제에 대해 도민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공영주차장 확충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차고지증명제 개정 시행에 따른 도민 인식과 체감도를 파악하고자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모바일 및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차고지증명 신청 경험이 2회 이상인 1,148명을 표본으로 삼았다. 설문지는 인구통계와 제도 개선 인식조사의 2개 분야 총 3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제도 인식 및 수용성’, ‘주차여건 및 불법주정차 변화’, ‘세부 개선사항에 대한 인식’, ‘제도 전반 평가 및 향후 방향’ 등 4가지 항목을 담았다. 응답자는 남성 54.9%, 여성 45.1%였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가 28.7%로 가장 많았다. 제주시 동지역 거주자가 42.2%, 단독주택 거주자가 50%로 각각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은 3.61점(5점 만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는 ‘세부 개선사항에 대한 인식’이 3.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제도 인식 및 수용성’ 3.79점, ‘제도 전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의 아픈 역사, 그리고 그날을 기억하는 마음이 더 많은 이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안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은 4·3 희생자 추념일에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를 무료로 이용하고, 도 직영의 기념관·미술관·박물관 및 유네스코 등재 유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4·3을 더 넓게, 더 따뜻하게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지방공휴일인 4월 3일 하루만큼은 누구나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열어주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연간 약 1억 6,700만 원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이는 4·3을 기억하는 사회적 가치와 교육적 효과를 고려할 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은 “현재 조례의 적용 범위가 도와 출자·출연기관에 국한되어 있어 민간 기업이나 학교까지 참여를 확대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4·3 지방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I 기술 기업 주식회사 잇뉴(대표 고병욱)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운영하는 ‘성장공유형 자금’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장공유형 자금은 중진공이 기업공개(IPO)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전환사채(C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투융자 복합금융 사업이다. 지난 2023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잇뉴는, 제주 지역에서 당일배송 서비스 ‘제주오늘’을 운영하며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지역 이해도를 기반으로 AI 기반 글로컬 커넥티비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제주오늘’은 지역 상점·브랜드·서비스 등 로컬 공급자와 도민·관광객·기업 등 다양한 수요를 AI 기반 데이터로 연결해 지역 생태계의 효율성을 높이는 모델이다. 잇뉴 고병욱 대표는 “이번 성장공유형 자금 유치는 잇뉴가 추진하는 AI 기반 지역 연결 플랫폼이 지역경제와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제주에서 시작된 우리의 기술과 운영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5일,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육류전문 푸드테크 기업 솔트바이펩(대표 김영재)이 Pre-A 1억 원 투자 유치 성공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 입주한 솔트바이펩은 이번 Pre-A 투자 라운드 확정 및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입주 1년여 만에 본격적인 기술 확장과 상용화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제주혁신성장센터 협력파트너 바인벤처스가 SEED 단계부터 참여, 팔로우업 투자를 진행하며 성장성을 재확인했다. 솔트바이펩의 팁스 과제는 KAIST 이승섭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나노기술·식품공학·미생물학 분야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미생물 기반 육류 품질고도화를 위한 핵심 요소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시장에서 기술 적용도가 낮았던 육류 산업에 바이오–기계–식품공학 융합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엽)는 10일 13시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한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장‧노년의 생활욕구 실태조사 용역’에 대하여 진행한다. 특별히 제주가 지난 11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의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보건‧복지‧경제‧주거 등 다방면의 정책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50~64세 장년층은 곧 노년층으로 진입할 인구 집단임에도 기존 정책 체계에서 소외되기 쉬워 선제적 정책 설계를 위한 실태 기반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 해당 실태조사는 정서‧사회적 복지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정책 수립을 위해 장‧노년층의 다층적 욕구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실증적 기초자료의 확보와 구축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년층의 건강관리, 경제력 유지, 사회관계망 형성 등은 향후 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짓는 주요 요소임에 따라 실태조사를 통해 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 5일 올 한 해 동안 제주관광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준 글로벌 MZ세대 서포터즈 우수 활동자들을 제주로 초청, ‘2025 글로벌 JJ프렌즈 서포터즈 어워즈’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JJ프렌즈는 제주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청년 서포터즈로, 제주·일본·중국·대만·베트남 등 5개국 47명은 올해 제주의 자연 풍경, 도민의 일상, 로컬 기반 체험, 전통문화 체험 등 제주다움의 콘텐츠를 각자의 시선으로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했다. 또한, 이들은 △5월 가오슝 국제여전 △6월 도쿄 관광 설명회 △9월 베트남 국제관광 박람회 등 각국 여러 도시에서 열린 소비자 행사에 참여해 현지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제주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중국 JJ프렌즈는 제주경찰청과 ‘초긍정 제주 여행’ 캠페인을 추진하며 기초 질서 준수 미션을 수행하는 등 책임 있는 여행문화를 실천하는 활동도 이어갔다. 도와 공사는 이날 개최된 어워즈에서 올 한 해 우수활동자 1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 자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피부재생 효능이 확인된 제주 호자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재생용 조성물’ 관련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TP는 연구를 통해 제주 자생식물인 호자나무의 부정근 추출물이 피부세포 재생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부정근(不定根)은 식물체의 뿌리가 아닌 부위에서 발생하는 뿌리로, 배양근이라고도 불린다. 부정근 배양기술은 자원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제약, 화장품, 식품 산업 등에서 식물 유래 생리활성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핵심전략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연 채취에 따른 자원 고갈과 생태적 가치 보전 문제를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원물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제주 고유 생물자원의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자나무는 제주 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성 상록 관목으로, 그동안 연구 및 산업적 활용 사례가 거의 없어 신규 소재로서 경쟁력이 높다. 서인수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소장은 “호자나무는 제주 고유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5년 노사문화 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업 중 공공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유일해 ‘공공기관 대표 노사 상생협력 모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올해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곧바로 노사문화 대상에 도전하여 치열한 공개경쟁 끝에 같은 해에 노사문화 대상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제주개발공사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구축해 온 협력적 노사관계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신속하고 상생적인 현안 해결을 위한 공사 맞춤형 노사협의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경영 참여 확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의 노력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을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올해 대상 수상 기업 중 유일한 공공기관이라는 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과 시행에 활용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615명(제주 5,029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169개 문항에 대해 1대 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주지역에서는 지역특화문항을 추가해 20개 영역·184개 문항으로 확대 조사했으며, 2,823가구·5,029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방문 조사했다. 제주지역 주요 ‘건강행태 영역’조사 결과는 비만율(자가보고)은 37.8%로 전년 대비 0.5%p 증가했으며, 17개 시·도 중 4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35.4%로 전년(34.4%)보다 1%p 증가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70.9%로 전년 대비 5.6%p 올랐으며 전국은 전년(65.0%)보다 3.5%p 증가한 68.5%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