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2027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29일 육상종목 대회를 준비 중인 충주종합운동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조직위원회로부터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안지윤 위원장을 비롯해 최정훈·박재주·조성태·안치영·이정범·김종필·김성대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창섭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기장을 둘러본 뒤 공인1종 육상경기장으로서 개선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으며 조속한 국비 확보를 통한 경기시설 개보수와 폐회 후 효율적인 시설 활용계획 마련, 효과적인 홍보방안 개발 등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점검에 이어 조길형 충주시장과 조직위원회 관계자, 도청 관련 부서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분야별 준비 사항 점검과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이뤄지고, 충분한 점검이 진행될 수 있도록 특위에서도 더욱 협력하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9일, 2025학년도 어린이날 프로그램 '와우놀이터, 함께 놀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와우놀이터, 함께 놀다'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연계한 환경기념일로 만나는 기획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생태환경의 가치를 몸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태양광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 '햇님식당', 나무와 밧줄을 이용하여 놀이를 하는 '밧줄놀이터', 식물과 함께 하는 '식물놀이터' 등 4개가 운영되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하는 '양말목 공방', 플라스틱을 새활용하여 만드는 '플라스틱 새활용 키링 공방', 곤충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곤충눈알 공방'등 상시 프로그램 6개가 운영된다. 와우센터를 방문하는 도내 어린이 및 동반가족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놀이와 체험이 어우러진 '와우놀이터, 함께 놀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더불어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도내 일반고 교육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반고 교육력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날부터 7월까지 도내 일반고 중 희망하는 30여 개교의 전체 교사를 대상으로 방문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영동고등학교에서 실시됐으며, 일반고 교육력 강화의 방향성을 함께 공유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속적인 대비와 수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수‧학습 및 진학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현장 밀착 지원을 위해 학생부 기반 서류 모의 평가 실습을 병행하여 교사들의 진학 역량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충북교육청은 향후 진행되는 방문 설명회도 일반고의 실질적 교육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 방문 설명회가 일반고 교육력 제고를 통해 학생‧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반고 교육활동의 진로‧진학 목적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9일 오후, 진로교육원 세미나실에서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 참여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함께바꿈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선정하여 학생 중심으로 주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실천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도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교육청은 현재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하여 200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3개 이상의 교과에 3명 이상의 교사가 모여 주제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프로젝트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제 수업 사례 공유 ▲사회참여 프로젝트의 이론적 기반 ▲수업 설계 및 실습 등으로 운영됐다. 교사들의 수업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배움나눔회를 통해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배움을 실천하여 교실 안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가 엑스포 공식 포스터 속 ‘숨겨진 국악기를 찾아라’ 페이스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엑스포) 공식 포스터 속에 숨겨져 있는 국악기를 찾는 퀴즈 형식으로, 지난 4월 2일 엑스포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포스터 대공개’ 게시물에서 힌트를 확인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엑스포 페이스북 채널을 팔로우한 후,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5월 6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정답자 중 총 110명을 선정해 모바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이달 초에 공개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공식 포스터는 국악의 정체성, 멋과 흥을 현대적인 그래픽 요소로 재해석해 제작한 것으로, 전통 색감과 국악엑스포 로고 컬러를 조화롭게 녹여내 다채롭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편종·편경·가야금·해금·태평소·징 등 총 14종의 우리나라 전통 국악기를 조화롭게 배치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조직위 최원문 사무총장은 “국악의 매력을 보다 많은 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오송 CEO포럼은 29일(화) 제111회 오송 CEO포럼으로 ‘ESG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제111회 포럼에서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15개 기관과 기업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활동으로 청주서부소방서 및 오송 119소방센터에 간식차 전달 및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 진화 작업에 힘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서를 방문하여 150여 명의 소방관들에게 커피, 컵과일, 치킨 등 간식을 제공했다. 이어 현장간담회에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며, 소방관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적 활동으로 오송 봉산리 일대에서 식목 행사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40여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환경 개선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작지만 응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고위험군 학생과 그 교우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해양 치유 캠프를 운영한다. 해양 치유 캠프는 신체적‧정신적으로 회복이 필요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연 속에서 안정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치어를 직접 방류하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서는 ▲싱잉볼 명상 ▲건식 족욕 ▲티 테라피 등 오감을 자극하는 치유 활동을 통해 심신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었다. 해변에서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걷는 시간을 마련하여, 자연과 직접 접촉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는 몸과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연이 선사하는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바다와 숲이 가진 치유력을 통해 참가자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이 지난 28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날 윤 총장은 교내 관계자들과 함께 서명에 참여하며, 청주공항의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과 항공산업 육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총장은 "활주로 신설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기반 우수 인재 양성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미래 항공산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대학교는 항공운항학과, 항공교통물류학부 등을 중심으로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활주로 신설이 이 같은 교육·연구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서명운동은 충청권 주요 기관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확산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충북아쿠아리움은 다가오는 어린이날 맞아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음악 공연 △댄스 퍼포먼스 △마술쇼 등 흥미로운 공연과 함께 △에어바운서 △미니 말 포토존 등 체험활동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4일(일)에는 다시 한번 음악 공연과 마술 공연이 이어지며, 동시에 플리마켓이 개장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창작자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간식 등 다양한 물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부터 6일까지는 플리마켓 중심으로 운영되며, 연휴기간 동안 여유롭게 현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재정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아쿠아리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작은 결혼식 지원금’과‘ ’인구감소지역 결혼지원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획일적인 형태 및 허례허식을 벗어나 간소화된 결혼식을 실천한 청년 신혼부부 100쌍에게 작은 결혼식 지원금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명 이상이 6개월 이상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총비용 1,200만원 이하의 작은 결혼식을 진행하고 혼인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 또한,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가정 형성을 돕기 위해 인구감소지역(제천시,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청년 신혼부부 480쌍에게 결혼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각 시군별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연령을 충족한 청년 신혼부부로, 부부 중 한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인구감소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