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지난 3월 21일 경남 산청 산불을 시작으로 22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노금식 의장은 “금번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물품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기로 의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에 동참한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일동은 “산불피해 이재민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영남지역 산불 피해민 돕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브랜드를 가진 지방정부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충청북도는 4월 2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The 2025 NYF K-NBA)’ 시상식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부문 최고 영예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헌정되고, 충청북도 ‘일하는 밥퍼’ 사업이 도시브랜드 복지정책 부문을 수상하는 등 두 개의 주요 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충청북도는 2023년 ‘못난이 김치’, 2024년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슬로건에 이어, 2025년 ‘일하는 밥퍼’ 사업까지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정책 기획력과 실행력은 물론, 지역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글로벌 브랜드 시상식으로, 국내 소비자와 전문가의 평가를 바탕으로 매년 가장 우수한 브랜드와 개인을 선정해 수여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4월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2025년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성일자리의 봄이 피어나는 충북도’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하여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위상을 한층 높여 위원회가 설치됐으며, 여성 일자리 주요정책과 사업방향을 논하는 광역단위 민관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는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주지청 등 일자리 및 고용 분야 유관기관과 여성 취업지원기관, 고용관련 교수 및 연구원, 청년여성 창업 대표등이 참여한 제5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의 2025년 충청북도 여성일자리분야 추진현황 보고 ▲지역수요에 맞춘 지속형 여성일자리 지원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논의에서는 충북 도내 여성들의 경력유지를 위한 정책을 통해 여성의 고용율 제고와 성별격차 해소, 일·가족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확산, 고용유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와 IBK기업은행은 2일 충북도청에서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백창열 IBK기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중소기업 대출규모 조성(1,500억원, 2년간) 운용 및 저금리 대출 ▲도(道) 경영안정지원자금 연계 보증료 감면(1.2%)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2년간 1,500억원 규모로 충북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한도를 조성하고,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운전자금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충북도에서는 기존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하여, 대출금리의 1.8~2.8%P까지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고,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보증료를 최대 1.2%P까지 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서가 적용되지 않는 대환대출이나 기타 담보 대출에도 기업은행 내규에 따라 금리 추가 감면이 가능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충북 경영안정자금 적격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일, 대미초등학교, 송면초등학교, 수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에서 2025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분원은 농산촌 소규모학교 39교를 포함한 68교의 약 2,700명(연인원 약 8,100명)의 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까지의 계획상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 13%에 해당하는 학교가 올해 방문 예정이다. 특히, 소규모학교는 45인승 차량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주 특강 ▲레크리에이션 ▲교육마술쇼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개원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제주분원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환경개선공사를 통하여 더욱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변화하고 있다. 송석록 해양교육원장은 “제주를 단순 관광지처럼 여행하는 것이 아닌 제주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문화 체험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일 청남대 첫 휴게음식점과 첫 교육문화시설인 ‘나라사랑교육문화원’을 현장 방문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휴게음식점이 제대로 운영·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개선점을 꼼꼼히 살펴본 후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의 교육 문화 환경을 점검했다. 충북도의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던 ‘카페 더(Cafe The) 청남대’는 청남대 개방 22년 만에 처음 개소한 카페이며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는 문화공간과 양어장, 메타세쿼이아 나무숲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대통령기념관 1층에 마련됐다.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돼 올해 1월부터 복합교육시설로 운영 중이다. 최정훈 위원장은 “현장과 더 많이 소통해 청남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4월 2일 충북4-H회가 경북 영덕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농산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4-H연합회원이 생산한 부추즙, 뻥튀기, 포도즙, 초콜릿, 긴급 구호 물품 등 9개 품목이다. 김성규 충청북도4-H연합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충북4-H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피해 지역에 잘 전달돼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2일 도내 주요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의 2025년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기 예측은 도내 지역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고온적산온도를 계산해 산출한 결과다. 이는 개화기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예방 및 과수화상병 방제 시기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 ‘후지’ 품종의 경우 북부권(충주, 음성)은 4월 18일~25일, 중부권(청주) 4월 15~20일, 남부권(보은, 영동) 4월 15~22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보다 북부권, 남부권은 최대 6일, 중부권은 5일 늦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배 ‘신고’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0~16일로, 전년에 비해 북부권은 6일, 중부권은 1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전망이다. 복숭아 ‘천중도백도’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일 에티오피아 국토부 관계자 15명이 도청을 방문해 공간정보 플랫폼 ‘마루(Maru)’의 구축 사례를 견학하고, 공간정보 기반 행정 서비스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티오피아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토지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충북도의 공간정보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마루’는 충청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공동 구축한 플랫폼으로 공공행정 데이터의 통합과 시각화를 통해 정책 결정과 주민 서비스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방문단은 드론과 AR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도민생활지도, 수향지도(저수지 영상), 문화유산 콘텐츠 등 특화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 활용 사례가 에티오피아에 큰 참고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공식 견학에 앞서, 에티오피아 방문단 대표단은 김수민 정무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공간정보 분야의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헌창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의 공간정보 행정 경험이 국제적으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4월 1일 공동주택관리규약의 기준이 되는 『제19차 충청북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 준칙 운용 관련 민원에 대한 개선 사항 등을 반영했으며, 지난 3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2차에 걸친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준칙의 공동주택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주요 개정 내용은 △동별대표자 해임 사유에 대한 객관적 증빙자료 제출 의무화 △주택관리업자 재계약 시 실적 평가 주체 명확화 △층간 소음관리위원회 구성 의무 조항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 주택관리업자 평가표에 재계약 평점 기준을 명확히 정하고, 재계약 가능 점수 기준을 명시하도록 하여 재계약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사항으로 공동주택 관리 비리 방지 방안과 관련, 공동주택 관리소장 배치 시 부적격 배치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관리사무소장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