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농산사업소는 순도 높은 고품질 벼 종자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청풍흑찰) 5월 26일 실시하며 본격적인 벼 종자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모내기는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에 위치한 농산사업소 벼 종자 생산포장에서 기계이앙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간 총 11.6ha 면적에서 추진된다. 올해 농산사업소에서는 벼 원종 7품종(해들, 바로미2, 알찬미, 청품, 삼광, 참드림, 추청), 20톤과, 자체 보증종자 5품종(알찬미, 새청무, 참드림, 중원진미, 청풍흑찰), 35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원종 20톤은 국립종자원으로 이관되며, 자체 보증종자 35톤은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장영진 농산사업소장은“올해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벼 종자 생산을 시작한다”며, “기후 변화와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변수에 철저히 대비해 순도 높은 고품질 벼 종자 생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충북산업장려관 및 쌈지광장에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음성군 대소면 소재)과 함께 하는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 팝업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36년 당시 지역산업을 홍보·전시하기 위해 건립됐던 산업장려관의 건립취지를 살려 기획된 행사로 첫 번째 기업으로 지역 제약기업인 ㈜한독이 선정됐다. ‘속 편한 연구소 in 충북’은 도민에게 처음 문을 연 도청건물인 산업장려관*의 의미와 선정기업인 ㈜한독의 대표적 제품인 소화제의 의미를 더한 행사명이다.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산업장려관에서 도민들의 마음과 몸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전시, 체험, 특별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6월 4일 16시에 산업장려관 1층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으로 행사는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와 ㈜한독, 충북무형유산보전협회, 충청북도약사회,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함께 ‘도 무형유산 보유자 건강검진비 지원’, ‘일하는 밥퍼 참여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기부’ 등 2건의 협약을 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공공청소년시설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청소년지도자 대우수당’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기본법'과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 조례'에 근거하여,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도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을 비롯한 11개 시·군 45개 청소년시설의 종사자 총 314명을 대상으로 대우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기본 처우개선비에 더해 경력에 따라 월 3만원~5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기존의 단일 지급 방식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인 경력 보상을 반영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3년 미만 3만원, ▲3~7년 미만 4만원, ▲7년 이상 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정규직, 무기계약직, 기간제계약직 등 전일제 근무자(주 40시간)이며, 청소년업무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조리사, 운전원 등도 포함된다. 다만, 비상근 종사자, 공모사업 수행자, 파견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025년도 사업 예산은 총 1억 890만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7일,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 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식을 넘어 세상을 읽는 도서관'이란 주제로 주요 콘텐츠로는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사피엔스' 등 인생책 소개 및 지역교육도서관 사서, 학교도서관 사서교사가 초등,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을 위한 같이(가치)책을 소개한다. ▲'소년이 온다'를 중심으로 책 한 권을 깊고 다양하게 읽는 방법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변신한 교육도서관 층별 상세 소개 ▲용암초등학교과 상당초등학교의 도서관의 '언제나 책봄' 독서 사업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도서관의 디지털 웹진 'LIBRARY INSIGHT'는 도서관 누리집 및 SNS 채널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디지털 웹진을 통해 다양한 도서 큐레이션을 제공하여 독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며 풍성한 독서 관련 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이정모 관장을 초청해,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정모 관장은 대한민국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겸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을 지냈다. 저서는 ▲찬란한 멸종(2024)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2021) ▲우리는 물이야!-아이들은 자연이다(2020) 등 이다. 이번 강의는 '2025. 6월 환경잇슈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환경의 날(6월 5일)과 ‘충북교육청 환경의 달: 지구 6월 학교’와 연계하여 기획됐다. 강의에서는 인류가 직면한 환경 위기와 기후 변화, 그리고 생물 다양성 상실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성찰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이정모 관장의 특유의 명쾌한 설명과 유쾌한 전달 방식으로, 과학적 사실과 철학적 질문을 넘나들며 우리가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테라포밍(지구화)이라는 미래 공상기술과 멸종이라는 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꿈의 현미경 오창방사광가속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착공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방사광가속기라는 첨단 과학 인프라가 가진 국가적·산업적 중요성을 쉽게 풀어내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직관적인 배너 전시를 통해 가속기의 작동 원리, 구축 배경, 산업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양에서의 활용 사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콘텐츠는 실제 방사광가속기의 구조를 축소 재현한 모형 전시와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모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방사광가속기는 반도체, 신약 개발, 소재 산업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기반 인프라로 도민이 그 가치를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한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과학기술이 일상이 되는 시대의 문을 함께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 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AI(인공지능)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도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충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직원들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야구장에 가면 대부분 1루, 3루, 홈 등 좋은 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하려 하는데, 우리는 관객이 아닌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지는 주인공이 되어야 한다”며 “보는 것, 즐기는 것도 좋지만 창조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는 누구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창작자가 될 수 있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주인공으로 나서고 창조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도민 중심의 행정 혁신을 가져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여러분들이 AI를 통해 노래와 웹툰, 애니메이션 등을 만드는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며 “창작은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면서 그 결과로 도정 발전에도 기여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늘 좋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은 부서 전 직원이 참여한 청렴 캘리그라피 엽서 제작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의 의미를 손글씨로 표현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직은 신뢰의 시작입니다’,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입니다’, ‘오늘의 청렴이 내일의 신뢰가 됩니다.’ 등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문구들은 진정성과 개성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정책추진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청렴 의식을 환기하고자 전문 캘리그라피 강사를 초청해서 이번 활동을 기획했으며, 직원들이 청렴의 의미를 스스로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선희 단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며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실천을 통해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 5월 26일 청주국제공항에서『청주~중국 칭다오 정기노선』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항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강병호 에어로케이항공 대표, 성승문 청주공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청주공항 개항이래 처음으로 취항하는 칭다오 노선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주~칭다오 노선은 주7회(매일) 운항한다. ▲청주출발편은 월~토요일 08시 05분, 일요일 20시 30분에 편성됐으며, ▲청주귀국편은 월~토요일 12시 35분, 월요일 01시3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편성됐다. 칭다오 자오둥 공항은 연간 4천만명 가까운 이용객이 몰리는 중국의 인기공항 중 한곳으로 슬롯확보가 어려운 공항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청주~칭다오 노선 개설에 필요한 슬롯을 확보하기 위해 에어로케이항공이 중국 공항 당국과의 협의 과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2년 산둥성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충청북도는 청주~칭다오 직항노선을 활용하여 교류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금년 하반기중 양지역의 교류‧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사료곤충 산업 민·관 산업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하고, 사료곤충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애등에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료곤충 중 동애등에는 고단백·친환경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여, 인허가, 규제, 유통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농가와 기업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정부와 산업계, 현장 농가 간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 협의체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청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3개 사료곤충 관련 기업, 그리고 농가 5곳이 참여하여 총 15개 민·관 주체로 구성됐다. 이번 발족식에서는 ▲사료곤충 산업 관련 인허가 및 규제 대응 방안, ▲동애등에 농가의 생산기술 연구·고도화 및 현장 확산 전략, ▲축산·수산용 사료로의 활용을 위한 유통 체계 개선 및 협력 강화 방안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산업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