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환 도지사가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을 발표하고, 충북경제의 체질 개선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17일 열린 「민생회복 비상지역경제 대책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서민생활 안정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창출 △SOC 기반 확충 등 4대 중점 분야를 마련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외에 민생 현안 사업에 지방비를 최대 400억원 투입해 도민이 체감하는 현장 밀착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전방위 지원 충북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첫 조치로, 도민 158만 2천명에게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총 3,158억 원 규모로 7월 21일부터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으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를 구성해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밀착형 소비 진작 대책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의 핵심 수단으로 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인구소멸대응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21일 충북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대강당에서 ‘충북형 지속가능발전 목표 정책연구포럼’을 열고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도의회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이태훈 건설환경소방위원장, 도의원, 송인헌 괴산군수, 학계 전문가, 청년 활동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충청북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충북형 미래도시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실질적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노금식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청주에 인구가 집중되는 반면, 북부권과 남부권은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해 일부 군은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일본과 독일의 사례, 청년 관점 등 국내외 정책 사례를 통해 충북 인구소멸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청년 유출, 정주여건 미흡, 지역 간 불균형 등 복합 요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21일,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31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프는 청주, 북부(제천‧충주), 남부, 중부 등 5개 지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본인이 신청한 지역의 팀에서 4일에서 10일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주제 중심 영어몰입형 의사소통 활동에 참여한다. 수업은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지리 ▲자연과학 ▲평등 ▲다른 언어권 문화 이해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한 영어 수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배운 표현을 활용해 보드게임, 토의‧토론, 과제 해결 및 연극 발표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게 된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방학 집중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교과목이 아닌,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학생들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과제해결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관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고위공직자(3급 이상)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관리자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 전문 수사관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하연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박 강사는 조직 내 사건 발생 시 대응 절차 및 조치 방안, 2차 피해 방지의 중요성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역할을 주문했다. 오경숙 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기관장 및 고위직의 인식 제고는 조직 전반의 성평등 문화 정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고위직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성희롱·성폭력 및 스토킹 예방 지침 마련,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 창구 상시 운영 등 4대 폭력 예방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21일, 2025년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1급 정교사 자격연수와 교감 자격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학교 관리자의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21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초등 교사 95명과 중등 국어‧수학‧영어 교사 69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교직관 함양을 토대로 교수‧학습 방법과 평가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 과정을 구성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습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22일부터 8월 8일까지 진행되는 교감 자격연수는 초등 35명, 중등 64명 등 총 9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학교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교사의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구성원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연수 과정에는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한국종교학회와 공동으로 충북 종교 문화의 뿌리와 흐름을 집중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 ‘충북 종교의 다양성과 연속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23일 9시 30분부터 청주오스코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오고 갈 예정이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올해 발간 예정인 「충청북도지」 ‘종교편’ 발간에 앞서 초고를 논의하는 자리로 정확한 사실에 바탕한 원고 검증과 함께 관심있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기획됐다. 종교는 비교적 민감한 주제로, 다양하게 전개된 충북 지역 종교를 전체적으로 다룬 도서 발간이 그동안 전무한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충청북도지」 종교편은 그 빈자리를 채우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충청북도지」 종교편 집필위원장인 안신 교수(배재대, 한국종교학회장)를 비롯한 29명의 학계 전문가를 모셔 충북 지역에서 전개되어 온 다양한 종교 전통과 그 안에서 형성된 지역 공동체 문화와 사상적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대 사회 속에서도 지속되는 종교의 역할과 의미를 조명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충북 지역의 20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고온·다습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농산물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농식품유통과 직원들은 지난 18일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역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제도, 지역농산물 원산지 표시 방법 등에 대하여 홍보했다. 이 외에도 충북도에서는 8월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내 다빈도 부적합 농산물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여름철 부적합 농산물 집중 수거·검사, 학교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소 농산물 검사,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필재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농산물의 잔류농약, 토양·용수 분석 등을 통해 여름철 농산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와우는 21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2025학년도 하반기 환경잇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잇슈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관점과 최신 환경 관련 지식과 환경이슈를 선정해 진행하는 환경교육이다. 하반기 첫 수업은 오는 8월 8일에 진행되며 경기도의 은계중학교 원지혜 교사의 '더 늦기 전에 시작해요, 생태환경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9월 12일 다시입다 연구소 정주연 대표 ▲10월 17일 고정순 동화작가 ▲11월 14일 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김소영 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과 함께 생태환경사, 의류 재사용, 그림과 이야기의 만남, 지속 가능한 미식에 대한 내용 등을 각각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별도 안내된 연수별 링크 및 안내 포스터 내 QR코드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일반시민은 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의 프로그램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하반기에도 충북 교육공동체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5. 여름방학 북적북적 어린이·청소년 독서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해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특히 도서관을 처음 방문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방학 중 자발적인 독서 활동으로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규 회원가입 및 도서 1권 이상 대출하면 마음꾸러미를 지급하는 '책과의 첫 만남, 도서관에서의 첫 걸음' ▲인상 깊은 문장을 필사하고 꾸미기를 통해 도서관에 전시하면 필사 도구를 지급하는 '글로 만나는 마음, 필사의 시간' ▲언제나 책봄, 7월 사서추천도서와 연계한 경제 용어 십자말풀이를 적는 '책의 숲에서 걷다, 도서관 산책' 등을 운영한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이 일상에서 도서관을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 여름방학 북적북적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2025 공감·동감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SNS 이벤트를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채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이벤트는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 및 위기 상황 시 자기 생명 보호 능력 강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생존수영 교육과 관련한 빈칸 퀴즈로 진행한다. 또한, 충북교육박람회 성공개최 이벤트는 2025 공감·동감 충북교육박람회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충북도민 및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7만 학생의 숨결, 꿈결, 바람결 슬로건 퀴즈로 추진된다. 이벤트 참여는 충북교육청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채널에서 댓글을 통해 정답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되고, 정답자 3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재경 공보관은 “이번 SNS 이벤트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모두의 곁으로 다가가는 교육박람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충북 도민과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