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광)는 12일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 9141억 2266만 3000원으로, 세입예산은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고, 세출예산은 재정운영상 과다계상 됐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등 1건 7억 7390만 7천원을 감액했으며, 새로운 비목 설치로 수목전정사업 7억 2900만원을 계상했고, 4490만 7천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아울러,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은 전년 대비 55.6% 감소한 1493억 9823만 1천원으로 수입 및 지출계획 모두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 김선광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2)은 2026년도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등 이전수입에 따라 세입 규모가 크게 영향을 받는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재정 효율화 등 중장기적 관점의 재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광역시의 복합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복합재난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이승연 의원(수영구2,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본 조례는 폭우·폭염·감염병 등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에 부산시가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복합재난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방정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에 발의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복합재난의 개념을 규정하고, 부산시가 예방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복합재난 안전관리계획은 2년마다 수립하며 국내외 재난사례 분석, 중점관리 유형 선정, 대응 시나리오 예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복합재난 유형별 위기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상황별 대응·복구 조치사항을 명확히 하고,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규정함으로써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아울러 복합재난 안전관리위원회를 설치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희율(더불어민주당, 남구3) 의원은 12일 광주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최하고, 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며 종사자 처우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희율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류화라 송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서동주 광주 남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이어 ▲이민혜 인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팀장, ▲이수진 광주·전남영양사협회 사무국장, ▲조아라 광산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부센터장, ▲오영순 광주 남구의회 의원, ▲강병철 광주광역시 건강위생과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급식관리지원센터 종사자 처우 현실화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류화라 교수는 발제를 통해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현황과 종사자 처우 실태, 타 시·도의 조례 사례를 분석하며 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의 필요성과 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그리고 투자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이차전지 소재 ▴퀀텀닷(양자점) 소재 ▴모바일·카메라 전자필름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 3곳의 대규모 이전·신설 투자로, 총 1,484억 원 규모의 투자와 266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미래첨단소재㈜ — 구미에서 이차전지 소재 생산 확대 투자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총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첨단기업1로(舊 포스코퓨처엠 부지)에 신공장을 신설하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본사·연구소의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최근 인공지능(AI) 적용 분야 확대에 의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이차전지 기업의 시장 확장에 대응하여 다양한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캐나다 퀘벡 공장을 설립하는 등 미래 성장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고령군의회는 1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2025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진행됐으며,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고령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26년도 (재)고령문화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고령군 공영버스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군정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5분 자유발언(김명국 의원) 등도 병행하며 군정 전반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수행하며 연말 회기를 내실 있게 채웠다. 정례회의 핵심 안건인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총 4,711억 7,8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 4,568억 9,500만 원과 특별회계 142억 8,300만 원을 합한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보다 142억 3,700만 원(3.12%)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방교부세 증가와 자체수입 확대, 보조금 감소 등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안을 심사했으며, 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시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26일 호텔인터시티 머큐리홀에서 2025 대전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해 대학, 청년공간 등 운영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대전지역에서 전개되는 주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청년인턴지원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청년 고용정책 협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사업별 참여자의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져, 현장에서 체감한 청년 일자리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 (청년도전지원사업) 퇴사 후 불안정한 시간을 겪었던 오○○ 씨는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시 도전할 자신감을 얻고 재취업에 성공했으며, 또래 지원단 및 청년 멘토로서 다른 청년들에게도 긍정적인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 (청년성장프로젝트) 과거 다양한 직장을 다녔던 최○○ 씨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2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8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상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기업대상, 유망중소기업, 근로환경 우수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 총 13건을 선정해 격려했다. 올해 기업대상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가 선정됐다. 한국콜마는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망중소기업상은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새롬테크와 ㈜제이비솔루션이 수상했다. 또한, 지역업체 보호·육성 우수기관에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선정됐다. 이어 행복일터 조성기업에 ㈜케이이알, ㈜한국소스, 행복한사람들이 선정됐으며, 일·생활균형 실천기업에는 ㈜나우코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민간·공기관 위탁 외부성과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도내 민간·공공기관 위탁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이 총점 86.63점을 획득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위원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명확한 성과 목표 설정 ▲성과 창출의 실효성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 ▲정량·정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0일 개최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정례회의에 이종호 의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운영실적 보고 및 2026년 운영계획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 안보는 지역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책무”라며 “혼란스러운 안보 환경 속에서 더욱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 우리 중구의 안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지역 방위력의 핵심”이라며 협력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방위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2월 10일 중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된 ‘2025 중구자원봉사자대회’에 이종호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 자원봉사자를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에서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을 넘어선다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자원봉사는, 중구를 삶의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로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중구의회도 자원봉사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