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23일 충북연구원에서 ‘충청북도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에너지법 제7조 및 충청북도 에너지 기본조례' 제10조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충북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앞으로 5년 동안 어떤 방식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신성장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탄소를 줄여 나갈지에 대한 중요한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 △도민 생활과 연결된 에너지 절약 정책 마련 △도시가스와 태양광 등 분산형·신재생 에너지 확대 방안 △에너지 사용 실태와 공급 전망 분석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대책 △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사례 비교 분석 등 우리 지역에 맞는 에너지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에너지 연구용역은 우리 도의 에너지 문제 해결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도민이 함께 만드는, 실천 가능한 지역에너지 계획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충청북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5월 23일 제32회 방재의 날(5.25.)을 맞아 미래여성플라자에서 관계공무원,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방재의 날’은 1989년 유엔(UN) 총회에서 자연재해를 경감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 ‘세계자연재해 경감의 날’ 지정을 권고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월 25일을 방재의 날로 지정했다. 방재의 날을 기념하여 그동안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지난 ’23년부터는 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재해 예방을 위한 의식 고취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정 홍보 동영상 상영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충청북도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축사 △방재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적극적인 재난 대비·대응으로 재난 피해 극복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20여 명에게 재난관리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재난관리유공 수상자에 대한 축하와 함께 해당 분야 종사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재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2021. 1월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부회장)은 22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개최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특수학생 증가에 따른 특수교사 정원 증원'을 긴급 제안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급격한 특수학생 증가에 따른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단이 교육부에 방문하여 특수교사부터 정원 확대를 요구하자.”고 말했다. 지난 4월 충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발전 방안인 '충북특수교육 더더더'를 발표하고, 더 두터우며 더 깊이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22일) 특수교사 정원 확보에 대한 시급성도 강조한 것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21대 대통령 후보에게 제안한 과제인 안정적인 교원 확보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학교 현장을 고려한 교원 정원의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지난 11월 신설된 '교원정원제도 개선 교육감특별위원회'는 2026년 12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이상기상에 따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벼 적기 모내기 시기를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에 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기상을 살펴보면 9월까지 늦더위가 이어지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됐다. 이로 인해 8월 중순 출수 후 벼알이 여무는 시기에 벼가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며 등숙불량, 수량 감소, 품질 저하 등의 문제가 전국에서 발생했다. 특히, 5월 초·중순 이른 모내기를 한 농가일수록 피해 정도가 컸다. 벼를 너무 일찍 심을 경우 출수기가 8월 초․중순으로 앞당겨진다. 이로 인해 등숙기(벼알이 여무는 시기)가 9월 초의 이상고온 시기와 겹치면 등숙이 불량하고 동할미(벼알에 금이 간 쌀) 발생률 증가, 미질 저하 등으로 수확 후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어린 모를 너무 일찍 이앙하면 초기 활착 불량과 병해충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생육 초기에 기상 조건이 안정된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북 지역 모내기 적기는 중부 평야지 기준 중만생종(참드림 등)은 5월 말부터 6월 15일, 중생종(알찬미 등)은 6월 10일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3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농업기술원도 지역 인구 활력 제고를 위한 해법 모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센터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지목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4월 '충청북도교육청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공포에 따라 독립운동사교육 주간 운영을 포함한 '2025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립운동사 교육 활성화 계획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독립운동 역사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공립 초‧중‧고등학교에 관련 예산을 교부해 학교 자율적으로 독립운동사 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바른 인식을 함양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단위학교에서 학교 교육과정과 학생 동아리 활동 등과 연계해 운영하고, 시‧군 지역별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립운동사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에 따라 광복절, 독도의 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등과 연계해 운영하거나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통합하여 운영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도 가능하다. 또한, 중학교 6교, 고등학교 6교의 독립운동사 교육동아리를 공모하여 한 해동안 지역 독립운동사를 탐구하고, 체험 중심 교육도 실천하게 된다. 아울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북부 물류·산업 거점도시인 음성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2일 조병옥 음성군수와 김영호 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이라는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 군수는 “청주공항은 음성군 산업 구조와 가장 밀접하게 맞닿은 관문 공항으로, 활주로 확충은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 이동 편의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도 “군의회 역시 활주로 건설이 갖는 실익에 공감하며, 도민 공감대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가 밀집하고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진 음성군은 수도권과의 연결성도 우수해, 청주공항 인프라가 확충될 경우 기업 활동 기반 강화는 물론,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이어지며, 충청북도는 시·군, 지방의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감대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공모사업에 청주대학교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AI‧SW 전문인력 양성 및 도민 AI 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본 사업은 국가 AI‧SW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0개 대학 선정에 47개 대학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최종 청주대학교가 선정되며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대학교는 2025년부터 2032년까지 8년간 15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 ▲AI‧SW 스타트업 창업 지원 및 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기회 확대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 맞춤형 AI‧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충북 전략산업과 AI·SW 기술을 연계한 실무형 융합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과제 및 인턴십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 청년 창업 산실이 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가 22일(목)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PARK 공모 선정기업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SPARK 사업은 지역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 및 후원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입주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창업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221㎡(약 370평) 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 기업 사무실 및 교육,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옛 농기계훈련장 등에 경관단지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심은 유채꽃이 만개했다고 밝혔다. 22일 원에 따르면 옛 농기계훈련관, 굴삭기연습장 등 현재 사용하지 않는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유채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트렸다. 특히 오는 24일, 25일 주말에는 유채꽃이 만개하면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만개한 꽃은 이달 말이나 내달 초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활짝 핀 노란 유채꽃밭 조성으로 교육생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여유를 주고,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힐링 명소로 기대된다. 실제 한 교육생은 “연수원을 산책하다 유채꽃밭이 조성된 것을 알게되어 사진도 찍었다.”면서, “아름다운 꽃밭을 보며 힐링하니 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낙현 원장은 “유채꽃밭을 방문하는 도민들을 위해 쉼터와 포토존 등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연수원을 방문하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자치연수원은 유채꽃 식재를 시작으로 금년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