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예천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외출을 장려해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추진된다.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는 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약 14,000명이 대상이며, 발급 시 혼잡을 줄이기 위해 7월 2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발급을 시행한다. 대상은 사전발급일 기준 1955년 7월 23일 이전 출생자이다. 예천군은 카드발급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여유를 가지고 발급해줄 것을 어르신들에게 당부했다. 사전발급 이후 카드발급을 위해서는 주민등록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대리 발급은 불가능하다. 최초 발급은 무료지만, 분실이나 훼손으로 재발급할 경우 수수료 3,000원이 부과된다. 또한 타지역으로 전출 시 사용이 제한되며 신한카드(복지카드, 유공자 카드)와는 중복발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한국전력이 지난해 사우디에서 수주한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인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전은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사업,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총 5.5조원(40.4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금융조달은 한전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이 사업 자체의 수익성과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스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전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한국 수출입은행, 국제 상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은 한전이 해외 PF 방식으로 국내 수출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성사시킨 22번째와 23번째 사업으로, 30년 이상 축적된 해외사업 디벨로퍼로서의 개발·운영 경험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PF를 성사시킨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두 사업은 이번 금융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한전은 이번 계약이 향후 중동 지역 발전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재)충남콘텐츠진흥원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B2B 전시회인'2025 도쿄 XR·메타버스 페어(XR·Metaverse Fair Tokyo Summer 2025)'에 3개사를 참가 지원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진흥원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박람회에 도내 유망 메타버스 기업 3개사(디지포레, 에잇톤즈, 아트뮤)와 함께 참가하여 총 196건, 14억 2,300만 원(약 73만 4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조 AI·메타버스 솔루션을 선보인 디지포레는 일본 대기업 NISSUI, KAK, OKI 등과 총 53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에잇톤즈는 XR·메타버스 솔루션 ‘Real Rise’를 중심으로 COVER, 슈에이샤 등 일본 콘텐츠 기업과 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아트뮤는 스위스 Largo.ai, 일본 Apas Port와 글로벌 협업 LOI 2건을 체결하고, Atari, Bandai Namco 등과 IP 기반 콘텐츠 제작 관련 후속 협의를 이어가고 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오는 7월 18일 오후 2시, 아산 디바인밸리에서 ‘뉴콘텐츠 AI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충남지역특화콘텐츠사업의 새로운 트렌드 발굴로 진행됐던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의 우수 결과물을 공유하고 미디어 아트 작가 특강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충남뉴콘텐츠아카데미’는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 인재 양성 사업으로,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지원과 인턴십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단순히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뉴콘텐츠 분야 인턴십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해 일자리 창출형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 우수 결과물 상영 ▲우수 수료생 시상 ▲명사 특강으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국내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와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훈규 작가의 깊이 있는 콘텐츠 담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1차)은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계층별로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 선급형 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해당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경우나 본인 명의의 상품권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울 강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는 정부 지원정책으로, 강서구에서는 55만 1,899명을 대상으로 약 1,40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쿠폰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차로 나눠 지급된다. 1차 지급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강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이다. 성인의 경우 개인 신청·지급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1차에서는 일반 구민 1인당 15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을 지급한다. 2차 지급은 상위 10% 주민을 제외한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쿠폰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 중 하나를 선택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예산군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융자금(대출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군에 사업장 및 주민등록을 모두 두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 융자를 받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소상공인의 5000만원 이내 융자받은 원금에 대한 작년 12월∼올해 6월(7개월) 이자발생분의 일부를 보전하며, 대상기간은 대출일로부터 5년 이내로 1인당 1건, 대출금리에서 CD금리를 제외한 금리의 2% 이내로 지원한다. 다만,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 충청남도 및 타 기관에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거나 국세·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그리고 연체 이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경제과(6층)로 신청하면 되며, 군은 소상공인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해 적격자에게 8월 하순경 이차보전금을 지급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당진시는 목재수확과 관련해 산림의 생태적·경관적 가치를 보존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벌채를 시행한 산림소유자에게 목재생산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친환경 벌채제도’는 산림을 모두 베는 경우 발생하는 재해와 산림생태계 경관피해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으로, 친환경 벌채 시 벌채 구역 내 남겨진 입목의 판매를 전제로 예상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산주에게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산림소유자로 5㏊ 이상 모두베기 벌채지에서 20% 이상을 존치하는 경우로, 지원금 한도는 잔존면적 ㏊당 200만 원 이하이며, 벌채 구역 내 총 입목 축적의 20%를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은 산림소유자는 허가 기간 종료 후 5년 이내에는 벌채나 굴취를 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시 지원금을 반환해야 한다. 당진시 관계자는“대규모 벌채지에 친환경 목재생산 강화를 통해 생태·경관·재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산림소유자에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지난주 2025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현황을 전반적으로 둘러본 데에 이어, 7월 15일부터 7월 16일까지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현장을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현황을 직접 점검중이다. 김 총리는 점검 1일 차인 오늘, 실무인력 및 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각급 숙박시설 및 서비스 준비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우선 식음료 등 서비스 수준이 열악한 숙소의 현황 및 대응 방안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인력들이 최대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총리는 호텔 종사자들의 서비스 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김 총리는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며,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가지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다음으로 김 총리는 현재 개보수가 진행중인 모든 정상급 숙소들을 꼼꼼히 둘러보고, 진행 중인 공정들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5일 송도 미추홀타워 14층 다목적실에서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협의회(ITCP, Industrial Technology Complex Platform)’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TP가 관리하는 산업기술단지 내 개별 필지 입주기업과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대표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 첫 공식 모임으로, 입주기업 대표와 인천TP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인천TP는 산업기술단지의 조성 현황과 입주기업 현황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바이오·탄소제로 ▲기업지원 ▲일자리 ▲디자인·콘텐츠 ▲디지털·벤처창업 등 각 사업단의 지원프로그램과 시설·장비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산업기술단지 발전을 위한 제안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얘기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산업기술단지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을 정례화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인천TP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교류를 확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