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도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는 명예도민감사관을 격려하고 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명예도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한 해 동안 18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눈으로 행정을 살피며 청렴한 도정 실현에 힘쓴 명예도민감사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공익제보 활성화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적인 제보와 청렴활동을 펼친 명예도민감사관 3명에게 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내 불합리한 행정 사례를 발굴해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청렴 경남’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5년 경상남도 반부패 청렴 추진상황 보고’, 배종궐 감사위원장의 ‘청렴 특강’ 등 청렴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논의를 통해 감사 역량을 높이고, 청렴 경남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명예도민감사관은 시군 현장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한 경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5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과 김해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6년 경남소방본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맺은 ‘안전문화 확산 및 소방체험교육 공동 추진’ 협약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최근 증가하는 재난·안전사고에 보다 실질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생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 개발 ▲체험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교사 및 안전체험관 강사의 전문성 향상 지원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체험관 운영 현황 설명, 협력 방향 논의, 협약서 서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은 화재, 지진, 응급처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운영하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25년 MBC 드라마 속 최고의 커플을 시청자가 직접 선정한다. 오는 12월 30일(화)에 펼쳐질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MBC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올 한 해 시청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베스트 커플상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을 3주 앞둔 오늘(15일), 2025년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베스트 커플’ 후보자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먼저 다수의 ‘모캘폐인’을 양성한 웰메이드 첫사랑 로맨스 ‘모텔 캘리포니아’의 ‘천지 커플’ 이세영, 나인우가 후보로 선정됐다.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한 두 사람이 우여곡절 끝에 연인이 되어 행복한 미래를 리모델링하는 모습으로 가슴 벅찬 설렘을 안겨준 두 사람이 과연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커플’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고종 황제의 숨겨진 금괴 찾기 작전 속 로맨스를 담당하며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던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과 진기주도 베스트 커플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요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2025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15일 ‘2025 KBS 연예대상’ 측은 대상 후보 7인을 공개했다.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올 한 해 KBS 예능을 이끈 최고의 주역을 가릴 시상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김숙은 장수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과 더불어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배달왔수다’, ‘오래된 만남 추구’까지 전방위로 활약하며 특급 입담과 예능감을 발휘해왔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2021·2022·2023년 연속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대상 후보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영희는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 명쾌한 즉문즉답 애드리브로 관객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소하며 독자적인 ‘말자 할매’ 캐릭터를 구축했다. 인기에 힘입어 코너를 단독 예능으로 확장한 세대 공감 토크쇼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배우 안이서가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를 마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안이서는 MBC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에 재벌 2세 혼외자이자 재색을 겸비한 능력녀, 민강 유통의 전무 '민수정' 역으로 활약했다. '태양을 삼킨 여자'는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세상에서 하나뿐인 딸의 이름으로 재벌가에 맞선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총 125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안이서는 "드디어 길고 길었던 10개월의 마지막이다. '수정'이로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라며 현장에서 동고동락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애정을 전하는 한편, "우리 곧 다시 만나요. 사랑해요"라며 빠른 시일 내 재회를 기약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종영을 기념해 한껏 꾸며진 차 트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이서의 모습이 담겼다. 매회 럭셔리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안이서는 이날도 우아한 스타일링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최진혁과 오연서의 하룻밤 일탈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하는 채널A 새 토일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 측은 15일(월), 최진혁과 오연서의 도파민 케미 종결판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폭발시킨다.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역주행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세상을 떠난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사는 ‘강두준’ 역의 최진혁과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해 결혼을 미룬 커리어우먼 ‘장희원’ 역의 오연서가 서로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변수가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도파민 커플’ 최진혁과 오연서 사이의 아찔한 설렘을 담아 관심이 집중된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어른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최진혁과 핫핑크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 오연서의 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13일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특수교육 연구회원 12개 연구회,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특수교육 연구회 성과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전남 특수교육 연구회는 ‘장애학생 미래성장 프로젝트’의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 장애영유아교육 ▲ 특수교육 교육과정 ▲ 진로·직업교육 ▲ 맞춤형 디지털교육 ▲ 통합교육 ▲ 행동중재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 나눔에서는 초등교과교육연구회 특수교육분과가 계산초 특수학급과 캐나다 BC 크리스찬 아카데미학교 간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글로벌 포용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어울림특수교육사이언스연구회의 함평영화학교·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 방학 프로그램 재능기부 활동, 전남유아특수교육연구회의 그림책·테라피·리딩푸드를 활용한 장애이해교육 자료 개발 사례도 소개됐다. 이와 함께 행동중재연구회의 특수교사 100여 명이 참여한 ‘자폐 및 의사소통장애 아동을 위한 치료 및 교육프로그램(TEACCH)’ 연수 성과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특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에게 자치경찰 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자치경찰 컬러링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컬러링북은 아동과 가족 단위 도민이 자치경찰의 역할과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컬러링북에는 교통 안전, 여성·아동 보호, 생활 안전 등 자치경찰의 주요 업무를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사례 중심으로 담았으며, 색칠 활동과 함께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게 맞춘 친근한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자치경찰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 제작한 컬러링북은 교육 프로그램, 홍보 캠페인, 지역 행사에서 도민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도내 각 경찰청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 조사를 거쳐 배부할 방침이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컬러링북이 자치경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민 참여형 치안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 확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남구의회는 15일 이정훈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제274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의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상 남구 전체의 40.2%인 57,417세대가 1인 세대로 나타났다. 특히 신정1·5동, 달동, 삼산동의 경우에는 행정동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1인 가구는 이미 남구의 주요 가족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 의원은 “남구가 그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많은 정책이 있었지만 주로 소외·취약계층이나 고독사 예방 중심이었다”며 “1인 가구는 생애 주기에서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가족 형태로 자리한 만큼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확장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가구를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로 규정하고, 구청장이 1인 가구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15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호 존중 의회 문화 정착과 공무원 존중’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회와 교육청을 둘러싼 일련의 사안들로 인한 도민의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 월권행위 논란, 행정사무감사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언급하면서 “우리 의회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도민 신뢰에 부응하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도의회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의원의 역할과 보좌 체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공무원 특근 매식비 구조의 근본적 개선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의회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시스템 전반을 되돌아볼 계기를 맞았다”면서 의회의 투명성 강화, 공무원 존중,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