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내일(17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현장 실험과제 3개 팀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3월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22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는 2023년 11건, 2024년 16건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이는 구·군 반상회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한 결과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7월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3개 팀이 최종 현장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세 과제는 12월 말까지 수행되며, 전통시장·보행로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현장 실험(연구)한 3개 과제는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사업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사업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디자인 설치 사업으로 모두 생활밀착형 치안 정책이다. ‘전통시장 안심구역 조성 사업’은 전통시장 주변 보행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 등 보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정체성과 고유성이 담긴 유·무형의 유산인 부산미래유산이 올해 1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부산미래유산'은 근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한 사건, 인물 또는 이야기가 담긴 유·무형의 유산 중 미래세대에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유산 중 선정된다. 시는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3건을 포함, 총 108건을 관리하고 있다. 미래유산은 시민들이 미래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유산들로 구성돼 있다. ▲‘우장춘 유적’, ‘충혼탑’ 등 부산 시민의 숭고한 희생이 담겨있는 유산 ▲‘보수동책방골목’, ‘영도 옛 도선터 물양장’ 등 문화예술과 낭만이 담겨있는 유산 ▲‘에프(F)1963’, ‘부전동 공구골목’ 등 부산 산업의 흔적과 현장이 남아 있는 유산 ▲‘동항성당’, ‘안창마을’ 등 피란의 역사가 담겨있는 유산 등 부산의 곳곳에는 100년 후의 보물이 될 역사와 시민들의 자긍심이 살아 숨 쉬고 있다. 또한 부산미래유산은 ▲역사 ▲도시 ▲생활문화 ▲산업 ▲문화예술 5개 분야별로 선정돼 관리 중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내일(17일) 오전 10시 30분 시그니엘 부산에서 '제3회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시와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포럼)는 해상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개회식, 3개 분과(세션)별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시 환영사 ▲부산시의회 축사 ▲김성태 해상스마트시티 조성 민관합동 전담팀(TF) 위원장의 기조연설로 포럼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3개 분과(세션)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간다. [제1분과(세션)] '해양 부유식 인프라 산업의 새로운 기회 활용'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다양한 국제적(글로벌) 요인에 따라 부상하는 해양 부유식(浮遊式) 기반(인프라)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정부의 역할을 살펴본다. '제1분과(세션) 주요 내용' - 해양 부유식 기반(인프라) 분야의 새롭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현장에서 장인정신으로 지역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하고,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큰 우수 기술인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칭호로, 시는 2018년부터 매년 명장을 선정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받은 뒤 서류심사, 면접 및 현장실사를 거쳐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올해 명장 4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부산광역시명장으로는 ▲[전기] 쌍용전력㈜ 강철수 기술이사 ▲[열처리] 동서열처리㈜ 구문서 회장 ▲[잠수]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박재형 해양경찰관 ▲[제과·제빵] 메츠과자점 이창환 대표 4명이 선정됐다. [전기 직종] 쌍용전력㈜ 강철수 기술이사는 30여 년간 전기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 ▲사내 전기교실 운영 ▲동의과학대학교 미음캠퍼스 설치 협력 등을 통해 청장년 진로지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국무총리 표창(2013) ▲기능한국인 112호(20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중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아 수용재결 신청된 건에 대해 지난 12월 11일 자로 수용재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6월부터 보상업무 수탁자인 부산시와 토지 소유자 등이 총 3차에 걸친 기간(2개월, 6.5.~8.8.) 동안 보상 협의를 진행했고, 소유자 등과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은 토지 491필지(26만 7천㎡) 및 물건 등은 지난 9월, 총 3차에 걸쳐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이 됐다. 이번 수용재결에서는 481필지(26만 4천㎡) 및 물건 등에 대해서 의결했고, 남은 토지 10필지(3천㎡)는 내년(2026년) 1월에 심의하게 된다. 한편, 수용재결은 토지 소유자 등과 사업시행자 사이에 보상 협의가 성립되지 않았을 때, 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액과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에 대해서 사업시행자(국가 등)의 소유권 취득 여부를 결정하는 행정행위이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에 따라 본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는 수용개시일(2026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참여위원회 우수사례' 공모 선정 결과,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연중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활동 중심의 운영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3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렸다. 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단발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연중 지속·연계형 활동운영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위원회는 2004년 설치 이후 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회의, 분과회의, 토론회, 캠페인, 타지역·시도 교류활동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 활동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정기·분과회의를 통한 주제 발굴 ▲청소년 열린축제 등 지역 행사 조사(모니터링) 및 캠페인 참여 ▲부산-제주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활동 ▲선배 위원과의 만남 운영 등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축행정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며, 일반·특별부문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절차의 합리성 ▲건축안전 관리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5개 항목 28개 세부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건축물 정기점검 및 위반건축물 관리 노력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 1위를 달성했다. 시는 건축행정 건실화를 위해 건축심의 및 인허가 절차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법정 처리 기한 준수와 심의 결과 공개 등 투명하고 공정한 건축행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건축물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녹색건축을 확산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nbs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오늘(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성장단계별 포에스(4S) 창업 지원사업’과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창업기업의 투자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결산하는 자리로, 올해 시의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비-스타트업 데이 비욘드 2025(B-Startup Day Beyond 2025)’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본행사인 성과보고회뿐만 아니라 보고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수도권 투자자 만남(밋업), 글로벌 교류 간담회 등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본 행사인 성과보고회는 오후 4시부터 ▲유니콘 기업 특강 ▲성과보고 ▲우수 창업기업 표창(4명) ▲우수기업 발표(2개 사)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에게 수여되며, 데브디 주식회사 김기태 대표, ㈜씨라이프사이언스랩 정영인 대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분야별 주요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적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사업 주관기관과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한 참여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블록체인의 산업적 활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보고회는 우수사례 발표 이후 기업 간 교류 시간(네트워킹 세션)으로 이어진다. 우수사례 발표는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3개 과제) ▲사업화 지원(3개 사) ▲글로벌 진출 지원(1개 사) 사업 분야별로 진행된다. '지역특화산업 융합 블록체인 공동프로젝트'는 올해 3개 과제가 선정되어 9개 사가 참여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매개로 지역 특화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능케 하는 실효적 해법(설루션)을 진행했다. ▲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025년 치의학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당위성과 추진 전략, 그리고 올해 추진된 주요 치의학산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한다. 행사는 치의학 산업계·학계·의료계·유관 협회와 지역 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 강연 ▲'치의학 디지털 전환 기술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기업 성과 발표 및 전문가 자문 ▲네트워크 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첫 강연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이마고웍스㈜의 김영준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환 전략’을 주제로 최신 기술 변화와 산업 전망을 설명한다. 김 대표는 자사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