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경남몰 8월 기획전 통해 수해 지역 상품 할인 제공

호우 피해 6개 지역 상품 구매 시 25% 할인 혜택 제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1일까지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는 할인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6개 지역(산청, 합천, 진주, 하동, 의령, 함양)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지역 상품 구매 시 다른 기획전 할인율 20%에 5%를 더한 총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도 기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렸다.

 

또한, 최근 쌀 가격 인상에 따른 도민 부담을 줄이고자 ‘한국인의 밥심! 쌀 할인 기획전’도 함께 운영된다. 백미·현미, 찹쌀·잡곡 등 쌀 가공식품에 대해 ID당 주1회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개 시군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수, 목 특가 할인전(~8/7까지)과 수산물 기획전도 함께 운영하며, 8월 11일부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기획전도 계획돼 있어 다양한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이 열리는 e경남몰에서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영아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e경남몰 할인 기획전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내수활성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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