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주시는 해빙기를 맞아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등산로 정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해빙기는 겨울 동안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낙석 위험이 높아지고 등산로가 미끄러워지는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계명산, 대림산, 주정산, 후곡산 등 4개 산 등산로를 대상으로 노면 상태 점검을 비롯해 배수로 정비, 파손된 계단과 난간 보수, 안전로프 및 안내판 점검 등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 진행된다.
특히 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과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안전시설을 강화하는 등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또한 시는 올해 계명산, 남산, 지등산, 첩푸산, 주정산, 장미산, 보련산, 국망산, 오봉산, 대림산, 두룽산, 악어봉 등 12개의 주요 산 39개 등산로를 대상으로 연중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활동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행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변준호 산림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낙석이나 미끄럼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충주시는 등산로 정비와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