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전남 나주시가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상하수도 시설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상·하수도 분야 주요 시설과 공사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해빙기인 2월부터 4월까지는 겨울철 얼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붕괴나 낙석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꼽히며 이에 시는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점검은 4월까지 진행되며 상수도 분야 8개소, 하수도 분야 59개소 등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나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3개 점검반 22명을 구성해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및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해빙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비상 대응 매뉴얼과 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율 안전도시건설국장은 “해빙기는 작은 위험 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