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 실시… 업체 4천여 곳 대상

6.17.~7.21. 부산의 10인 이상 광업 및 제조업체 4천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 실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내일의 정책이 됩니다.

 

부산시는 내일(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종사자 10인 이상 시역내 4천여 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196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인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조사 응답 부담을 낮추기 위해 경제통계통합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조사 내용은 ▲사업 종류 ▲종사자 ▲출하액·영업비용 ▲유형자산 ▲재고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는 조사원 방문 조사와 인터넷·전자우편 등 스마트 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전국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부산시 결과는 내년(2026년) 3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내총생산 추계 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한국은행의 국민소득통계 추계 시 기초통계 자료로 제공되는 등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에 활용된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한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필요하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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