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올해 여름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전국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제주삼다수 20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는 택배·퀵서비스·대리운전기사, 방문판매원, 설치·수리기사 등 주로 외부를 이동하며 일하는 이들을 말하며, 폭염이나 폭우 등 열악한 기상 환경에 직접 노출돼 있어 적절한 보호 조치와 물품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제주개발공사는 11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25 이동노동자 생수나눔 공동캠페인’에 참여하고 이날부터 여름 기간 시원한 제주삼다수를 10만병 지원키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노동센터협의회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우아한청년들,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서울 시내 31개 노동자 지원시설인 노동센터와 쉼터에 제주삼다수 10만 병을 무료로 제공하고, 서울 외 전국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추가로 10만 병을 지원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11일 이동훈(성균관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를 초빙하여 4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퍼비전은 청소년 상담자로서의 전문성 향상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질적으로 제고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총 6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서귀포시 색달동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 인근에 추진 중인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반 시설 구축’에 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에 앞서, 안건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 부지의 적합성, 환경 영향, 주민 접근성 등 직접 확인이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건심사에 앞서 실질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사업 추진의 설계와 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기반 시설 구축 사업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학원 업무담당자 및 학원연합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원 행정 실무자와 학원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학원업무 팀장 및 담당자 53명, 지역 학원연합회 분회장과 임원 27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 지역 분회별 건의 사항 청취 ▲ 학원 행정 처리 절차 간소화 ▲ 민원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 ▲ 정기 협의체 운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상호 이해를 높여, 교육청과 학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교육정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든다”며, “오늘 협의회를 계기로 학원과 교육청 간 지속 가능한 동반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3~14일 이틀간 초·중등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PYP, MYP, DP)의 철학과 원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형 교육과 평가 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깊이 있는 학습을 실현하고, 교사들의 수업 설계 역량 및 교과별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13일에는 초·중등 교원이 함께 개념기반 교육과정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의에 참여하며, 14일에는 초·중등 프로그램별로 특화된 연수가 진행된다. PYP 과정에서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평가 방식, 중심 아이디어 개발 및 학년별 실습이 포함되며, MYP와 DP 과정에서는 교과별 단원 설계, 평가기준 이해 및 IB 프레임워크 적용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교원들은 실제 수업 사례를 접하고 실습에 참여하여 IB교육의 철학을 몸소 체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완성 원장은 “IB 프로그램의 철학과 핵심 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 공무직원 채용시험’최종합격자를 12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교육공무직원은 7개 직종, 262명이다. 직종별 최종 합격 인원은 △사서 86명 △교무실무사 6명 △조리실무사 135명 △특수교육지도사 31명(장애 포함) △교육복지사 2명 △사회복지사(Wee센터) 1명 △과학문화해설사 1명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사서 채용을 대폭 확대했으며, 이는 전북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독서인문 교육’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라 볼 수 있다. 학생 독서량 및 도서관 이용률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인 사서 확대 배치로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최종합격자는 채용 후보자 등록 이후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공무직원 최종합격자 발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중원교육문화원은 12일, 음악공연 '하얼빈의 열 하루'와 연계하여 '우리가 지켜요! 안중근 정신, 청렴과 존중의 길'이라는 주제로 청렴‧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6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중‧고생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기관의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중원교육문화원 청렴 동호회와 참여 희망 직원이 약 900여 명의 공연 관람객에게 청렴 문구가 새겨진 구급약품, 물티슈, 청렴 책갈피 등을 전달하며 실시됐다. 공연된 '하얼빈의 열 하루'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여정을 합창 형식으로 풀어낸 음악 공연으로, 관람한 중‧고등학생과 교직원들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과 더불어 청렴한 삶,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의 중요성을 깊이 있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렴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실천 활동을 추진해 청렴한 기관 이미지를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1)은 지난 6월 5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농업기술원 결산 심사 회의에서, ‘농촌 현장에서 효과가 입증된 양봉 지원사업의 대폭 확대’를 촉구하며, 특히 도비 보조 상향과 장기적 사업 구조 개편을 강력히 요청했다. 신 의원은 “영암 금정 지역은 전국 대봉감(떫은 감)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 농가들은 ‘양봉 지원사업’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도비 비율이 20% 수준에 그쳐 시군비 부담 등 지원 확대가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어, “양봉 지원사업은 행정기관이 아닌 작목반 등에 위임해 지역별로 꿀벌을 분산 배치하고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지원 규모가 확대되면 그만큼 효과가 배가 되는 만큼 예산 확대해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 의원은 “영암 금정뿐만 아니라 신북과 인근 나주지역도 대봉감 농가들이 많다”며, “해당 지역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해 실질적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6월 10일, 인재육성교육국 소관 2024년도 결산 심사에서 "30년간 도민의 염원이었던 국립의대 유치를 정치적으로 몰아붙인 전남도의 책임 없는 정책 추진으로,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물거품이 될까 심히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모 의원은 “지난 정부는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대학을 정해주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을 뿐, 통합의대 유치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이번 결정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결정은 누가 내린 것이냐”고 비판하면서 “이것은 분명 정치적인 행보가 아니냐”고 개탄했다. 이어 “진통을 겪더라도 동부와 서부의 이견을 해결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과대학 유치 방안을 모색했어야 했다”고 질책하며 “가장 쉽고 근시안적 해결책을 택한 통합 추진이 또 다른 의과대학 설립의 가능성을 막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모 의원은 “인천, 전북, 경북 등 이미 의대가 1개 이상 있음에도 또 추진하려고 나서고 있는데, 우리 전남은 이 다음에 어디다 유치하려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nb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6월 11일 순천만습지 인근 ‘흑두루미 희망 영농단지’에서 열린 순천인안초등학교 모내기 행사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함께 모내기를 체험하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인안초가 매년 진행하는 생태 농업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순천비봉유치원생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흑두루미 논을 직접 가꾸는 뜻깊은 자리였다. 모내기를 비롯해 허수아비 세우기, 논식물 관찰, 벼 수확과 연주회 등 연중 진행되는 이 활동은 생태 감수성과 글로컬 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흑두루미는 순천의 상징이자, 생명과 공존의 가치를 품은 존재입니다. 아이들이 이 논을 가꾸며 생태와 공동체를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습니다. 오늘 심은 이 모 한 포기 한 포기가 생명을 품은 배움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히며 현장의 학생들과 함께 손모내기 체험에도 직접 참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순천시, 흑두루미영농단, 인안초 교직원 및 학부모들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