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2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충북 사회복지 수요 전망과 민·관 협력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복지 수요를 면밀히 진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호정 교수(건국대 사회복지학과)는 주제 발표에서 충북의 사회복지 수요 구조를 분석하며,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가정 등 복지 수요가 폭넓게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 교수는 특히 “급격한 고령화와 지역격차 해소, 장애·노인 복합욕구 대응을 위한 맞춤형 돌봄 모델이 시급하다”며 “통합적 돌봄 체계 구축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과 조수동 충청북도 사회복지사협회장, 박병태 충주시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 원장이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충북 복지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통합 돌봄 추진 과정에서의 민간 역할 강화 △지역 기반 돌봄 거점 확충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유재목 부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둔 24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온정을 나눴다. 유 부의장은 옥천군 소재 부모사랑요양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 부의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9월 24일과 25일, 10월 14일과 15일, 총 4회에 걸쳐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재학 중인 도내 통합학교의 교(원)장, 교(원)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통합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충주 호암예술관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진행되며 연극 '내 모든 걸'(청각장애 관련) 관람을 시작으로 통합교육, 리더의 품격 강연으로 운영된다. 강화영 서산성봉학교장과 정영숙 나사렛 새꿈학교장이 강연을 통해 통합교육 현장에서 관리자가 직면하는 사례, 통합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전달한다. 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와 학교 관리자들의 통합교육 지원 역량을 높이고, 통합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최명옥 특수교육원장은 “통합교육의 도약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리더십과 주도적인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 주도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IB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 IB 학교 관리자 교감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차원의 IB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관리자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IB 준비‧관심‧후보학교 교감 및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25명이 참여해 IB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IB 월드스쿨 리더십 특강 ▲동주초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 나눔 ▲경기 IB 후보학교 월드스쿨로의 여정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워크숍을 통해 IB 교육의 도입 의미를 이해하고, 학교 현장을 조율하고 교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에 공감했으며, 교원 IB 수업 탐구 실천과 학생회 및 학부모 서포터즈 활동 등 학교 구성원이 함께 하는 충북 IB 후보학교 운영 사례에 주목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관리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충북 IB 교육의 뿌리를 내리고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이끌고 깊이있는 학습을 추구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24일 청주 보람근로원(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또 임영은 의원(진천1)은 26일 진천군 소재 본정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현황을 둘러본 뒤 종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치며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충북 종목단체 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실시 전 학생선수들의 전력분석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건전하고 청렴한 학교운동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종목단체 전무이사 등 임원 30여 명이 참석해 ▲고등부 학생선수 출전 현황 ▲훈련 점검 및 예상 전력분석 ▲종목단체와 교육청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39개 종목 536명의 고등부 선수들의 예상 전력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남은 기간 경기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윤건영 교육감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종목단체 임원 여러분 덕분에 충북 학생체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대회가 열리는 부산을 직접 찾아가 학생선수 한 명 한 명에게 뜨거운 응원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가 9월 25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하반기 도내 7개 시·군 현장에서 도민의 법적 애로사항을 듣는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무료법률 상담관으로 위촉된 변호사, 법무사 등의 법률 전문가가 도내 각 시·군의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도민들에게 부동산·가사·민사·형사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책이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일정이 확정됐으며, 하반기에는 진천(9.25./진천군청), 음성(10.22./음성군청), 증평(10.24./증평군청), 제천(10.29./제천시 평생학습관), 옥천(11.18./옥천군청), 보은(11.20./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충주(11.27./충주시청)로 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4개 시‧군 현장을 찾아 총 39건의 법률상담을 실시한 바 있으며,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피해 등 도민의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23일 제천체육관에서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욕을 고취하고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21회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내 13개 자활센터장과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서동경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김창규 제천시장, 소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자활인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충북도에는 현재 충북광역자활센터와 12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1,400여 명의 저소득층 주민들이 123개 자활근로 사업단과 36개 자활기업을 통해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 직업 이력, 가구 여건 등 근로 능력과 욕구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탈빈곤과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올해 21회를 맞은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는 2002년부터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자활인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도내 시군에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보은군이 선정되어 5.7ha 규모의 대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우리 도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사례로서 대규모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부지정지, 용수공급 및 전기인입, 도로개설, 오폐수처리시설 설치 등의 기반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 원 중 70%에 해당하는 2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보은군은 이와 연계하여 스마트온실 3.1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0.29ha를 조성하고, 향후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도 조성하여 원예 스마트팜의 집적화·규모화를 단계적으로 확장 추진할 계획이다. 대규모 스마트팜단지가 조성되면 생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원예농가의 농산물까지 유통할 수 있는 원예농산물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 진천군의 한 농가가 ‘2026년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4억 원(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27일 10시 충북도청 광장에서 ‘2025년 충북청년축제’가 열린다. 올해 행사는 ‘청춘, FOR REST’라는 슬로건 아래, 학업, 취업 등으로 지친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도심 속 숲 같은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최근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한 도청 광장을 휴식존, 회복존, 체험존, 무대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오전에는 도청 잔디광장 및 문화광장 815에서 요가, 러닝, 핸드드립 커피 등 오픈 클래스가 열린다. 들꽃요가, 지니코치 등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커피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충북청년희망센터 SNS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오후에는 잔디광장 앞 메인무대에서 청년들이 충북청년희망센터 유튜브 댓글로 신청한 음악을 공유하고, 청년 예술가들의 음악과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막바지에는 폴블랑코 등 인기 아티스트가 함께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연못광장 앞에서는 부스마다 무료로 리워드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