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7월 1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을 말한다. 부과대상시설은 시설물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 중 소유면적이 160㎡ 이상인 시설물의 소유주에게 부과된다. 부과된 부담금은 교통시설 개선사업의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시설물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실시되며 구에서 선발한 조사원 23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각 호수별 실제 사용용도 및 변동 사항 등을 조사한다. 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16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시설물 조사원 교육을 열고 시설물 조사방법, 민원인 응대방법 등을 안내했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 “올해 이뤄지는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소유주와 건물관리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7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제5차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에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주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복지위기 알림앱’ 설치를 독려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상담에 참여한 어르신은 “외출 중일 때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주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정례화하고 점차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풍산동은 지난 17일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발전본부가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은 풍산동에서 열렸던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참기름, 오징어젓갈 등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매하고, 식료품 전체를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기부는 바자회에서 구입한 물품을 다시 지역에 환원함으로써,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실천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기탁된 물품은 풍산동 찾아가는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층, 한부모 가구,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발전본부 관계자는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다”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옥 풍산동장은 “바자회에서 구매한 물품을 다시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후원물품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부이사관 1명, 서기관 5명, 사무관 2명, 6급 53명, 7급이하 36명 등 총 9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07명 규모의 2025년 7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공무원 인사로는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이종국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김희홍 부이사관(現 기획국장)을 전보 발령하고, 기획국장에 남도현 서기관(現 총무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했으며, 도교육청 소통담당관에 신의식 서기관(現 안전총괄과장), 예산과장에 이진석 서기관(現 소통담당관), 총무과장에 안민호 서기관(現 예산과장), 재무과장에 한기복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안전총괄과장에 유영호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을 전보 발령했다. 또한, 직속기관인 안전수련원장에 류동훈 서기관(現 미래학교추진단장), 해양수련원장에 황동섭 서기관(現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남부평생교육원장에 이병철 서기관(現 재무과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조권호 서기관(現 시설과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양선화 서기관(現 교육과정평가정보원 총무부장)을 전보했다. 아울러, 감사총괄서기관에 김기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을 대표하는 효부·효자들이 제주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천안,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예산, 계룡, 청양 8개 시군에서 선정된 효부·효자 44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1차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힐링여행과 함께 효행 관련 역사 및 문화 테마여행 방식으로 진행해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며, 효행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연수 중 친절·칭찬교육과 정감어린 대화법에 대한 강연은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도는 오는 10월에 도내 나머지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족과 사회에서 상호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고, 더 많은 도민이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18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설명 △지역과 대학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모델은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다.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공동체 기반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사회혁신센터와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합해 새로 운영하는 기관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로컬브랜딩 컨설팅 △공동체 갈등관리 및 역량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별관에서 ‘2045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지속가능발전 비전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을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지역 여건에 맞게 재정비하고, 2045년까지 장기적인 정책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착수보고회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추진방향과 일정 등 공유에 이어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전략 개편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 △지표 개발 및 평가방법 도출 △시군 공통지표 마련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명수 도 균형발전국장은 “충남형 지속가능발전은 현재 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약속”이라며 “민관이 협력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충남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화합과 재충전을 위한 제4회 전남장기요양인 한마당 행사가 개최했다.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전남지부(회장 하종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게임과 명랑운동회로 꾸며져 종사자 간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어르신들을 정성으로 돌보며 현장을 묵묵히 지켜오신 공로를 인정받아 7명의 종사자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설 요양보호사는 “늘 현장에서 바쁘게 일해왔는데, 편하게 웃고 다른 기관 종사자와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의 현실 속에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요양시설 328개소, 재가장기요양기관 1천25개소에서 요양보호사 약 2만 6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요양보호사는 사람을 돌보고, 마음을 돌보는 일”이라며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과 정성 어린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곁을 지켜오신 노고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시공사, 감리단, 안전·품질관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설안전 및 견실시공 교육’을 했다. 교육은 청렴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건설현장 법적 의무사항 안내, 건설사고 사례 분석 등 프로그램을 구성해 건설공사 품질 및 안전관리에 대한 실무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둬 진행됐다. 건설현장 안전의식 부재 극복과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예상치 못한 극한호우를 대비하기 위해 ‘건설공사 안전 및 품질관리’를 주제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안전관리 ▲건설공사 품질관리 ▲장마철 주요 점검사항 등을 교육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교량 붕괴, 타워크레인 전도, 작업자 추락사고 등 실제 건설사고 사례를 토대로 가설 구조물 점검체계, 가시설 보강 방안 및 장마철 대비 배수관리 등 안전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단순한 매뉴얼 숙지가 아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안전관리’를 위해 실천적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교육으로 이뤄졌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라남도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 등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선비문화 체험행사를 18일 강진 일원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선비문화 체험행사는 공직 유관 기관·단체 구성원의 윤리의식 고양과 청렴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 청렴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시책 가운데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청렴사회민관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의 청렴업무 담당자와 기관 추천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백운동원림, 윤한봉 열사 생가, 사의재 등 지역의 의미있는 사적을 방문했다. 또한 선비 종손과 함께하는 찻자리체험과 다산학연구소 윤동옥 당주의 청렴 강의 등 전통 속 청렴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선비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유관기관 임직원의 청렴의식 수용성을 확보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강화해 청렴도 향상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 앞서 지난 16일 1천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은 ‘제2회 청렴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까지 아우르는 행사 개최로 도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