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입춘, 행복을쓰다' 운영… 입춘을 맞아 가족소망 담아보아요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을 맞아 시민들의 한 해 무사와 복을 기원하는 입춘방 쓰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입춘방 쓰기 행사는 회관 1층 로비에서 오늘(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한현숙 화백의 지도 아래 직접 입춘방을 써보는 체험 활동이 진행되며, 완성된 입춘방을 수령 해 가정에 가져가 온 가족의 한 해의 복과 행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부산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입춘방은 입춘을 맞아 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글귀를 써 대문이나 기둥 등에 붙이던 전통 풍속에서 유래 됐으며,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우리 고유의 문화이다.

 

대표문구는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국태민안 가급인족(國泰民安 家給人足) 등이 있다.

 

입춘 시각에 맞춰 붙이면 좋다고 전해지며, 밤중에 붙이기도 한다.

 

한편, 여성문화회관은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1992년 개관했으며, 전통문화·현대생활·어학 등 매년 360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운영하여 경력 단절 여성 지원 및 직업교육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문화공간이자 여성 일자리 거점 기능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입춘은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만큼 가족이 함께 소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족 간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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