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26년 아세안 신시장 공략 가속 ‘소비재 무역사절단’ 참가기업 모집

바이어 상담매칭, 편도 항공료, 통역비 등 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상남도는 수출시장 다변화와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아세안 지역 신시장 진출을 위해 ‘2026 경남 아세안 소비재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에 파견되며 광주·전남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남지역 10개 사와 광주·전남지역 10개 사, 총 20개 기업이 참가해 현지 무역관이 발굴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아세안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 분야 도내 중소기업 10곳으로, 선정되면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을 지원하고 1인 편도 항공료와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2월 2일부터 11일까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 및 신청’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도는 시장성 평가와 수출실적, 수출 기반 준비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중순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하고,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아세안 지역은 한국산 제품을 ‘믿고 쓰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산 소비재는 온라인 유통망의 성장에 힘입어 ‘트렌디함’과 ‘고품질’이라는 이미지를 동시에 구축하며 그 수요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파견 지역인 인도네시아는 거대한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K-뷰티와 식품의 주 소비층인 MZ세대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높은 구매력을 바탕으로 아세안 시장의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하고 있어 도내 소비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거래처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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