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천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혁신 성과 공개

2026 월드 IT쇼(WIS) 어워드 테크관 전시 참가, 혁신 기술 선보여

 

프레스유니온 김성길 기자 |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5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충북-인천)’ 컨소시엄은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 과제를 수행 중이며,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월드 IT 쇼(World IT Show)’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물류의 난제, 디지털 기술로 해결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인 충북과 글로벌 물류 핵심 거점인 인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다.

 

본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약품 유통 과정의 온도 일탈로 인한 폐기율 상승과 강화된 유통 온도 표시 법제화에 대응하고자 AI, IoT,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콜드체인 기술이 집약된 혁신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의약품 물류 기업, 병원, 보건소뿐만 아니라 정밀 의료인 세포치료와 할랄푸드(신선식품), 위험물 분야까지 실증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을 콜드체인에 결합하여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성과 기반, ‘WIS 2026 어워드 테크관’ 참가

이번 전시회 참가는 그 간의 해외 진출 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프로젝트 추진단은 2025년 NIPA ‘지역 디지털 글로벌 브릿지 사업’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제약청 및 IT PARK 등과 MOU(1건) 및 LOI(2건)를 체결하며 실질적인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지역 글로벌 브릿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이번 WIS 2026에서 ‘어워드 테크관’ 내 부스를 마련하여 국내외 유관 기관 및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홍보와 파트너십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 혁신의 교두보

사업 3차년도를 맞이한 올해는 플랫폼 기술 고도화와 국내외 확산이 핵심 목표이다. 충북의 하이브리드 블록체인과 인천의 AI 콜드체인 기술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도출하고, 지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해외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수요처를 발굴하여 플랫폼의 사업화와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고근석 원장은 “이번 WIS 2026 참가는 지역에서 개발된 디지털 물류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약품 품질 제고를 통한 보건 서비스 안전성 향상과 함께 국내 바이오 물류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