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5년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 운영 시작

일과 삶, 쉼이 균형을 이루는 도시 서구 조성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2025년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Worc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이다.

 

서구는 지난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송도 힐스테이트 이진베이시티 상가에 서구워케이션센터를 조성했으며, 11월부터 2개월간 워케이션 시범 운영을 통해 부산 이외 지역 직장인 1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서구 웰니스 워케이션은 생활인구 유입이라는 사업 취지에 따라 부산 외 지역 기업 재직자가 참여 대상이며,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참여자 300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는 2박 3일 기준 8만 원 숙박 바우처 및 서구 웰컴키트를 제공받고, 서구워케이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구워케이션센터를 이용한 참여자는 4만 원의 관광ㆍ맛집 바우처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워케이션을 통해 최대 12만 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는 도심 속에서 일과 휴식, 관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 외 지역의 직장인들이 워케이션을 통해 서구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길 바란다 ”라며 “이번 워케이션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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