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서귀포고와 함께 ‘사람책을 만나다’ 운영

과학자와의 소통·공감으로 진로의 길을 찾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일 서귀포고등학교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해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예나 동물인지행동학자 박사가 학생 30명과 만나 연구 경험과 ‘과학 소통 카페 주인장’으로서의 삶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과학과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진로 탐색의 동기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삶과 생각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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