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귀덕초등학교 4학년 학생 10명과 납읍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 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회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의정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절차에 맞추어 도정·교육행정에 대한 질의와 답변, 조례안에 대한 찬반토론, 전자표결을 통한 의결, 자유발언 등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도의원과의 만남 시간에는 고의숙 의원과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과 도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의숙 의원은 “도의회는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조율해 더 나은 제주를 만들어가는 기관”이라며,“오늘의 의정체험이 학생들이 민주주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