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김동수 의장은 4일, 주민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도 찾아가는 동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 순회 간담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지역 내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들은 간담회에 참석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김동수 의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것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관련 부서에 전달하고, 집행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구 가지역구(진잠 학하 원신흥 상대동)에서 간담회를 실시한 김동수 의장은 5일 나지역구(온천 1 2동, 노은1동), 7일 다지역구(노은2 3동, 신성동), 8일 라지역구(전민 구즉 관평동) 순으로 동 순회 간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천수만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창리 일대 양식 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동식 의장은 박태욱 창리 어촌계장과 함께 어종의 사육 상태와 고수온에 대비하기 위해 설치된 산소 공급기 등을 점검하고, 끓는 바다에 속을 태우는 어업인들을 위로했다. 조동식 의장은 “기후변화로 어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정책에 반영해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부산남문시장은 지난 8월 1일 시장 내 200여 명의 점포 상인들과 종사자들을 위해 양파(10kg 300망, 현금 5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계속되는 물가 및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상인들의 심리적 위축을 완화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 위한 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원호 부산남문시장 번영회장은 “고향인 창녕의 대표적인 농작물인 양파의 소비 촉진을 돕고, 힘든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는 주민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한의약 공공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8월 1일 서구 보건소 내 ‘한방진료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한방진료실 개소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으로, 주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방진료실에서는 침, 부항 등 전통 한방 처치를 비롯해 만성질환 관리, 체질 상담, 건강생활실천 교육, 한방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방문 한방진료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인프라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한방진료실 개소를 계기로 보건소가 지역 내 통합의료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촘촘한 건강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태인 보건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30일, 서구 아미행복어린이집에서 부민노인복지관 ‘인권지킴이 봉사단’과 함께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권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 재능 기부를 통해 영유아의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운영되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서구 관내 유료 회원 어린이집 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야기 할머니는 직접 제작한 인권 동화책으로 동화를 들려주고,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도 함께하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우리 세대의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기쁘고, 세대가 함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 “권리도 YES! 책임도 YES!”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권리의 이면에 있는 책임의 중요성 또한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아동의 개념을 국제적 기준과 국내 법체계 속에서 비교·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아동복지법과 청소년기본법 등 법률 속 아동의 정의를 살펴보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정당하게 누리기 데 필요한 행동의 책임과 태도에 대해 고민해 보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책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행동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 7월 30일, 이번 6~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산청군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생비량면 생활문화센터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수정전통시장 상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것으로, 피해복구 활동을 하는 자원봉사자 물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백형진 수정전통시장 상인회장은 물품을 전달하면서 “갑작스러운 호우로 많은 분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라며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기원하며, 작지만 힘을 보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남구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고 이를 새롭게 스토리텔링 해보는 프로젝트 ‘YOU&NAMGU 문화 탐방단’이 청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탐방단’은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시선으로 다른 지역, 부산, 남구의 관광지 및 문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그 결과를 영상 및 SNS 콘텐츠와 정책 제안서 등 총 5건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콘텐츠 제작에 대해 지원되는 활동비를 여행 경비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여서 참여 청년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지난 7월 31일 열린 1·2기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제작한 콘텐츠의 완성도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감각으로 지역을 해석한 영상과 카드뉴스는 기존 관광 홍보 콘텐츠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고, 다른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 역시 행정적으로도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와 더불어 ‘문화탐방단’은 전국 59개 청년센터의 지역특화 청년 사업 중 처음으로 아카이빙 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4일 순천 팔마종합운동장 내 여순항쟁탑을 찾아 참배하고,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역사왜곡’ 도서의 학교 유입에 대해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서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사과한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여순항쟁탑을 찾아 희생 영령을 기리며 묵념하고, 역사교육의 책무와 도서 선정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도내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적절한 도서의 학교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집중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우선, 역사 관련 도서 구입 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역사 왜곡 및 편향적 내용이 담긴 자료가 학교 현장에 들어오지 않도록 분기별로 관련 지침을 학교에 안내하고, 교사 대상 연수도 확대해 운영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 교육감은 “역사교육의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민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청주시의회 허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은 지난 3일, 충북해병대전우회 청주시지회로부터 해병대전우회의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회원으로 임명되고 감사패를 수상했다. 허 의원은 지난 6월 열린 제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청주시 해병대전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해병대전우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해당 조례 제정을 통해 청주시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 교통질서 계도, 범죄예방 순찰, 수상 안전 관리, 하천 정화, 재난 복구 및 구호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허 의원은 “청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헌신하는 청주시 전우회원 여러분께서 주신 감사패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감사패의 의미를 깊이 새겨 앞으로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