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춘천ICT벤처센터(운영: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는 12월 10일 16시, 센터 내 대회의실 및 로비에서 ‘같이의 가치, 2025 네트워킹데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센터에 입주한 기업(43개사)·기관(2개기관)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한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서병조 원장, 춘천ICT벤처센터 입주자협의체 정윤교 대표, 춘천시 관계자 및 입주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성과보고에서는 △입주기업 신규 고용 및 매출 성장 △기술개발 및 지식재산권 성과 △지역 ICT·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활동 △센터 기반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입주기업 우수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어 정보보호 서비스 브리핑, 특허지원사업 및 성공사례 발표 등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기업지원과 성장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춘천ICT벤처센터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로서, 지역 ICT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공간·지원·네트워킹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회가 지난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북구지회(지회장 김성명) 관계자들과 함께 부동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강화된 부동산 규제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소속 공인중개사 8명이 참석했으며,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 강북구의회 조윤섭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 박상구 국민의힘 강북갑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강북구 역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대출 규제 적용을 받게 되면서 거래량이 급감하고, 전ㆍ월세 시장까지 위축되는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부동산 표시광고 위반 단속 기준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과태료 부담이 커 생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전달됐다. 아울러 서울의 한정된 도시 공간에서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는 데 참석자 모두 공감했으며,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의 필요성이 적극 논의됐다. 김원필 당협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축산물 안전 분석 분야의 국제적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인정을 받은 전문 시험기관이 전 세계 시험기관들의 분석 능력을 비교·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평가는 국제공인기관인 이탈리아 테스트베리타스(Test Veritas)가 실시했다.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의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성과는 2023년에 이어 격년으로 실시한 2025년 평가에서도 연속으로 ‘적합’ 판정을 획득한 것으로, 전북동물위생시험소의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이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축산물 내 잔류 동물용의약품인 '설파계(Sulfonamide) 항생제'를 대상으로 국제 기준에 따라 수행됐으며 평가 결과 모든 항목이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요구사항을 충족한 결과를 얻었다. 아울러 전북동물위생시험소는 매년 실시되는 국내 숙련도 평가에서도 역시 한 차례도 빠짐없이 ‘적합’ 판정을 받아 국내외를 아우르는 탄탄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지난 10일 군산시 보건소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실무진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 조사사업은 비브리오균 발생 시기를 예측하여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군산시, 고창군, 부안군의 해양환경을 중심으로 수행된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해수, 갯벌, 수족관수, 어패류를 분석하고 있어 전북지역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그간 비브리오패혈증균의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감염병 예측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각 지역에서 매주 검체를 채취·운반하는 현장 실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들의 활동이 전북 서해안의 감염병 예방 최전선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높지만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11일 도내 초등학교 통학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오염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한 통학로 미세먼지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조사는 등굣길 통학로의 실제 대기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어린이 건강 보호와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전주와 군산, 익산의 통학 차량 통행이 많은 초등학교 3곳에 대해 어린이 등교 시간 전후(오전 7시~9시)의 대기질 상태를 집중 분석했다. 조사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일산화탄소(CO), 질소산화물(NOx),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도로재비산먼지 등 총 6개 항목이다. 측정된 수치는 각 학교 인근의 공공 대기환경측정소 자료와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도로재비산먼지는 대기 중 배경농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일산화탄소와 휘발성유기화합물질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3개 지점 모두 인근 측정소보다 높게 측정됐다. 미세먼지(PM-10)는 적게는 1.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월 11일 08:30,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컨퍼런스콜)'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간밤 미(美)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3차례 연속 25bp씩 정책금리를 인하(금리상단 3.75)했다. 이와 함께 물가에 대한 전망은 하향 조정하고 성장 전망은 상향하면서 향후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2026년에 1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하면서 관세가 물가 상승에 미칠 영향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둔화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11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금번 금리 인하 결정에 대해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고 보면서도, 물가 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연준의 전망 변화 등에 주목하면서 미(美) 국채 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경우 금리 인하 기조를 이어가겠으나, 일본은 조만간 정책금리를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2025년 12월 10일 증권선물위원회는 하나증권㈜ 및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안을 심의했다.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는 금융위원회 전 사전 심의적 성격이며, 추후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에도 도외 도매시장에서 상품외감귤 유통사례가 적발됨에 따라 12월 말까지 주·야간(새벽) 전 시간대에 상품외감귤 집중 단속 추진을 위하여 12월 11일에 감귤유통지도요원 및 부서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품외감귤 불법 원천 봉쇄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한 내용은 ▲상품외감귤 불법 유통시 강력한 현장 대응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벽·야간 시간대 불시 단속 ▲감귤 조례 상습 위반 선과장 위주 단속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합격 과원 철저한 선별 수확 지도 등 이다. 서귀포시는 지속적으로 읍면동별 선과장 단속 책임제 운영, 야간·새벽 시간대 및 도외 도매시장 추적 단속, 무관용의 강력한 행정 조치를 추진하는 등 산지 출하 단계부터 도매시장 유통 단계까지 불법 유통을 원천 봉쇄하는 데 주력해 왔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지부터 도매시장까지 상품외감귤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불법 유통 길목을 원천 봉쇄하는 등 더욱 강력하고 전방위적 단속을 이어가겠다”라며, “만감류 출하 전 품질검사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학생·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2026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기관에 안내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추진 방향은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교과 전반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인성교육 친화적 환경 조성 ▲장학자료 개발과 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 전문성 강화 ▲학교·가정·지역사회 협력 기반 마련 ▲생활 속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 활동 확대 등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설문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은 교과 연계 인성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감 승인 고시 외 과목 ‘인간으로 성장하기’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를 21교에서 33교로, ‘미래인성 실천학교’를 27교에서 38교로 확대하며, 제주형 자율학교(인성학교)도 3교에서 5교로 늘려 지정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반한 교과연계 인성교육 장학자료 및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 인성교육 우수사례 발굴, 선도교사 연수, 인성교육실천 교사 지원단 운영 등을 통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김성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에서 디지털미래기획과 양영호 주무관과 서명원 주무관이 블루(Blue)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주무관은 제주교육 행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하고 행정절차 혁신과 업무 자동화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과제 형태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공지능 챔피언 자격인증제는 공공행정 분야의 문제를 인공지능·정보 기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공공분야 공식 인공지능 역량 인증제로 공공데이터 분석, 실습, 현장 과제 해결 등 다단계 실무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고난도의 자격으로 2030년까지 공직자 2만명을 양성한다. 챔피언 인증 등급은 정책·서비스 기획 역량을 인증하는 그린(Green) 등급과 개발·모델링 기반 실행 역량을 평가하는 블루(Blue) 등급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블루는 파이썬(Python)·머신러닝·정보분석·서비스 구현 등을 기반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