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달 30일,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잔치를 열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읍내동에 거주하는 85세 이모 어르신을 위한 자리로, 행복키움추진단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정성을 담아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아산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범선) 소속 10개 업체가 케이크, 떡 등 생신 선물 11종을 후원했으며, 단원들이 준비한 축하 화분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 어르신은 “이렇게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은 처음”이라며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고, 단원들은 생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단원은 “오늘만큼은 자녀의 마음으로 곁을 지키고 싶었다”며 “어르신의 미소를 보며 오히려 더 큰 위로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순주 공공단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께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세심한 복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을 찾는 철새를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22일까지 천수만 A·B 지구 내 농경지 경작자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생태계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농가에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로,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은 철새들에게 먹이 및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방식은 두 가지로, 볏짚에 논을 존치하는 방식, 겨울철 논에 물을 가두어 무논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농가는 볏짚 존치 1㎡당 27.3원, 무논 조성 1㎡당 90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위한 서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 청약서, 경작 증빙 서류 및 통장 사본 등이며, 신분증과 도장도 지참해야 한다. 매주 월요일은 서산버드랜드의 휴관일이므로 신청을 받지 않는다. 서산버드랜드 주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인과 아동, 장애인 등 대상자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정서 및 건강 증진 사회서비스를 이용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대상자 스스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면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 신규 이용자를 모집하는 사업은 ▲행복가득백년청춘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등 2개 사업이며, 예정 모집 인원은 260명이다. 행복가득백년청춘은 노인인지 및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는 노인성 질환자·지체 또는 뇌병변등록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되면 소득에 따라 이용권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며, 사업별 신청 서류 및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회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의 활동비를 인상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부터 노인회 분회장 활동비는 기존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는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관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중심 역할을 맡은 분회장과 회장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더욱 안정적인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활동비 인상을 통해 분회장 및 경로당 회장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로당을 통한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령사회에 접어든 지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 예정된 KTX-이음 추가 도입에 발맞춰 정차역 유치를 위한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7월 26일 반송2동 어울림문화센터에서 진행된‘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이 KTX-이음 정차역 해운대 유치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7월 24일 119수상구조대와 민간수상구조대, 해운대구 직원의 해운대해수욕장 퍼포먼스, 26일 ‘함께자람 육아 아빠단’에 이은 세 번째 응원 릴레이다. 해운대구는 구 홈페이지 팝업 존에서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서명운동도 전개하며 주민의 염원을 모으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광명시가 1일부터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을 적용한 주차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국가유공자, 다자녀, 장애인 등 인적 감면 대상자들은 현장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사전 등록만으로 주차요금을 간편하게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대상자의 감면 자격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동 확인하는 방식이다. 사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이용자는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직원 확인 없이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도시공사 주차관리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차량 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단, 중복 감면은 적용되지 않으며, 본인 소유 차량 1대만 등록 가능하므로 차량등록증 첨부가 필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비대면 자격확인시스템은 시민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라며 “다양한 감면 제도와 스마트 행정 인프라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장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광명시가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를 대표할 공식 명칭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네이밍 공모는 광명시가 조성 중인 사회적경제혁신센터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제안하는 것으로, 향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으로서의 출발을 상징한다. 광명시민 누구나 네이버폼에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한다. 공식 명칭은 담당부서 검토와 직원 대상 설문을 거쳐 오는 9월 1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시민이 직접 명칭 공모에 참여하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경제의 가치이자 실천”이라며 “혁신센터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기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혁신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 중소상공인,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참여형 복합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하안동 305-5번지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착공해 2026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31일 오후 4시 국무총리공관에서 「제2차 K-토론나라 : 신동식과의 미래대화」를 개최했다. 신동식 한국해사기술 회장은 박정희 정부 초대 경제수석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조선업 육성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설립 등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기틀을 닦은 분으로, 오늘 자리에서는 신 회장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조선업의 초격차 유지와 핵심 인재 확보 등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먼저 김 총리는 첫 번째 질문에서 “오늘 타결된 한미간 관세 협상에서 조선업 협력이 핵심 중 하나였는데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물었고, 신 회장은 “한미동맹이 기존의 안보 동맹을 넘어서 이제는 산업동맹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무엇을 주고받을지에 대한 전략적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답했다. 두 번째로 김 총리는 “한국의 조선 역량을 세계 최정상급으로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고,신 회장은 “한국이 조선업 기술력만 보면 최정상급이지만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선 친환경, 디지털, 자율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 대한 투자와 관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대통령실은 31일 "오늘 새벽 한국 정부는 미국 정부와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제거됐으며 우리 기업들은 주요국 대비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 타결 사실을 이 같이 알렸다. 김 실장은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 관세 25%는 15%로 낮아지며,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또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의 경우에도 다른 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소개하고 "한미 조선 협력 펀드 1500억 불은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였다"면서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