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김천시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8월 1일, 총 지급 대상 13만 3,819명 중 12만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28일부터는 고령자, 취약계층,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신청자를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는 맞춤형 현장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상권 중심지인 대신동에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당첨자에게 김천사랑상품권(2만 원)을 증정하는 ‘SNS 소비쿠폰 사용처 인증사진 및 후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처음부터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소비쿠폰 지급을 금융권의 신용·체크카드 이외에 지역화폐인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일원화했다. 카드 수량 확보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동시 시행됨에 따라 적기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사전 공급업체를 통해 소비쿠폰 지급 시행 전 1만 1천 매를 사전 배부했다. 특히, 사업 시행 후에도 카드 부족이 예상되어 지난 7월 23일과 31일 2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부산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 주관으로 지난 7월 29일과 30일 양일간 롯데시네마 동래점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700명 대상으로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활동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에 대한 만족도와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대한노인회 동래구지회에서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사업인 노노케어사업단, 경로당 관리지원 사업단 등 9개 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성실히 참여하시어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남은 기간 동안 활동을 안전하게 마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6박 8일간 제9기 영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 일대에서'글로벌 문화·교육 탐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가생들은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수업과 말레이시아 UTM 대학 견학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민속촌 방문, 아이스 스케이팅, 실내 암벽등반 체험,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문화·레저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 마리나 베이 샌즈 등 글로벌 명소를 방문하며 국제적인 감각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영어를 활용해보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업도 재미있었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조창제 기자 | 해운대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과 관계 단절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둔 청·장년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다시 봄 SOLO’를 8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로 고립 위험이 있는 청·중장년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지원한다. 특히, 메타버스 ZEP(만나봐요 집밖의 숲)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총 16회)을 통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의 소통 기회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멘토링, 문화체험, 정신건강 인식 개선 영상(유투브) 제작 및 교육을 포함한 자조모임(총 10번)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지역 인적안전망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홍보 자료로도 활용도힌다. 한편, 해운대구는 지역사회 정신재활시설인 송국클럽하우스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관내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연계해 참여자 발굴부터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이의용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22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공직자의 적극행정에 대한 공감 확산과 규제혁신 인식 개선을 위해 직원 약 130명을 대상으로‘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로 활동 중인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소속 최덕림 강사를 초빙해‘적극행정을 통한 공공혁신, WHY(왜)? HOW(어떻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본부장·총감독을 역임하면서 있었던 어려움, 갈등, 극복방법 등을 강사의 경험·사례위주로 강의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구민의 눈높이에서 본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필요성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왜(WHY), 어떻게(HOW) 혁신을 실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노하우를 다양한 콘텐츠와 재치있는 표현으로 풀어내어 참석자들의 흥미와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빠르게 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구민들의 요구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 곧 구민의 행복을 위한 시작점이다”라며“오늘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8월 1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침수지역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현장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복구 활동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연대와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아울러, 시의회는 현장 봉사활동과 함께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 일상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연균 의장은 “자연재해 앞에서는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가평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월 30일(수),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온 분당선 야탑역 노후 역사 시설개량사업이 최종 확정됐으며, 해당 내용을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경기도의회 성남시 지역상담소에서 공식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개량공사는 총사업비 82억원이 투입되며, 대합실·승강장·화장실 등의 마감재 교체는 물론, 보행약자를 위한 에스컬레이터 8대(4개소 상·하행) 신규 설치가 포함됐다. 야탑역은 개통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나며 시설 전반이 노후화됐고, 특히 대합실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내부 계단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노약자나 유모차 이용자 등 교통약자들의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서영 도의원은 과거 직접 야탑역을 이용하며 불편을 겪은 경험이 있었고, 당시 체감한 어려움이 에스컬레이터 설치 요청의 계기가 됐다. 이후 해당 구간의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개량공사에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반영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사는 2025년 11월 착공해 2028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지난 7월 31일 교섭대표인 양주도시공사 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주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이흥규 사장과 김대훈 노동조합 위원장,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실무교섭 4회, 본교섭 10회를 포함한 총 14차례의 협의를 거쳐 ▲ 근로시간면제 한도 합의 ▲ 임직원 종합건강검진 등 복리후생 제도 ▲ 노동조합의 인사위원회 인사위원 추천에 관한 사항 ▲ 대우직원 및 근속승진제도 운영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이는 소통과 상생협력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양측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흥규 사장은 “긴 시간동안 양측은 진지한 논의와 치열한 의견 교환을 거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노동조합과 열린 소통을 지속하며 공사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훈 위원장은 “교섭 중 여러 진통이 있었지만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체결된 이번 단체협약이 노동조합 조합원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강찬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송도지타워에서'IFEZ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 2024년 1월부터 추진된 1단계 사업의 완료를 기념하고, 구축된 스마트도시 인프라와 주요 서비스를 대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의회, 유관기관, 사업수행사 및 감리단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약 86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송도, 영종, 청라 등 IFEZ 전역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과 편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 환경 혁신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시민 안전 및 생활 편의 분야에서는 AI 기반 객체인식 CCTV와 영상분석 기술을 도입하여 관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종자 검색과 범죄 예방 등 도시의 안전망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초등학교 인근에 보행자 객체검지 시스템을 설치해 운전자에게 횡단보도 보행자 유무를 전광판으로 실시간 안내함으로써 보행자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했다. 송도 지역에 스마트 쉘터도 구축했다. 스마트 쉘터는 냉난방, 공기질 측정 및
전국신문언론노동조합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7월 31일, 의왕도시공사새희망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 협약은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5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거쳐 사용자 측과 노동조합 측이 합리적인 협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도출한 결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 정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성화 사장은 “양측이 한마음으로 조직의 안정과 직원 권익 향상을 위해 협력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사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명동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리를 지키는 동시에 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교섭을 이끌어준 사용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임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직원 중심의 인사 운영과 공정한 보상 체계를 기반으로 한 노사 상생 문화 정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